평소 전현무 아나운서를 보며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만 뽐내길래 그냥 단순히 쾌활한 아나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상상플러스 시청하고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현무 아나운서
2003년 ytn 아나운서로 입사하고 2004년에는 조선일보 공채 취재기자로 입사하고
2006년에 kbs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기기까지.
정말 누군가는 하나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을
계속해서 합격에 합격을 거듭하는 전현무 아나운서의 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또 어딘가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계속해서 시험을 치는 용기와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언제쯤 저 정도 경지에 오를 수 있을지 부럽기만 합니다.
첫댓글 언론사 시험의...신...ㅋㅋ
YTN 앵커와 조선일보 기자를 거의 동시에 합격하고, 조선일보는 합격만 했을 뿐 수습기간이 겹쳐 YTN을 다니신 거로 압니다. (이 부분에서 아랑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는데, 제가 자세한 내막은 몰라서 언급하기 그렇네요.) 능력있고 끼가 다분하신 분이니 KBS에서 앞으로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양다리 걸치다가 들통나서 합격 취소 된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ㅋㅋ
머 똑똑한가부죠. 자기한테 맞는 일이고. 누구나 셋 중에 하나만 붙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힘 내세요.
강준만 교수는 과거 네 군데 붙었다고 하더이다.
그중에 나 하나만 주지....ㅎㅎㅎ
언시계의 고승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리에 오래 못버티는 이유가 멀까??궁금..예능의 피를 주체하지 못하여??ㅋㅋ
이분 그냥 개인적으로 아나운서로서 전혀 호감이 안가요 ㅠㅠ (지극히 개인적으로요^^;;)
외모가 아나운서형 외모가 아닌거 같아요;;; 저 역시 지극히 개인적 판단;;; 신뢰감을 준다기보다는 너무 호방하게 생긴듯함 ㅋ
말 참 잘하고 구수하던데.. 음.. 좋음
개인적으로 그분과 친분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그는 진정한 이 시대의 지식인입니다. 여러가지 할 줄 아는 게 많았고 너무 순진해서 사람들한테 씹히는 것 뿐입니다. 백지연 아카데미는 다닌 적도 없고 상담한번 받았을 뿐이랍니다. 워낙 사람만나는 거 좋아하고 잘 챙기다보니 생기는 일 뿐이지만 방송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으로 봐주십시오.
전현무 아나운서 저희 학교선배에요... 그분 ytn이랑 조선일보 둘다 되셨는데 조선일보 포기하고 ytn들어가서 ytn쪽에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ytn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꿈이 신문기자가 아닌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입담 좋으신 분이죠~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이 어딨겠어요~주변에서 잘 아시는 분들은 좋게 보시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아나운서라는 상품적 가치의 면에서 진솔함이 많이 결여된듯 보입니다. 그게 시청자로서 아쉬운 부분이고~ 너무 예능쪽으로만 가셔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걸수도 있겠지만~^^;
좌 청룡, 우 백호, 남 주작, 북 현무 => 동방사신기 아잉 몰라~
저는 호방해서 좋아요 ㅋㅋ
암튼 능력자임은 분명한 거 같더군요....예능하고 싶어하시는 거 보면 아이디어도 기발할 거 같은데 개그맨이 되셔도 좋았을 거 같더라구요....박학다식에 예능끼와 순발력을 고루 갖췄으니 개그맨으로서도 인정받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그저 궁금할 따름이더군요
연예가 중계때 보니까, 영어, 중국어 다 능통하시더라고요~ 역시 보통 능력자가 아니거니! ^^ 팬됐음!
아나운서는 화면에 얼굴이 나오는 직업이니 당연히 준수한 외모여야함이 맞지만, 언제부터 아나운서 외모가 '비호감'이라는 둥 '얼굴이 맘에 안든다'는 둥의 비난이 들끓기 시작한 건지 궁금합니다. 아나운서의 연예인화 및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분위기 속에서, 동시에 현직 아나운서의 얼굴을 두고 무어라 논하는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훌륭한 외모는 아니지만, 아나운싱을 하는 데 있어 거부감을 주는 얼굴도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