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 AS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23)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풀백 브누아 아수-에코토(30)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에코토가 현재 받고 있는 주급 4만 파운드(약 6,810만 원)를 그대로 지급할 생각은 없답니다. (미러)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션 라이트-필립스(33)는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거부하고 팀에서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이트-필립스는 올 시즌 들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에도 뛰지 못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풀럼의 샤히드 칸(64) 구단주는 최근 팀의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된 키트 사이먼스(43) 감독에게 내년 1월에 이적 예산을 지원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이먼스 감독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지 1년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는 자신들이 내년 1월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현역 시절 맨유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아스톤 빌라의 로이 킨(43) 수석코치는 옛 동료인 폴 스콜스(39) 전 코치를 디스했습니다. 킨 코치는 한 TV 인터뷰에 출연한 자리에서 선수 시절의 스콜스 전 코치가 너무 게을렀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3)는 동료들에게 기어코 승리를 따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면서 벌써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았습니다. (미러)
최근 3년간 선수와 지도자들이 SNS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무려 121건이나 치는 바람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지금까지 거둬들인 벌금의 액수가 무려 35만 파운드(약 6억 원)에 달한답니다. (가디언)
리버풀의 존 W. 헨리(65) 구단주에 이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기라성 같은 구단주들이 잇달아 프리미어리그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MLB의 여러 구단주들은 조만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인수전에 앞다투어 뛰어들 예정입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드니 마시(70) 씨는 현재 이들을 이끌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이러다가는 곧 경질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입니다. (토크 스포츠)
영국의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경찰은 모레(현지시각)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가 열리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의 상공에 무인기(Drone)가 출현할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3) 감독은 다음 달에 열리는 벨로루시와의 유로 2016 예선전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6)를 대표팀에 계속 발탁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앨런 어빙(56) 감독은 자신들이 최근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1)가 느끼는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지난 여름에 영입한 에콰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네르 발렌시아(24)와 세네갈의 센터백 셰이쿠 쿠야테(24),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마우로 사라테(27)와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아프라 사코(24)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선수들의 줄부상 문제가 터져 팀 성적이 추락했던 지난 시즌 후반의 실수를 반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아스날의 윙어로 활약했던 페리 그로브스(49) 씨는 아스날이 내년 1월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52) 사장은 올 시즌 초반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예상 외로 부진한 성적을 내자 팀의 스카우트진과 선수 영입 인력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요즘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을 선발 출전시킬지 마지막까지 고민할 것입니다. 케인이 이날 경기에서 베스트 11에 포함되면 그에게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첫 선발 출전이 됩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19)은 유럽의 21세 이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춘 것으로 꼽혔습니다. ('블리처 리포트' 영국판)
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모로코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델 타랍(25)을 출전시킬지 고민할 것입니다. 타랍은 최근 자신의 체중 조절 문제를 놓고 레드냅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가 가까스로 화해한 바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또 레드냅 감독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35)가 트위터에 욕설이 담긴 글을 올렸다가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자, 마음 같아서는 선수들이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을 아예 금지시켜 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어떤 팬이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담은 편지를 본인의 자택으로 직접 보내자, 팬들에게 자신의 집으로 편지를 직접 보내는 것만은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국제축구연맹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엠블럼을 발표하는 영상에 분쟁 지역인 크림 반도를 러시아의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의 거센 항의를 받자,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고 급히 사과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독일 축구협회는 이달 초에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이 왼쪽 무릎의 외측 측부인대가 부분 파열되어 최대 12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외질은 트위터에 자신의 재활 모습을 올리며 "제가 지금 받치고 누워 있는 이 녀석은 마법의 카펫도, 레드 카펫도 아닙니다. 앞으로 언제 돌아오는지는 제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5)는 지난 9월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늘어난 허벅지 근육이 회복되자마자 이번에는 종아리 근육이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에 대해 스터리지는 "지금은 괜찮아요. 매일매일 나아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터리지의 트위터)
스완지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이달 초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1-2 패)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 때문에 FA에서 추가로 징계를 받지 않게 됐습니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5)가 리버풀과의 캐피털 원 컵 4라운드 경기(1-2 패)에서 받은 레드 카드도 취소됐는데요. 그러자 몽크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입니다. 징계도 피하게 됐고, 페르난데스의 레드 카드도 번복됐네요. 상식의 승리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몽크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빌라의 로이 킨(43) 수석코치는 영국 ITV의 예능 프로그램 <내가 누군지 알아? 나를 여기서 꺼내줘(I'm A Celebrity...Get Me Out Of Here)!>*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 <내가 누군지 알아? 나를 여기서 꺼내줘(I'm A Celebrity...Get Me Out Of Here)!> :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시즌 13이 방영되고 있는 영국 ITV의 예능 프로그램. 최대 12명의 연예인이 출연해 정글 등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SBS가 방영하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비슷한 점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호세 엔리케(28)와 미드필더 헤수스 호아킨 페르난데스 사엔스 데 라 토레 '수소'(20)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의 전용 응원가인 <멋진 우리 마리오(Mario Magnifico)>를 직접 불러 그에게 보내줬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아 델보스케 짱싫다 ㅜ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