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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30)과 장윤정(29)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민종 힘내라"는 내용이 담긴 네티즌들의 격려 글이 쇄도하고 있다.
장윤정이 학창시절 김민종의 열성 팬이었고 김민종이 최근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돈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있는 응원의 메시지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것.
김민종과 장윤정은 최근 이 프로그램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들은 또 1주일 간격으로 KBS 2TV '샴페인'에 출연해 32명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사이좋게 상대방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샴페인'에선 이상형 1위로 장윤정을 꼽은 김민종이 신봉선의 주선으로 장윤정과 즉석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이날 "지난주 장윤정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한 답례 차원이 아니다"며 "장윤정이 이런 저런 소문으로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선배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김민종과 장윤정은 잘 어울리는 선·후배였는데 아쉽다"며 "김민종도 빨리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방송에서 김민종이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노홍철과 사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김민종은 장윤정보다 훨씬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진우 기자]
※ 웃기는건 저 둘이 사귀던지 말던지 김민종씨한테 왜들 그러는지. 저 둘은 그냥 어울려요. 비슷한 사람끼리 잘 만났구만 왜들그러지? 김민종씨는 말 그대로 장윤정씨가 좋아하는 팬으로써의 입장일 뿐이잖아요. 역시 김민종씨는 예의상 자기를 좋아하는 팬인데 안좋아할 사람이 어딨죠? 자기 좋아하는 팬이라는데 날 좋아하지마! 그러는가요? 그것도 같은 연예인으로써? 사람들 이상하구만! 급이 다르잖아요. 같이 마치 연인처럼 붙여 놓는게 더 불쾌하네요. 당사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데 .. 그것도 지상렬씨와 함께 마치 장윤정한테 차인 남자들인 것처럼! (수준 떨어져.)이게 뭡니까? 아주 이런 기사들이 당대 최고의 연에인이었던 지금도 잘 나가는 연예인을 보내버리는 겁니다. 그것도 한방에! 이런 기사보면 얼마나 불쾌할까요? 말은 못하고 엄청 기분 나쁠겁니다. 김민종씨가 사람이 좋으니깐 참! 매번 좀 그렇네요. 안타깝다.
글쓴이: 별빛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