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2. 2. 14'(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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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 하얀 미소
시/이정규
먼 헤맴
그 혼돈 속에서 돌아오는 날
기억 속에서만 남은
태산 같은 교감과 상흔들
지치고 허기진 몸을 풀어주는
내 인생의 자양분
마음의 여행길에서
지금
멈춰버린 내 삶의 향수여
말 없는 흐름의 시간은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고
환경의 하수인은
하얀 미소를 지워 버렸지만
어느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의 몸사위들
아련한 추억이 되어
그대가 그리운 것을 어찌합니까.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 않으시면 그림을 읽는 귀한 눈을 갖게 실 것입니다.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봉산탈춤 ‘아트토이’변신' ◇ 키덜트(kidult)가 인기다. 어린이의 ‘키드’와 어른의 ‘어덜트’가 합쳐진 단어다. 실제로 어른들은 아이 때 좋아한 것을 여전히 찾는다. 미국의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어른들도 좋아한다. <△ 그림:>이재혁 ‘봉산탈춤’. 그림은 비단에, 입체는 윕에 채색. 2015. ○··· 황해도의 가면극 봉산탈춤을 아트토이로 만든 작가, 이재혁(1975년생)은 조선시대 왕실그림에서 케이팝(K-POP)까지 아트토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한다. 특이하게 전구를 모티브로 한 그의 아트토이는 DIY도 가능하다. 채색 안 된 아트토이도 제작해 내놓고 있어서 누구나 이를 구입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아트토이를 윕(Ouip)으로 부른다. 윕은 ‘Yes’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위(oui)’와 ‘플랫폼(platform)’의 p를 합쳐서 만든 단어다.최근 그는 케이팝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M Net의 우승트로피도 만들었다. 이재혁의 아트토이, 즉 윕이 키덜트의 감성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다는 증거다./선승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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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길고 긴 추위와 코로나 속 '봄 희망' 전하는 꿈 새김판' ◇ 7일 서울도서관에 새해 첫 문구가 적혀 있다.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은 사계절과 국경일 등에 시민공모로 선정한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 '시민 공모 서울꿈새김 문구' ◇ 7일 서울도서관에 새해 첫 문구가 적혀 있다.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서울광장 나무는 아직 겨울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은 사계절과 국경일 등에 시민공모로 선정한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2.7/뉴스1 ◆ '추위 속, 검사차례를 기다리는 긴 줄' ○···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뉴스1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프간 가족들 울산살이, "뒤늦게 알아" 지역민 반발로 하루만에 '난관' ◇ 아프간 특별기여자 40% 울산 이주…현대중공업 취업 일부 주민, "사회적 갈등 및 치안 우려…분산 거주 요구"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한 책무…공존해법 모색해야//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 29가구가 울산에서 본격적인 한국 생활을 시작하면서 지역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 기업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고, 외국인 숙소도 운영한 경험을 가진 울산인 만큼 갈등하기보다는 실질적인 공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8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국내에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79가구 중 29가구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취업해 지난 7일 울산으로 이주했다. 인원으로 따지면 157명, 입국한 전체 기여자의 40%를 차지한다. <△ 사진:>지난 7일 울산 동구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 이들은 현대중공업 사택에 거주하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일하게 된다. 연합뉴스 ○··· 이들은 동구에 있는 현대중공업 사택에서 2년간 머물게 된다. 법령상 체류 기간은 5년으로 한국국적 취득도 가능하다. 청소년 등 학령기에 속하는 64명은 인근 초·중·고교로 배정될 예정이다.울산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불가피하게 고향을 떠나 먼 나라, 울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지자체에서도 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대책마련에 나섰다.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던 특별기여자들의 이른바 울산살이는 뒤늦게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이 반발하면서 180도 급변했다. 사택 인근 학부모들은 아프간 초등학생 25명이 같은 학교에 배정될 것을 우려해 피켓 시위에 나섰고, 이 때문에 울산 이주 당일 예정됐던 환영 행사도 취소됐다.한 주민은 “한두 명도 아니고 150명이 넘는 난민을 우리 동네에 장기 정착시키는 건 절대 안 된다”며 “유럽도 난민 수용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빗장을 거는 판국에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라고 발끈했다. 울산시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도 반대 글이 올라왔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슬람 난민 집단 거주 형성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 해당 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집단 이주로 문화적, 종교적 갈등 및 치안이 우려된다며 거주지와 취업지를 분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원인은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내가 사는 동네에 난민들이 집단으로 무리지어 살게 된다는 걸 이틀 전 알게 됐고,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다”며 “집단 거주를 허용한 뒤 타국에서 벌어진 일이 우리에게 없을 거라고 누가 보장하느냐”고 반문했다.이에 정천석 울산동구청장은 몸을 낮췄다. 그는 “난민에게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지자체는 협의 대상이 아니다보니 뒤늦게 결과만 통보받았다”며 주민들에게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조선소가 있는 동구는 지금도 3,000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 운영 경험도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간 이질감이나 마찰이 없도록 잘 조율해 가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8월 아프간에서 우리 군의 도움으로 탈출한 이들을 충북 진천군이 수용했고, 당시 진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마비되는, 이른바 '돈쭐(돈으로 혼쭐내다)'로 불린 착한 소비자 운동이 벌어지면서 이들의 국내 연착륙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세계 10위권 경제규모의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공식 합류한 만큼 성숙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난민 수용에 보다 유연한 자세와 함께 현실적인 공존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희수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다문화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난민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울산= 박은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 십년 만에 부산서 '준치' 대량 위판' ○··· 대형선망 3개 선단이 제주 해역에서 조업한 '준치' 250t(1만2000상자) 상당이 9일 새벽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위판되고 있다. 이날 준치는 약 4억원에 팔렸다. |
'Netizen photo news' ● '이 사람, 이런 일'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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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中, 한복 논란'에 문체부 '한복한 일상' 살린다' ◇ 9~24일 한복 근무복·교복 전시회 개최/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 속 정부가 한복의 생활화를 위한 전시회를 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한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서울=뉴시스]한복 근무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시회에서는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지난해 디자인공모전 대상을 받은 유은채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관광숙박 분야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 총 95종을 개발한 바 있다. 황선태 디자이너는 "우리 옷 한복의 특징적인 패턴,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근무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일반 국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세종학당재단, 밀양시청, 종로구청 등 12개 기관 등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 ◇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부는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복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학생들이 운동장과 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추가하고 개선한 결과 현재까지 디자인 총 81종을 개발했다.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로 2020년 15개교, 2021년 19개교를 모집해 올해부터는 총 34개 중·고교 학생이 한복교복을 입는다. <△ 사진:>[서울=뉴시스]한복 교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 내년에 새롭게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는 올 4월 모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 근무복과 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위해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1일과 18일에는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주말에는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복교복과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부 동료들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해 한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작년 한복문화주간에 최초로 한복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한복을 입고 지역 명소에 입장하면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 곳곳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복을 포함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l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복 입고, 학교로 일터로' 한복근무복·교복 전시회' ◇ '뉴시스Pic' 정부가 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 속 한복의 생활화를 위한 전시회를 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사진:>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광숙박업 근무자를 위한 한복근무복 30점, 전국 중·고등학교 34개교에 도입한 한복교복 15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 '전시 된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 '한복 근무복 살펴보는 고객'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교복을 살펴보고 있다.
◆ '교복 살펴보는 관람객'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교복을 살펴보고 있다. ○··· 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근무복 한복 교복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한복 근무복을 살펴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조성우 기자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 '한복은 명백한 한국·한민족 고유 전통문화” …외교 경로로 해명' ◇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한복 논란’ 관련 외교 당국자 “중, 문화 원류 문제와 무관 입장 밝혀”/베이징겨울올림픽 개막식의 ‘한복 논란’과 관련해 중국 쪽은 “한복이 한국과 한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라는 명백한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한-중 외교 당국 사이 소통 과정에서 밝힌 것으로 8일 전해졌다. <△ 사진:>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했다. 연합뉴스 ○··· 중국 쪽은 한-중 외교 당국 사이 소통 과정에서 “개막식 공연에는 조선족 등 중국 내 여러 소수 민족이 각자의 전통 복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출연한 것으로 한국이 문화적으로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이런 견해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외교 당국은 중국 쪽에 여러 적절한 경로를 통해 다방면으로 (개막식 한복 논란과 관련한) 국내의 관심과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했다”며 “중국 쪽도 한국 내 여론 동향을 잘 알고 있다며 개막식 공연은 문화 원류 문제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외교부는 중국 쪽에 특히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해서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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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년희망ON 간담회, 인사말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례하는 이낙연'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평화비전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정위 들어서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9일 오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여부를 심의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 들어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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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지킬 후보는 이재명뿐"... 與, 친문 부동층 잡기 총공세' ◇ "이번 대선은 (진영 안팎의) 부동층을 각각의 후보가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 있습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부동층 표심 호소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 "지지율 주춤, 심각히 봐" 야권 단일화? "후보 구도 정리... 安 받지 않을 것"/대선이 한 달도 안 남았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도 오리무중. 이제 남은 변곡점은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전에 누가 더 확실한 승기를 잡느냐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남은 일주일을 진영 안팎 부동층에 대한 집중 공략 주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아직 마음을 열지 않은 이른바 친문 부동층, 진보 성향의 부동층, 중도 부동층을 그러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6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 우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판세에 대해 "경합 열세"라고 진단했다. 설 연휴를 거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려는 찰나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이른바 과잉 의전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논란이 터지면서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 의원은 "(이 후보의) 경기도 지사 시절 비서실 직원들 문제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의 이 같은 상황 판단은 이틀 전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한 것과는 180도 달라진 입장이다. 중도층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자세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
'대선은 부동층 싸움...친문, 진보, 중도 부동층 공략하며 지지호소' ◇ 다만 추가 사과 등 후속조치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 문제처럼 본인들이 직접 관련된 사안은 아니어서 이 정도 해명과 사과로 대응하는 게 맞다는 게 캠프의 입장"이라며 "(김씨의 향후 공개 행보 등 포함) 수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우 의원은 지지율 반등을 위해 '부동층 호소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6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연합뉴스 ○··· 주요 공략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른바 친문 부동층과 진보 부동층, 중도 부동층 세 부류다.먼저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친문 부동층을 향해선 "문재인 대통령을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형태로든 수사를 통해서 위해를 가하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보복정치'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건 죄지은 더불어민주당 사람들 생각일 뿐"이라며 "이권에 개입해 부당 이득을 취한 사람, 실력 없는데 줄 잘 서서 지금 자리에 오른 사람이나 할 생각 아니겠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진보 부동층을 향해서 우 의원은 "윤 후보는 외교안보정책만 보더라도 극우적으로 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이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종인, 윤여준, 이상돈과 만남... 국가지도자로서 안정감 줄 것' ◇ 김종인 전 위원장을 시작으로 이상돈 교수, 윤여준 전 장관 등 합리적 보수를 상징하는 인물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건 중도층 공략 행보라는 설명이다. "포용력 있는 국가지도자로서 안정감을 주고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사진:>2016년 6월 17일 김종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광화문광장에서 11일째 단식농성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후보가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추진과 관련해서 우 의원은 "윤 후보 측에서 말하는 단일화는 안철수 후보의 양보를 통한 단일화, 결국 후보 구도 정리 아니냐"며 "완주 의사를 갖고 있는 안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양보를 강요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건 (안 후보 입장에선) 받긴 어려울 것"이라며 단일화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최근 S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이재익 PD가 민주당으로부터 방송 내용에 항의를 받아 하차한 일에 대해서는 "대선 시기에 특정 후보를 연상시키면서 찍지 말라고 하는 것은 지나쳤다. 이번에는 (이 PD가) 조금 오버하신 게 맞다"며 "윤 후보를 상상하게 하면서 이런 후보 찍으면 안 된다고 그랬으면 국민의힘이 가만히 있었겠나"라고 되물었다.
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선 D-30, 짧지만 승패 좌우할 '킬러 변수' 터질 수 있는 시간이다' ◇ 'MB 아바타' 발언의 기억... 2017년 TV토론역대 대선 30여일 전 역사 뒤바꿀 변수 발생 TV토론, 단일화, 네거티브전이 판세 흔들어/7일 기준으로 20대 대통령선거일(3월 9일)까지 30일 남았다.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승기를 잡은 후보가 보이지 않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대선을 돌아보면 선거 30일 전은 판세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대형 변수가 돌출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여야 주요 후보들의 높은 비호감도에다 판박이 공약으로 변별력이 두드러지지 않은 이번 대선의 특성상 한 달 동안 TV토론과 후보 단일화, 네거티브 공세 등의 변수가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 사진:>심상정(왼쪽부터)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정치권에서 통상 TV토론은 '잘해야 본전'인 이벤트로 여겨진다. 이미 결집돼 있는 상대의 지지층을 TV토론으로 자신의 지지층으로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지후보를 정한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의 실수도 이해할 수 있는 실수 정도로 여기기 때문이다. 다만 지지후보를 아직까지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나 중도층의 결정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으로 최소 3회 이상 남아 있는 TV토론이 이들의 최종 표심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사실상 궤멸된 보수와 중도 표심을 흡수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세론을 위협했다. 그러나 대선을 17일 앞둔 2017년 4월 23일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문 후보에게 "내가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입니까, 내가 갑철수입니까"라고 따져 물은 것이 결정적 패착으로 작용했다. 안 후보의 다소 느닷없는 질문으로 이후 "네거티브에 치중하는 후보" "토론을 못하는 후보"라는 평가 속에 지지율 상승세가 하락세로 반전했다.2012년 대선에서도 대선 15일 전 열린 3자 TV토론에서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다카기 마사오" 등의 발언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맹공했다. 하지만 역으로 보수 표심을 결집시킴으로써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빙이던 승부의 추를 박 후보 쪽으로 기울게 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
'투표 전날 지지 철회... 2002, 2012년 단일화 변수' ◇ 이번 대선의 남은 변수 중 하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권교체 여론을 모두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단일화 변수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방증이다. <△ 사진:>2002년 11월 20일 노무현(오른쪽)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뒤 서울 여의도 한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으로 러브샷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2012년 대선에선 선거를 37일 앞두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시작됐다. 여론조사 방식 등 룰 협상이 이어지다 선거 26일 전인 11월 23일 안 후보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하면서 사실상 단일화엔 성공했다. 다만 양측이 화학적 결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대선후보 간 단일화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노 후보와 정 후보는 선거일 33일 전 단일화 방식에 합의한 뒤 선거 24일 전 노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대선 전날 밤 정 후보가 노 후보 지지를 철회하면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를 찍으려던 유권자들까지 움직였다. 결국 노 후보가 지지율 1위였던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꺾고 대권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
'메가 이슈 없는선거...네거티브도 게임 체인저' ◇ 이번 대선은 이례적으로 거대 담론이 안 보이고 있다. 외교안보를 제외한 주요 후보들의 공약도 비슷해 정책적 차별화도 쉽지 않은 상황. 거대 담론과 국가 비전을 논의할 자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본인 및 가족에 대한 의혹이 대신하고 있는 형국이다. 남은 한 달 동안 새로운 의혹이 불거질 경우 부동층 표심이 어느 한쪽으로 확 쏠릴 수 있다는 얘기다. <△ 사진:>김경준 전 BBK 대표가 2007년 11월 16일 귀국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2007년 대선에서는 선거 30여 일 전 네거티브 이벤트가 정국을 뒤흔들었다. 당시 이명박 후보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BBK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로 미국 도피 중이던 김경준 전 BBK 대표가 입국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선 2주 전 검찰이 이 후보에게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이 후보는 네거티브 악재를 떨치고 손쉽게 당선됐다.이성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화하는 이재명 후보-이낙연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한국노총, 이재명 지지 선언… “윤석열, 경총에 가까운 태도' ◇ 조합원 140만명을 조직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투표율 87.49% 대의원투표 과반 지지 뜻 17대 땐 이명박, 19대 문재인 후보 지지 “윤석열, 주120시간 같은 반노동적 발언 이재명과 함께 노동의 존엄 세워갈 것”/대선 때마다 공식 지지후보를 발표하고, 지지후보가 당선된 바 있는 한국노총의 이러한 결정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8일 한국노총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바일을 통해 개최한 임시대의원대회 결과, 재적대의원 847명 가운데 741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7.49%)해 과반수 이상이 이재명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 사진:>김동명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가운데)이 8일 오후 여의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노총은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선호투표를 진행했다.한국노총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각 후보별 공식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 후보가 과반을 넘겼다”는 사실은 공개했다. 앞서 이명박(17대 대선)·문재인(19대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앞선 두번의 조합원 전체 투표에서 각 후보는 과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후보는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 과반을 넘겼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러한 선거 결과를 두고, 한국노총 내부에선 윤 후보의 노동 관련 공약과 발언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윤 후보가 ‘주 120시간 노동’ 등과 같은 반노동적 발언을 한 바 있다”며 “한국노총에 보낸 공식 답변에서도 노동사회 정책의 비전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에 가까운 주장을 펼쳐 이러한 태도가 대의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조합원 총투표가 아니라 대의원 투표로 진행한 탓에 ‘조직력’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투표를 열기 어렵고, 전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위해선 조합원 개인정보이용 동의가 필요한데 시일이 촉박해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의원 모바일 투표’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당시 후보를 지지하고 정부와 ‘노동정책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한국노총의 대의원들이 이 후보 쪽을 지지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더욱이 지난달 27일 한국노총이 자체 ‘대선후보 정책검증·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의힘 정책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놓은 뒤 국민의힘이 공식·비공식적으로 한국노총에 거세게 항의했는데 이 역시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명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투표결과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국민의힘의 자유고, 한국노총은 담담히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오는 10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 후보와 ‘차기정부 노동정책 협약식’을 열고 조직차원의 대선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이날부터 26개 산별연맹과 16개 지역본부 등을 대선 대응체계로 재편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3월9일 당선자 이재명과 함께 노동의 존엄이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박태우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안철수 '최태원 회장과 함께'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준석 "단일화 해도 안철수 지지율 오롯이 우리에게 오지 않아'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선거 모드 돌입하면 많은 비용 지출...安 판단할 것" "민주당 '노 전 대통령 영상' 논란...도저히 이해 안 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현재 안 후보가 놓인 처지를 봤을 때 그 지지율이 윤 후보에게 그대로 편입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도 가당치 않다"며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하는 이번 주말 이전에 안 후보가 정치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토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 이 대표는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단일화라고 얘기하는 건 좁은 의미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의미한다"며 "안 후보 측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라든지 이런 것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안 후보 감종 여론조사에서 하락 추세' ◇ 이 대표는 '안 후보가 놓인 처지'라는 표현에 대해 "1월 초쯤에 안 후보가 기분 좋게 기세될 때와 달리 지금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 추세가 완연하다"면서 "당시 분석했던 대로 저희 후보(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 부분 이전됐는데, 그분들이 다시 저희 후보에게 회복됐기 때문에 오히려 안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지율은 보수 성향과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font> ○··· 그러면서 "단일화라는 절차를 통해서 뭔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아마 우리 후보에게 그대로 오롯이 편입되기는 어려운 지지율 아니냐, 그런 인식도 당 내부는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앞서 '11일 이전에 단일화 결판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번 주말이 지나면 안 후보가 사실상 선거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실제로 상당한 비용 지출과 더불어 선거에 참여한 다음에 빠지는 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11일 이전에, 그러니까 이번 주말 이전에 어떤 정치적인 판단들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 '비극적으로 서거하신 전직 대통령을...' ◇ 또한 이준석 대표는 여아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며 존경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께서 내세우셨던 지역 통합의 가치 같은 것은 당연히 우리 당도 계승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민주당에서 노 전 대통령을 급하게 선거에 끌어들이려다 보니까 그의 성대모사 영상을 올려서 노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영상을 띄우더라"고 말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제주 서귀포 강정해오름노을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앞서 대선후보들은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대선 막판 표심을 끌어오느라 애썼다. 5일 윤 후보는 제주 강정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노 전 대통령께서는 순수한 열정, 그리고 원칙 있는 국정운영을 해오신 분인데 본인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에서 극구 반대하는 것을 국익이라는 한 가지 원칙에 입각해 해군기지 건설 결단을 내렸다"며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결정이었을까 생각해 보니 잠시 노 전 대통령의 당시 입장을 생각하게 됐다"고 감정에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이 꿈' ◇ 그 이튿날 이 후보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소에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여러분도 기다리시느냐"며 "그러나 그 세상은 우리가 그냥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결국 운명과 역사는 여러분을 포함해 우리 국민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의 꿈이었고, 문재인의 꿈이었고, 또 이재명의 영원한 꿈"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눈물을 닦고 있다. 뉴스1 ○··· 또한 민주당은 최근 노 전 대통령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설정의 영상을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과거 노 전 대통령의 영상에 성대모사로 삽입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기득권과 싸워 이겨내는 정의로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과거 극우 성향 커뮤니티(일간베스트)에서 노 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가 쓰여 논란을 부추겼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 <△ 사진:>더불어민주당이 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비극적으로 서거하신 전직 대통령의 그런 어떤 음성을 성대모사해서 이 후보와 무슨 인연이 있었거나 지지를 요청한 것처럼 하는 것도 웃기거니와, 그 과정에서 자료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그 영상물 안에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일베' 이런 데서 썼던 코알라 그림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건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민주당 선거운동에서 저희 같으면 그런 돌아가신 전직 대통령을 선거에 활용할 생각조차 못하겠는데, 그 와중에 그분을 희화화했던 그런 사진, 그림 같은 게 표현돼 있다는 것이 저는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은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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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장모 쪽 ‘사건 왜곡’에 “본질 흐리기…상고할 것' ◇ 요양병원을 불법으로 개설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아무개(76)씨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즉각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은 최씨 쪽 변호인이 재판 직후 ‘검찰이 의도적으로 사건을 왜곡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서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고 본질을 흐리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가 지난해 7월2일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입장문을 내어 “이번 항소심 판결은 이미 의료재단의 형해화에 관한 기존의 대법원 판결과도 배치되고 중요한 사실관계를 간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체 진실에 부합하는 판단이 내려질 수 있도록 상고제기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윤강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는 “의사가 아닌 최씨가 의사 아닌 동업자들과 공모해 형식상 비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할 것처럼 외관을 꾸며내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개설한 뒤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편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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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장모 무죄’ 재판장-변호인은 동문·동기·동료였다' <△ 사진:>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요양급여를 타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아무개씨가 25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밖으로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며 최씨에게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최씨는 동업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며 1심 판단을 뒤집었다.선고 이후 최씨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어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일부 검사의 의도적 사건 왜곡과 증거은폐로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법원의 편견없는 냉철한 증거조사 및 법리 판단에 따라 사필귀정의 결과에 이르렀다”며 “항소심에 이르러 증거절차에 따라 새로 확인된 증거들은 이미 사건관계인 사이의 분쟁과정에서 검찰이 파악한 객관적 증거다.이 증거들을 수사 및 1심 재판에 공개해 판단에 참고했다면 장기간의 재판을 거칠 이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검사들의 편향된 자세는 크게 비판받아야 할 것이며 반드시 시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중앙지검은 이런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씨 쪽은) 검사들이 의도적인 사건 왜곡과 증거은폐를 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명백한 사실과 다르고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항소심에 제출된 증거들은 피고인의 가담행위에 앞서 공범들과 사건관계인 사이의 분쟁과정에서 이뤄진 민형사 판결문 등으로 객관적 자료”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한 “이미 1심 단계에서 이 사건 쟁점인 ‘의료법인의 형해화’ 및 ‘피고인의 영리목적’에 관계된 판결문 등을 증거로 제출했고, 피고인 쪽이 1심에서 문서송부촉탁명령을 통해 증거신청을 했거나 할 수 있던 문서”라고 했다.강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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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드 추가배치’ 언급한 지역, 일제히 반발' ◇ 경기 평택시 “56만 평택시민을 무시한 처사, 철회해야” 민주당 강원 선대위 “경제·군사위기 자초하는 것” 논산시의회 “안보포퓰리즘, 수도권과 지역을 갈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드 추가배치를 공약하자 후보지로 거론된 경기·강원·충청권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국민 생명을 무시하고 지역을 차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접경지인 경기도와 강원도는 사드 추가배치 공약이 선제타격론과 함께 지역의 경제·군사적 위기를 키울 것이라고 우려한다.<△ 사진:>경북 성주기지에 배치된 사드 모습. <한겨레>자료사진 ○··· 경기도 평택시는 5일 자료를 내어 “(사드 추가배치 공약은) 56만 평택시민을 무시한 무책임한 처사다.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 해군2함대 등이 배치돼 대한민국 안보 수호에 큰 역할을 했다”며 “2000년대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 등 삶의 터전을 내 줬다. 또다시 희생을 강요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국민 생존을 위협하는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강원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윤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와 선제타격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볼모로 경제·군사적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라며 "150만 강원도민들은 모욕감마저 느낀다"고 밝혔다. ◆
'사드 추가 배치”밝힌' 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 윤 후보의 파평 윤씨 세거지인 논산시 등 충청 민심도 예사롭지 않다. 논산시의회와 계룡시는 지난 4일 성명을 내어 “사드 추가배치 공약은 국민의 반중국감정에 편승한 안보 포퓰리즘”이라며 “전 국민을 아울러야할 정치가 수도권과 지방을 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수도권 방어를 위해 사드를 추가배치한다면서 수도권 시민 불편을 고려해 충남 등에 배치한다는 것은 지역 차별이다.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윤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논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7일부터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5시30분에 ‘국민의힘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및 논산 배치 주장 철회’를 요구하는 평화행동에 나선다. ‘ 이 단체는 “한미당국은 북한에서 수도권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고도가 사드의 요격 고도인 40~150㎞ 이하여서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이미 인정한 바 있다”며 “윤 후보는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윤 후보는 지난 3일 대선후보 티브이 토론회에서 ‘사드 추가배치’를 주장하고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으니 경기 평택이나 충남에 사드 포대를 추가 배치할 수 있다”, “수도권이 아니어도 강원도든 충청도든 아니면 경상도지만 조금 더 당겨오든, 제가 볼 때는 위치는 군사적으로 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송인걸·이정하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은 정직한 분' ◇ 그 분 둘러싼 집단 '내로남불'의 전형/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참 정직한 분"이라고 평가했다.윤 후보는 8일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 인터뷰 동영상에서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을 때 (문 대통령이) 지금 정부든 청와대든 살아있는 권력에 개의치 말고 엄정하게 비리를 척결해달라고 당부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뉴시스 ○··· 그는 "정치권력 입장에서도 뭔가 잘못 했을 때는 사법기구로부터 처벌받을 건 받아야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씀에 저는 아주 충분히 공감했다"며 "그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고 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 관련 인사들의 수사를 하다가 정권과 갈등을 빚은 것은 문 대통령의 당부를 이행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떤 정권이든지 간에 권력 핵심의 비리를 검찰이 단죄해주는 것이 그 정권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어 "세월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집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내로남불의 전형을 봤다"며 "국민을 기만해서 권력을 유지하고 선거를 치르고 하는 아주 부도덕하고 정말 퇴출당해야 할 집단들이구나 깨달았다"고 비판했다. 자신을 정치로 뛰어들도록 한 것은 현 정부였다는 주장이다.그는 특히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대해 "법관이 공정하게 일을 한 것 같고 보복할 정도가 되면 그건 완전히 막장을 말하는 것"이라며 "어느 정권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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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10명 중 7명 "남한 생활 만족"... 경제적 처우도 개선' ◇ 일반 국민과 임금 격차 45만 원/북한이탈주민(탈북민) 10명 중 7명은 남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괴리는 아직 있을지 몰라도 탈북민과 일반 국민간 임금 격차도 매해 줄어드는 등 경제적 처우도 개선되고 있다.남북하나재단은 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1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남한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한 탈북민 비율은 76.5%였다. 2011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다. 탈북민 체감 만족도는 2015년 63%에서 2016년 67%, 2019년 74.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자유로운 삶(30.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일한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사진:>남북하나재단. 연합뉴스 ○··· (24.8%)’, ‘북한보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22.7%)’,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경함이 있다”는 응답은 16.1%였다. 2017년 23.1%에 비해 대폭 감소한 수치다.탈북민의 자립ㆍ자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활동 지표도 좋아졌다. 탈북민의 월평균 임금은 227만7,000원으로 일반국민(273만4,000원)보다 45만7,000원 적었다. 2011년 81만9,000원, 2016년 73만9,000원과 비교해 격차가 크게 낮아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하락했던 고용률과 실업률 역시 점차 회복 추세다. 지난해 탈북민의 경제활동참가율(61.3%)과 고용률(56.7%)은 2020년보다 각각 1.2%포인트, 2.3%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1.9%포인트 줄어든 7.5%로 집계됐다. 기업 등의 고용사정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일자리를 잃었던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한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정부는 위기를 겪는 탈북민 지원을 한층 강화해 차별 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는 전날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필요한 ‘안전지원팀’도 출범시켰다. 통일부 당국자는 “탈북민들의 위기를 빨리 포착해 신속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상황을 초래한 사회ㆍ심리적 요인을 여러 측면에서 판단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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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적 해법 모색하는 유럽 3개국 정상' ○··· [베를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가운데)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한 회담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러시아와 나토 동맹국들이 상호 병력을 동원하며 대치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적 해법을 찾기 위한 유럽 정상들의 회담이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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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초청 수락한 '독불장군' 훈센 총리, 미얀마 사태 활로 뚫릴까' ◇ 美-캄보디아 특별 정상회담 가시화 미얀마 군부 접근방식이 화두 될 듯 훈센 변화 여부, 외교가 전망 엇갈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를 두고 정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과 캄보디아가 합의점 도출에 나선다. 올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의장이자 친(親)군부 성향의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특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식이다.7일 크메르타임스 등 캄보디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훈센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 정부가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공식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아세안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내가) 직접 워싱턴으로 이동해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지난달 7일 미얀마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왼쪽) 최고사령관이 수도 네피도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현지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라와디 캡처 ○··· 지난달 14일 “아세안의 단합과 현재 역할을 지지하며, 개인적으로 훈센 총리와 빠른 시기에 워싱턴에서 만났으면 한다”는 취지로 발송된 바이든 대통령의 편지에 뒤늦게 응답한 것이다.미국과 캄보디아 정상회담은 이르면 이달 후반, 늦어도 내달 중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훈센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미얀마 쿠데타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 정상들과의 특별회의도 올 상반기 내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캄보디아 정부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총리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아세안 내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찾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양국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접근 방식이 될 전망이다. ◆ '韓 등 9개국·EU 외교장관 "미얀마 군부, 국가 비상사태 즉각 종식하라' ◇ 지난해 7월 14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양곤 시내를 행진하고 있다. 양곤=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미얀마 민주세력과 아세안 특사와의 접견을 허용하지 않으면 군부의 참가를 계속 불허한다”는 아세안 합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훈센 총리는 “미얀마 사태가 매우 복합적이라 군부와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현시점에선 '훈센 총리 변수'가 해결돼야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의 중재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훈센 총리가 입장을 바꿀지에 대해선 전망이 분분하다. 동남아 외교가에선 훈센 총리가 최근 회원국들의 강력한 저항에 미얀마 군부 외교장관을 오는 16일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배제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그간 보여준 독단적인 행동을 최근 자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
'미얀마 쿠데타 수장, 정상회의 초청했다" 훈센 고집에 커지는 아세안 분열 ◇ 지난 25일 훈센(왼쪽) 캄보디아 총리와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가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크메르타임스 캡처 ○··· 문제는 중국이 '친중' 성향의 훈센 총리 방식을 지지한다는 데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훈센 총리의 정상회담에 중국이 변수라는 얘기다. 미국은 앵글로색슨 안보동맹 ‘오커스(AUKUS·미국 영국 호주)’, 인도·태평양 4자 안보회의 ‘쿼드(Quad·미국 인도 호주 일본)’와 함께 아세안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적지 않다. 훈센 총리를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찰스 던스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DIS) 동남아 연구위원은 “중국에 의지하는, 자칭 평화주의자인 훈센 총리는 아세안의 분열을 예상하고도 현재 전략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정학적 요충지인 아세안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이 훈센 총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어떤 당근을 제시할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하노이= 정재호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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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쿠데타 후에도 미얀마군 초청 교육훈련 계속” ... 인권단체 비판' ◇ 지난해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실권을 잡은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일본 방위성이 미얀마군 간부와 간부 후보생들을 유학생으로 받아들여 무료로 교육 훈련을 해주는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제인권단체가 “다수 시민을 살해한 미얀마군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 사진:>지난해 12월 24일(현지시간) 미얀마 동부 카야주 프루소 마을의 불에 탄 차량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지역 주민과 현지 반군부 세력을 인용해 최소 35명의 민간인 시신이 불에 탄 차 8대와 오토바이 5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26일 전했다. 주민 자체 무장조직인 카레니민족 방위군(KNDF) 지휘관은 해당 지역에 주둔 중이던 미얀마군이 24일 잔혹하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카레니민족 방위군 제공. AP 연합뉴스 ○···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훈련은 자위대가 다른 나라의 군인을 위탁받아 교육훈련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 자위대법에 근거해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6개국의 군 관계자를 일본에서 교육해 왔으며, 미얀마군에 대한 교육은 2015년부터 실시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교육받은 미얀마군 관계자는 20~30대 연령층으로 총 30명 정도다. 군 간부 17명은 방위연구소와 자위대 간부학교 등에서, 간부후보생 13명은 방위대학교에서 교육했다. 지금 재적중인 인원은 10명으로, 이 중 간부 2명(소령, 대위)과 간부후보생 2명 등 모두 4명은 지난해 쿠데타 이후 받아들였다.일본에 온 간부들은 안보교육을 수개월~1년 정도 받고, 간부후보생들은 기본 교육과 실탄 사격을 포함한 훈련을 5년간 받는다. 미얀마는 개발도상국에 해당하므로 수업료를 면제해 주고, 간부에겐 월 14만4,000엔, 간부후보생에겐 월 8만3,000엔의 지원금도 지급한다.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해 12월 “미얀마군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군사유학 프로그램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호주도 쿠데타가 일어난 다음달인 지난해 3월 미얀마군과의 군사 협력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미얀마군에 대한 교육훈련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일본 방위성은 “인적 관계를 형성한 후 미얀마로 귀국한 간부 등이 군을 내부로부터 바꾸는 것 등을 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인권단체 관계자는 “미얀마군의 인권 침해의 역사를 보면, 간부 몇 명을 교육시킨다고 군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긴 비현실적”이라며 “군에 의한 폭력을 지지하고 미얀마 국민의 감정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신문은 미얀마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지정학적으로도 중국 및 인도와 인접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본이 관계를 끊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속내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로를 다 끊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친일본 성향 인재육성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9부 능선 도달한 이란 비핵화 협상'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이 한창이다. 이란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달 27일 이라크를 꺾고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하자 테헤란 밤거리에는 수많은 축구팬들이 몰려와 이란 국기를 흔들고, 축포를 쏘아올렸다. <△ 사진:>지난달 27일 이라크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이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빈 이란 비핵화 협상을 이끄는 로버트 말리 미국 이란 특사는 1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월드컵 본선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란 여성들의 축구 경기 관람 허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은 1979년 혁명 이후 여성의 축구장 입장을 불허해 왔지만 2019년 프로축구경기를 몰래 보려다 체포된 여성의 분신 사망 사건이 이슈화되고 나서 여성의 축구장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왔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로버트 말리 트위터' ◇ 이란 여성의 축구 경기 관람 문제를 함께 지적한 로버트 말리 특사의 축하 메시지가 뼈있는 말로 들리는 건 단지 기분 탓일까. 이란 비핵화 8차 협상은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다. 각국 대표단은 모두 빈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정치적 결정을 기다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따라서 곧 재개될 9차 협상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수주 내에 조속히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정부는 더 이상 논의를 끌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2018년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 이후 이란의 핵능력이 고도화되면서 빠른 시일 내 필요 조치를 해야만 한다는 판단을 갖고 있다. 이란의 농축 우라늄 농도가 60%까지 높아졌고, 핵무기 제조를 위한 핵물질을 한 달 정도면 축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철저한 검증 내세우는 워싱턴' ◇ 미국과 이란 간 입장 차이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상대방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워싱턴은 철저한 검증을 내세우며 이란 핵능력 제거를 위한 신형 원심분리기 해체, 고농축 우라늄 폐기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지속가능한 합의를 보장해 달라고 주문한다. 워싱턴의 검증과 테헤란의 보장은 서로에 대한 낮은 신뢰를 드러냄으로써 비핵화 협상 최종 타결이 왜 난항을 겪어야 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최종 담판에서 미국과 이란 간 직접 협상이 성사될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로버트 말리 특사는 지금의 간접 협상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란과의 직접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 측 수석 협상자인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외무부 차관은 "워싱턴과의 직접 협상에 따른 이익이 분명하지 않다"라며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따라서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마주 앉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 '이란 외무 차관 만난 외교부차관' ◇ 한편, 이란 제재의 여파로 약 70억 달러(8조3,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란 자금이 한국에 동결되면서 우리 외교부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빈 협상 과정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1월 최종건 외교부 차관이 빈을 방문하여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의 특별허가서를 교부받아 이란 민간투자자인 디야니가에 대한 배상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한 것은 소기의 성과로 평가된다. <△ 사진:>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이 6일 빈을 방문해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외무부 차관을 만났다. 연합뉴스 ○···이래저래 이란 핵합의 결과는 우리의 국익에 직결되는 만큼 우리 정부로서는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이란 관계는 제재가 해제된다면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 그대로 초읽기에 들어간 협상 결과 발표가 우리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이다.김강석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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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습적으로 백악관 서류 찢었다"...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논란' ◇ WP "트럼프, 민감한 기록물 빈번하게 찢어... 비서진, 서류들 '소각 봉투'에 넣기도" 보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중 상습적으로 보고서 등을 훼손해 대통령기록물법을 광범위하게 위반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의 이러한 행위는 미국 역사상 전례가 없는 행동이지만 기록물법을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기록물법이 유명무실해젔다는 지적도 나온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브리핑을 포함해 일정표, 메모, 편지 등 일상적이고 민감한 기록물들을 빈번하게 찢어서 내던졌다며 서류들은 보통 네쪽으로 크게 찢기지만, 일부는 산산조각이 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국이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대통령의 재임 기간 서면으로 작성된 모든 문서를 보존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전면적으로 위반한 셈이다.WP는 라인스 프리버스 전직 비서실장 등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 비서진들은 법 위반 가능성을 언급하며 서류를 찢어 버리는 일을 하지 않도록 그를 설득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문서 훼손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그가 기록물을 찢어버리고 난 뒤에는 비서진이 대기하다 문서 잔해를 회수해 투명 테이프로 다시 붙여서 보관하는 일이 관례적으로 따라붙었다고 증언했다. 게다가 이렇게 보관되지 않은 채 아예 사라진 문서가 최소 수백 건에 이를 것이라고 WP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추정했다. ◆
'분열된 미국... 부시-오바마-트럼프 갈라치기 정치의 유산' ◇ ○···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당시 비서진들이 자체적으로 어떤 문서를 보존할지 여부를 결정한 뒤 빈번하게 서류들을 '소각 봉투'에 넣곤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21년 1월 ‘의회 폭동’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에게 어떤 압박을 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위가 요청했던 몇몇 문서들 역시 이 같은 방식으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트럼프 전 대통령 측 한 고위 관리는 WP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떠한 기록도 원하지 않았다”며 “그가 대통령기록법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제임스 그로스먼 미국 역사협회(AHA)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서 파기 및 훼손과 관련해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지만, 문제는 대통령기록물법은 실질적인 강제 장치가 없다는 것”이라며 “법을 강제할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법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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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사장, 부사장과 ‘사내 관계’ 밝혀지자 사임' ◇ 2013년부터 CNN 이끈 제프 저커 20년 인연 부사장과 ‘관계 발전’ 최근 간판 앵커 윤리 논란 해고 미디어 환경 급변 속 악재 연발/제프 저커 <시엔엔>(CNN) 사장이 동료 임원과의 ‘관계’가 드러나 돌연 사퇴했다.저커는 2일 낸 입장문에서 “20년 이상 함께 일한 가장 가까운 동료와의 합의에 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며 “근년에 관계가 발전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게 시작됐을 때 밝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저커는 <시엔엔>의 모회사인 워너미디어의 뉴스·스포츠 담당 의장직도 함께 내놨다. <△ 사진:>제프 저커 <시엔엔>(CNN) 사장. AP 연합뉴스 ○···저커가 말한 동료는 <시엔엔>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 앨리슨 골러스트로, 둘은 <엔비시>(NBC)에서도 함께 일한 사이다. 골러스트도 따로 낸 성명에서 “제프와 나는 가까운 친구였으며, 20년 이상 직업적 동반자 관계였다”며 “우리 관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기간인 최근에 바뀌었으며, 우리가 적절한 때에 이를 밝히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엔엔>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커와 골러스트는 모두 이혼한 상태다.둘의 관계는 <시엔엔>의 간판 앵커였다가 언론 윤리 위반 논란 끝에 지난해 말 해고당한 크리스 쿠오모와 관련한 법적 다툼 과정에서 불거졌다. 크리스 쿠오모는 11명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형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 쪽에 사건 대응을 조언해주고 다른 언론 보도 동향까지 미리 파악해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는 크리스 쿠오모가 <시엔엔>을 상대로 퇴직 조건을 다투려고 고용한 법률 대리인 쪽에서 저커와 골러스트의 관계에 대한 정보가 사쪽 로펌에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사쪽 로펌이 저커한테 ‘사내 관계’를 확인 받았다는 것이다. 저커의 상대인 골러스트는 한때 쿠오모 전 주지사의 공보국장을 맡기도 했다.2013년부터 회사를 이끈 저커의 갑작스런 퇴진은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를 앞둔 데다, 모회사 워너미디어가 디스커버리에 인수되기 직전에 발생한 것이라서 <시엔엔>에 더 큰 타격이 되고 있다. 간판 앵커가 언론 윤리 위반을 일으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란 점도 적잖은 부담이다.워싱턴/이본영 특파원 e |
'Netizen photo news' ● '국내 사건사고, 대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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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광주 붕괴사고 관련자 11명 입건... 구조적 불법도 수사' ◇ 양주 채석장 사고도 17명 규모 전담수사팀 "사이버테러, 총리실이 지휘해야" 여당안 반대/ 김창룡 경찰청장이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관계자 56명을 조사해 11명을 입건하고, 공사업체 등 45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김 청장은 이날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실 시공 등 사고 원인과 책임자는 물론 건설 현장의 구조적인 불법 행위까지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검찰,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건설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의 실종자 수색과 피해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상 붕괴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사례가 될지에 대해 따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 사고와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1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삼표산업 양주사업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상 과실 유무 등을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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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파트 특혜 분양 논란' 박영수 딸, 화천대유서 11억 받았다' ◇ 화천대유, 2019~2021년 5차례 11억 지급 2019~2021년 다섯 차례 걸쳐 계좌로 받아 회사 배당수익 생긴 후 박씨만 이례적 거액/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수차례에 걸쳐 11억 원을 지급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은 것에 더해 새롭게 드러난 내용이다. 검찰은 화천대유와 박 전 특검 딸 사이의 금전 거래에 불법적 성격이 있는지,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사진:>박영수 전 특별검사. 연합뉴스 ○··· 6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박 전 특검 딸 박모(41)씨는 화천대유 재직 시절 회사에서 11억 원을 수령했다. 화천대유는 2019년 9월 6일 3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27일 2억 원, 4월 26일 1억 원, 7월 30일 2억 원, 2021년 2월 25일 3억 원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박씨 계좌로 돈을 보냈다.11억 원은 박씨가 화천대유 보상지원팀에서 근무하며 받은 급여와는 다른 것이다. 박씨는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6년 8월 입사해 6,0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으며 보상 업무를 담당하다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박씨는 화천대유의 다른 임직원들처럼 2020년 6월 말 변경된 '성과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향후 퇴직금과 성과급을 합쳐 5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드러난 박씨와 화천대유의 금전 거래는 앞서 박씨가 화천대유 소유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아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는 별개 사안이다. 박씨는 지난해 6월 대장동 소재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당시 아파트 분양가는 6억∼7억 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호가가 15억 원에 달해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을 받은 셈이다.검찰 안팎에선 △성과급 5억 원(세전) △대장동 아파트 시세 차익 8억~9억 원 △ 성격이 불분명한 수령액 11억 원을 합하면, 박씨가 화천대유에서 24억~25억 원의 혜택을 본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해당 금액은 곽상도 전 의원 아들 병채씨가 지난해 화천대유를 그만두면서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받은 금액(세후 2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화천대유가 박씨에게 돈을 지급한 시점과 규모도 주목할 만하다. 2015년 설립된 화천대유는 2019년부터 대장동 사업을 통해 배당수익이 생겼다. 화천대유로 뭉칫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박씨 계좌로 돈이 이체된 것이다. 박씨뿐 아니라 일부 임직원들도 화천대유에서 돈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단기 대여금 형태로 1억~2억 원 수준이었다. 박씨처럼 여러 차례에 걸쳐 11억 원이나 수수한 경우는 없었다.화천대유가 박씨에게 11억 원을 입금하면서 밝힌 지급 명목도 의심스럽다. 화천대유는 회계장부에 '주임종단기채권'을 지급 명목으로 기재했다. '주임종단기채권'이란 회사가 주주·임원·종업원 등에게 빌려주는 단기대여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단기채권은 회계기준상 1년 이내에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실제로 단기채무가 있는 대부분의 화천대유 임직원들은 1년 이내에 빌린 금액을 변제했다. 하지만 박씨는 대장동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질 때까지 화천대유로부터 단기대여금으로 빌린 11억 원 중 일부도 갚지 않았다. ◆
'검찰, 박씨에게 지급한 금액 대가성 여부 파악 중' ◇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화천대유와 박씨 사이의 11억 원 거래에 대해 정상적이지 않은 점이 많다고 보고, 정확한 지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박씨와 관련된 대장동 아파트 분양, 성과급 5억 원 책정, 11억 원 지급 등이 '김만배·정영학 대화 녹취록'에서 언급한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 사진:>박영수 전 특별검사 및 딸 박모씨의 화천대유 관련 개요. 박구원 기자 ○··· 법조계 일각에선 박 전 특검이 2019년 당시 특검 신분이라 딸에게 화천대유 돈을 수령하도록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한다. 검찰 수사 결과 2015년 화천대유 설립 당시 박 전 특검 계좌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계좌로 5억 원이 입금되는 등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했던 흔적(관련기사 ☞[단독] 박영수, 화천대유에 5억 입금... 초기부터 사업 깊숙이 관여)이 나왔다.하지만 박 전 특검은 2016년 말 '국정농단' 사건의 특검을 맡게 되면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적용이 가능한 공직자로 볼 만한 여지가 생겼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박 전 특검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차량을 제공받은 사건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특별검사는 김영란법에 따른 '공직자 등'에 해당해 법 적용을 받는 대상"이라고 해석했다.박씨 측은 이날 박씨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11억 원의 성격에 대해 "회사에서 빌린 돈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씨 측은 한국일보 통화에서 "연이율 4.6%로 3년 기한의 차용증을 작성해 아직 첫 대출금액에 대한 변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며 "최근에 성과급을 상계처리해 이자를 포함해 원금 2억 원 정도를 변제한 상태"라고 밝혔다.김영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서 마지막 남은 매몰자 1명 발견'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됐던 6명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전 11시 50분쯤 무너진 201동 27층 2호 세대 외벽으로부터 2m 떨어진 안쪽 부분에서 매몰자의 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로써 사고 발생 27일 만에 실종자 6명 모두를 발견했다. 중수본은 이 가운데 매몰자 4명을 시신으로 수습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선 구조 중이다. <△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28일째인 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원과 현대산업개발 측 작업자가 매몰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잔해 제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수본은 지난 1일 오후 201동 26층 2호 세대 내 움푹 꺼진 거실 바닥에서 발목 등이 확인된 또다른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을 제거하던 중 이 매몰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중수본은 이 매몰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유전자정보(DNA) 채취·분석을 의뢰했다.중수본 관계자는 "오늘 발견된 매몰자는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와 직선거리로 2m정도 떨어져 있다"며 "잔해물 제거 작업 중 인명구조견이 미세한 반응을 보인 곳에 대해 구조대원이 수작업으로 잔해를 치우던 중 매몰자를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현대아이파크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23∼38층 16개 층 내부 슬래브와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해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다. 당시 실종자들은 29층부터 32층 사이에서 창호와 소방설비 설치, 조적(벽돌쌓기) 공사를 하고 있었다. 안경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시, '붕괴 참사' HDC에 구상권 청구키로' ◇ 사고수습비용·긴급 지원금 등 최소 2억 이를 듯 "사회적 비용 청구 당연" 결렬 시 소송도 불가피 실종자·상인·주민 손해배상은 HDC가 직접 진행/부실시공이 낳은 후진국형 인재(人災)로 기록인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해 광주시가 각종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결렬 시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1일 붕괴사고 발생 이후 사망자 6명을 모두 수습하기까지 최소 29일 동안 투입된 각종 비용을 산정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공식 청구할 방침이다.현장사무소 임대료와 탐색·구조대원들의 식비와 숙박비, 현장 지원인력에 대한 운용 비용에다 ○··· 사회복지 차원의 긴급 생계자금까지 포함해 포괄적으로 비용을 산출한 뒤 전액 요구하겠다는 계획이다.사고 현장에는 마지막 매몰자가 수습된 전날까지 전국 각지 소방본부·소방청·중앙구조본부 등 누적 연인원 445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하루 180~250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된 셈이다. 무인비행체 12대, 구조견 10마리도 투입됐다.시는 시민안전실·도시재생국 과·계장급 등 총 20여 명,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에서도 30여 명의 공무원이 현장에 상주했다. 서구는 16개반 98명을 투입해 피해자와 현장을 지원했다. ◆ '마지막 매몰자 수습' ◇ 천막·컨테이너·주차장 마련에만 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광주경찰청은 89명의 수사인력을 투입,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있다. 서부경찰서 정보과·교통안전계 경찰관 15명과 광주경찰청 기동대(4중대 1제대) 400여 명(연 인원 4509명)이 교대로 현장을 통제했다. ○··· 시와 서구청은 법령에 따라 피해가족들에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이재민 109가구에는 각각 100만 원의 보상비를 지급했다.실종자 보상금을 비롯, 대피명령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영업손실, 대피명령구역 인근 피해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은 시공사인 현산과 서구청 등이 직접 협의를 진행중이다.현산이 직접 진행중인 분야를 제외하면 구상권 청구 가능금액은 2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시는 제반 비용의 규모와 부실 시공에 따른 시공사의 사회적·도의적 책임, 사고 유발자에 대한 합리적 제재, 분노한 여론 등을 두루 감안해 산정된 비용 전액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관련 법 규정과 조례도 꼼꼼히 반영할 예정이다. 시 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수습비용과 긴급지원 내역을 세부적으로 정산한 뒤 현산과 직접 만나 전액 구상권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판례 등을 이유로 협의가 결렬될 경우 곧바로 소송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시민단체도 사고 유발기업의 책임있는 자세를 주문하고 있다.조선익 참여자치21 공동대표는 "피해자 가족, 인근 주민과 상가, 입주 예정자, 행정·경찰력 투입에 대한 각종 사회적 비용을 산출해 시공사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며 "이는 기업에 책임 의식을 심고 사고재발 방지와 사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너진 부분 측정하는 건설사고조사위' ○···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30일째인 9일 오전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장비를 이용해 무너진 부분을 측정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성관계 녹음'으로 상습무고 드러난 여성 징역 6개월' ◇ 무고죄 집행유예 중 또 허위고소 재판 넘겨져 피해 남성, 여성 신뢰 못해 만남 당일 상황 녹음/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무고한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홍 부장판사는 A씨가 과거에도 다른 사람을 무고한 전과가 있다며 "죄책이 무겁고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사진:>서초동 법원 청사. 한국일보 ○··· A씨와 남성 B씨 사이의 성관계가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봐야 한다며 "B씨가 만남 당시 상황을 녹취해두지 않았다면 자칫 부당한 형사처분을 받을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2020년 7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A씨는 B씨에 대해 "저녁식사를 핑계로 숙박업소로 이동해 얘기를 나누자고 했고, 대화 도중 피곤하다고 침대로 이동해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그러나 피의자 조사를 받던 B씨가 만남 당시 녹취한 음성파일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B씨는 처음 만난 A씨를 신뢰하지 못해 만일을 대비해 성관계한 당일 만남 상황을 녹음했다고 진술했다. 채팅앱 대화내역에서도 A씨와 B씨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나, A씨는 결국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의 무고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씨는 2020년 10월 수원지법에서 무고죄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적이 있었다. 해당 사건은 A씨의 항소가 기각돼 2021년 7월 판결이 확정됐다.A씨는 수사단계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다가 법정에서 인정했다. 재판부는 "범행 후 정황이 좋지 못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문재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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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업무상 위력 강제추행' 양향자 의원 전 특보, 2심 감형' ◇ 1심 징역 1년→2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원만히 합의한 점, 잘못 반성하는 점 등 고려/직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의 전직 특별보좌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진만 부장판사)는 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양 의원 지역사무소 전 특별보좌관 박모(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사진:>부하 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양향자(광주 서구을)의원 지역 사무실 전 특별보좌관이 13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법원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나오고 있다 ○··· 재판부는 원심이 박씨에게 내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2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는 유지했다.재판부는 "박씨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추행해 죄질이 나쁘다. 다만 박씨가 잘못을 인정·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박씨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박씨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지역사무소 여성 직원을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양 의원과 친척 관계다.1심은 "박씨는 채용·인사에 실질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위를 이용해 범행했다. 죄질이 나쁘다. 박씨가 자백·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2차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구민 등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양 의원과 함께 기소, 선고를 앞두고 있다. 박씨는 회계책임자 겸 비서와 함께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양 의원의 정치자금을 유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한편 양 의원은 박씨의 사건과 관련 성폭력 내용이 없었다고 공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경찰은 양 의원에게 2차 가해와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불입건 종결(혐의 없음) 처리했다.공감언론 뉴시스 신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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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3개 부러진 돌도 안 된 여아… "어린이집 교사 발길질에 넘어져' ◇ 피해아동 부모 "뺨 때리고 머리채 끌기도…엄벌 촉구/경남 양산의 한 어린이집 원생 부모들이 교사가 아이를 발로 걷어차 앞니가 부러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피해아동 부모들은 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A씨가 아이들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낚아채고, 발로 걷어차는 등 돌도 안 된 원아 6명을 수시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7일 오전 경남 양산시의회 앞에서 한 어린이집 원생 부모들이 교사가 아이를 발로 걷어차 앞니가 부러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양산=박은경 기자 ○··· 가장 먼저 학대 의혹을 제기한 학부모 B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아이의 치아 3개가 부러져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시 교사는 아이가 혼자 놀다 넘어졌다고 진술했으나 폐쇄회로(CC)TV를 돌려 보니 아이의 엉덩이를 두 차례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말했다.실제 이들이 증거로 제시한 CCTV 영상에는 교사 A씨가 일어서려는 아이의 엉덩이를 발로 밀었고, 아이가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바닥에 입이 부딪치는 모습이 담겨있다.학대를 의심한 학부모 B씨는 추가 CCTV 영상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교사 A씨가 7개월 된 다른 아이를 머리카락만 잡고 끌고 가거나 뺨을 때리는 등 불과 두 달 사이에 6명에게 120여 차례 신체 학대를 가하는 장면을 추가 확인했다. 한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뺨을 맞아도 울기는커녕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어있는 등 학대 자체가 학습이 된 것 같은 아이도 있다”고 호소했다.교사 A씨는 지난해 3월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어린이집도 현재 폐원 절차를 밟고 있다.경남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은 지난 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최근 경찰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산= 박은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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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송 차량에 실리는 노바백스 백신 84만 회분'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 회분 첫 출하가 시작된 9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백신을 수송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스라엘 연구팀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 높인다' ◇ 코로나 양성 환자 1176명 분석 비타민D 결핍이면 사망률 10배 이상 "적절한 비타민 D 유지, 코로나 중증 방지" 비타민D 결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증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한 확진자의 경우 사망률은 비타민D 수치가 높은 확진자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D 혈중 수치를 통해 병이 얼마나 악화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얘기다.비타민. 게티이미지뱅크 ○···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과 갈릴리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코로나19 환자 1,176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환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되기 2주에서 2년 전 사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기록이 있는 253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혈중 수치와 코로나19 증상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 분류 결과, 52.5%는 비타민D 수치가 '결핍'에 해당하는 20ng/mL 이하, 14.2%는 '불충분'인 20~29ng/mL, 17.3%는 '충분'인 30~39ng/mL, 15.8%는 '높은' 수준인 40ng/mL 이상이었다. 이 분류를 코로나19 감염에 대입해본 결과, 감염 전 비타민D 혈중 수치가 결핍 수준이었던 환자는 높은 수준이었던 환자보다 증상이 중증 또는 위중으로 악화할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D 결핍 환자는 사망률도 25.6%로, 비타민D 혈중 수치가 높았던 환자의 사망률(2.3%)보다 10배 이상이었다.비타민D와 확진자의 중증도 연관성은 코로나19 감염 전 비타민D 부족이 나타난 시점이나 환자의 연령, 성별, 기저질환 등 다른 변수들과는 상관이 없었다. 체내 비타민D 함유량이 많을수록 코로나19에 대응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인 셈이다.연구팀을 이끈 아미엘 드롤 갈릴리 메디컬센터 소속 의사는 과학 전문 매체 '유렉얼러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연구 결과는 비타민D 혈중 수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접촉했을 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장수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백신' 개발 사라 길버트·세계백신면역연합, 선학평화상 수상'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한 사라 길버트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박사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한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제5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했다.선학평화상위원회에 따르면 사라 길버트 박사는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해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수십억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 사진:>[서울=뉴시스]제5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한 사라 길버트 박사 (사진 = 선학평화상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려는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주도해 저개발국가 생명 구호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인정됐다.위원장인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전 인류가 인질로 잡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혁신'과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이 필수"라며 "건강은 단지 과학과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5회 선학평화상의 두 수상자는 인류의 인권을 크게 고취시켰다"고 평가했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로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과학자다. 길버트 박사는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백신을 개발해 현재까지 전 세계 182개국에 25억회 이상을 공급했다. ◆ '수상자 상금 각 50만 달라' ◇ 공동 수상자인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취약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 세계 최대의 백신 국제협력 메커니즘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20년 팬데믹 발발 직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구매해 저렴한 비용으로 저개발국가에도 공평하게 분배하는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44개국에 10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했다. [서울=뉴시스]제5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한 세계백신면역연합 CEO 세스 버클리 (사진 = 선학평화상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 한편 선학평화상재단은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훈센 캄보디아 왕국 총리를 선정했다.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재단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제안한 '신통일한국 평화체제'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서밋'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공적이 인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공감언론 뉴시스 l 이현주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은경 "면역저하자에 4차 백신 접종 검토... 이달 말 예상'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말 면역 저하자와 요양시설 거주 그룹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어디까지 논의됐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4차 접종 대상자는 면역 저하자 그룹과 면역력이 떨어진 요양시설 집단 거주 그룹 두 군으로, 이들에 대한 접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4차 접종 시기는 3차 접종 이후 4개월 뒤로, 이달 말 혹은 3월로 예상된다. ◆ '백신 맞고도 면역 떨어지는 분들 위해 항체치료제 도입' △ 사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정 청장은 "4차 접종은 4개월 간격을 두는 걸 고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도래하는데, 그 시기로 (접종)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정 청장은 또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위중증 환자가 2,5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모델링과 질병청 추계에 따르면 2,5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재 확보한 병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등증 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대재해기업 사업주를 처벌하라!' ◇ ○··· 강한수(왼쪽 네 번째) 건설노조 토목건축분과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열린 '요진건설산업 성남판교 제2테크노밸리 현장 추락사 관련 민주노총 건설노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배구선수 이어 BJ까지...악플에 시달리다 잇따른 극단적 선택' ◇ BJ잼미 지난달 극단적 선택...악플에 우울증 앓아 유족들, 각종 루머 사실무근..허위사실 법적대응 예고 앞서 프로배구 김인혁 선수도 지난 4일 극단적 선택 김 선수도 악플에 시달리다 신변비관 유서 남겨/최근 프로배구 선수와 인터넷 BJ 등 유명인들이 악플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6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인터넷방송 BJ 잼미(본명 조장미·27)가 지난달 말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씨의 어머니도 악플에 시달리다 2020년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고 조장미씨 생전 모습. 잼미 인스타그램 캡처 ○···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조씨의 유족이 조씨의 트위치에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조씨의 삼촌이라고 밝힌 유족은 조씨의 아이디로 트위치에 접속해 “장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며 “많은 팬 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슬픈 말씀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고 했다. “장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성댓글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이어 온라인에 떠도는 각종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발 고인을 모욕하는 짓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유서도 남겼고 그 글을 통해 평소 장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괴롭힘을 당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 씨는 2019년 인터넷 방송에 입문해 트위치 구독자가 16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지도를 쌓았다. 트위치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양방향 생방송 서비스다. 조 씨는 유튜브 구독자도 13만명에 이를 정도로 유명 스트리머로 활동했다.하지만 2019년 트위치에서 생방송 중 남성 혐오로 의심되는 손동작을 취했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당시 조씨는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악플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화재 블루팡스 레프트 김인혁' ◇ 앞서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 선수도 지난 4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던 김 선수는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혁 선수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친다”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사진:>4일 숨진 채 발견된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레프트 김인혁. 한국배구연맹 ○··· 사정이 이렇자 일부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5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씨 모녀살인범 유튜버사망사건)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합니다’란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누리꾼은 “아직까지 유튜브 댓글에 고인을 모독하는 내용이 달린다”며 “도를 넘어서 이건 살인죄 아닌가”라는 글을 올렸다.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임명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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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누리호 뛰어 넘는 100t급 로켓 엔진 개발한다' ◇ 누리호 뛰어 넘는 100t급 로켓 엔진 개발한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달 착륙 탐사선 발사와 한국형 위치정보시스템(KPS)을 독자 수행할 수 있도록 누리호를 뛰어 넘어 엔진 1개당 100t급 이상의 추력을 가진 고성능 우주발사체를 개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스페이스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중 ‘미래 핵심기술 선점사업‘으로 100t급 추력을 갖추고 향후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의 기반이 되는 고성능 액체 로켓 엔진의 설계, 제작기술 및 핵심 구성품 개발 등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선다. ○··· 올해 45억원, 내년 75억원 등 총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또 선행개발한 기술을 차세대 우주발사체 사업과 연계하여, 누리호 후속 발사체·엔진기술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누리호는 75t급 엔진 4개를 묶어 300t의 추력을 내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화물 탑재 능력은 1.5t에 불과해 중형 위성 1대를 저궤도에 올려 놓을 수준이다. 100t급 엔진을 개발할 경우 화물 탑재 능력을 대폭 늘려 수톤 이상의 무게를 지닌 달 착륙 탐사선을 달에 보낼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30년 이후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확보가 목적인 대표적 우주기술개발 사업"이라며 "시장 경쟁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에서 우주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학제간 융합을 촉진하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달착륙선, KPS 등 대형 우주수송 업무를 국내 역량으로 완수하기 위한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의 선행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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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해외여행 중단에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여행사' ○··· 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여행사 내부가 비어 있다. 이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여행사 수는 2019년 말 2만2283개에서 지난해 말 2만906개로 2년간 1377개가 줄었다. 2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이판,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 ◇ 백신접종 완료 보호자 동행해야 검사 비용 지원 등 혜택은 백신접종자만 북마리아나 백신 2차 접종률, 99.8%/사이판 등 북마리아나 제도로 입국하는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입국 규정이 완화됐다.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는 9일부터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격리 없는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도록 입국 지침을 변경했다.<△ 사진:>[서울=뉴시스]사이판 (사진 = 마리아나 관광청) *재판매 및 DB 금지 ○···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 내에선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모든 의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면제된다.기존에는 지난해 12월 모든 백신 미접종 외국인의 격리 없는 미국 입국 불가 행정명령에 따라 사이판에 입국하는 모든 백신 미접종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의무 5일 격리를 진행해야 했다.이 조치가 완화되면서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격리 없는 사이판 입국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위해선 백신접종 완료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만 한다. 단 한국 귀국 시 7일 격리 면제, 1회 300달러 상당 현지 의무 PCR검사 비용 지원 등 트래블버블 혜택이 제공되는 여행사 패키지 예약은 백신접종자만이 가능하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 백신 2차 접종률은 지난달 29일 기준 99%를 돌파했다. 현재 99.8%의 백신 2차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53% 주민은 3차 접종까지 마쳤다.마리아나 관광청 측은 "사이판은 한국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체결한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국제 노선으로는 유일하게 인천-사이판 노선만을 유지해오고 있기에 한국인 여행객과 현지 주민 이외의 타 지역 외국인 유입이 매우 적은 여행지"라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이현주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소녀들이 일본 성노예로 끌려간 적도 외딴섬에 ‘사랑해요 태극기’ 식당' ◇ 일본군 위안부, 정치범 수용됐던 인니 부루섬 닭국수 파는 작은 식당 벽에 그려진 태극기/ 탁자라고는 두 개밖에 없는 작은 식당에 유독 눈에 띄는 실내 벽화가 있다. '사랑해요' 글자 밑에 그려진 태극기다.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가 정확하게 선명했다. 식당 간판도 한글로 '명동 가게'라고 새겼다.인도네시아 말루쿠주 부루섬의 '명동 가게' 주인 페준(오른쪽), 티나씨 부부가 직접 그린 태극기 벽화 앞에 앉았다. 부루=고찬유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 직선거리로 2,236㎞ 떨어진 적도의 외딴 섬 부루(buru)에서 태극기와 한글을 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말루쿠주(州)에 속한 제주도 6.8배 남짓(1만2,656㎢) 넓이의 부루는 자카르타에서 말루쿠 주도인 암본까지 새벽 비행기를 타고 4시간, 다시 배로 8시간을 가야 닿을 수 있는 오지다. 몇 년 전 암본을 오가는 공항이 생기면서 그나마 물리적 거리가 줄었다. ◆ '한국인은 단 한 명뿐' ◇ 부루는 비극의 섬이었다. 2차 세계대전 때 섬을 점령한 일본군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끌고 온 소녀들을 성 노예(위안부)로 착취한 뒤 패망과 함께 버려두고 달아났다. 수하르토 군부 독재 시절인 1970년대에는 공산당이라고 낙인찍힌 정치범 1만2,000명이 유배돼 10년 넘게 강제 노역을 당했다.<△ 사진:>인도네시아 말루쿠주 부루섬 위치. 그래픽=강준구 기자 ○··· 더구나 2020년 기준 인구가 21만 명인 부루에 상주하는 한국인은 단 한 명뿐이다. 11년째 부루에 살고 있는 이현신(55)씨는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한글 간판을 보고 들어간 식당 안에서 태극기를 발견하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4일 태극기를 마주한 기자 역시 그랬다. ◆ '한국인 친구가 준 '명동가게' 상호 뜻 몰라' ◇ 식당 주인 페준(34), 티나(25)씨 부부가 말했다. "자카르타에서 한국으로 인력을 송출하는 업체에서 일했어요. 그때 만난 한국인들이 친절했고 일도 보람이 됐죠. 저도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어요. 2016년 친구 권유로 부루에 온 뒤 이듬해 말 식당을 열었어요. 한국에 있는 친구가 '명동 가게'라는 상호를 한글로 적어 보내줬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손님들의 볼거리를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보고 직접 태극기를 그렸습니다." <△ 사진:>인도네시아 말루쿠주 부루섬의 '명동 가게' 주인 페준(오른쪽), 티나씨 부부가 가게 앞에 섰다. 부루=고찬유 특파원 ○··· 자세히 보면 태극기가 어딘가 조금 낯설다. 아래 절반만 흰색 바탕이고 위쪽은 적색 바탕이다. 인도네시아 국기 메라푸티(merah putih) 위에 태극기를 그린 것이다. 페준씨는 "인도네시아인으로서 한국을 사랑한다는 뜻을 담아 두 나라 국기를 하나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박또박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 '히잡 교복 여학생들 한국말 인사도' ◇ 얘기를 듣다 보니 부부는 '명동 가게'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페준씨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이는 장소'라는 친구의 뜻풀이를 곧이 믿었을 뿐 서울의 지명인 줄은 몰랐다"고 웃었다. 명동 가게는 인도네시아 닭국수인 미아얌(mi ayam) 등을 판다. <△ 사진:>인도네시아 말루쿠주 부루섬 도로변에 있는 '명동 가게' 내부의 태극기 벽화. 인도네시아 국기 위에 태극기를 그렸다. 부루=고찬유 특파원 ○··· 부부는 "손님들이 '한국에 온 기분으로 식사를 했다'고 답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식당 평상에 앉은 히잡 교복 차림의 여학생들이 인터뷰를 마치고 떠나는 기자에게 "감사합니다" 수줍게 한국어로 인사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하자 "까르르" 웃는 소리가 넘실댔다.부루(말루쿠)= 고찬유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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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리헤이·가가 확진 '돌파감염'... '스우파' 폐가 촬영 종료' ◇ 2차 백신 접종 마쳐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촬영 1월 끝나/Mnet 댄스팀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사랑받은 코카N버터의 리더 리헤이(31)와 가가(29)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진:>댄스팀 코카앤버터. 맨 오른쪽이 리더 리헤이, 왼쪽 첫 번째가 가가.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 4일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헤이는 이날, 가가는 전날인 3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댄서는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번 확진은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 두 댄서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으로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 리헤이가 출연한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우파'에 출연한 댄스팀 리더들이 모여 폐가를 새로 단장하고 함께 생활하는 콘셉트다. tvN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1월에 끝났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설 연휴 전에 촬영을 끝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확진 가능성은 낮으리라 보고 있다.콘셉트 이미지. ○···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자 정부는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은 최대 6명까지 그리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양승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마이걸, 3월 완전체 컴백..연타석 히트 이을까' ◇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3월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지난해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이들이 연타석 히트를 기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다음 달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8집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 사진:>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3월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오마이걸은 지난 앨범 타이틀 곡 '던 던 댄스'로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 및 국내 음악 차트 정상을 장악한 것은 물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는 2020년 '살짝 설렜어' '돌핀'에 이은 히트 행진으로 오마이걸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오마이걸은 데뷔 이후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매 앨범마다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성장형 아이돌'을 넘어 '완성형 아이돌'로 도약했다. 탄탄한 팬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지지까지 받으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우뚝 올라선 오마이걸의 이번 컴백에 수많은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혜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메리칸 드림 이루고 중국 택한 ‘논란의 별' ◇ [베이징, 주목! 이 선수]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에일린 구/2022 베이징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장외 힘겨루기가 치열하다. 이런 와중에 논란의 중심에 선 스키 선수가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일린 구(19)가 주인공이다.구는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최고 기대주다. 구는 18살에 여자 선수 최초로 4회전 기술인 더블콕 1440을 성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시즌 열린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고,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도 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사진:>에일린 구. AFP 연합뉴스 ○··· 주 종목은 하프파이프지만, 다른 세부 종목인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흔치 않은 선수이기도 하다.중국 입장에서 구는 보물이다. 구는 2019년까지 미국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그해 6월7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중국을 위해 뛰겠다. 엄마가 태어난 곳의 젊은이들, 특히 어린 소녀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내세울만한 선수가 없었던 중국 입장에선 구세주를 만난 셈이다. 특히 미·중 갈등 와중에 미국 대신 중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구는 단순히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정치적 상징이 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해말 중국 10대 스포츠 선수를 뽑았는데, 구는 6위에 올라 겨울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반면 미국 입장에서 구는 논란의 대상이다. 구는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고, 줄곧 미국에서 살았다. 2020년엔 에스에이티(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1600점 만점에 1580점을 맞아 스탠퍼드대에 합격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빅토리아시크릿 등에서 모델로 활동했고, 패션 잡지 보그 등의 표지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민자 2세의 성공을 상징했던 셈이다. 그런 그가 중국 국적을 선택하자, 비난이 쏟아졌다. 구는 지난해 3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인터뷰에서 “중국 국적을 선택한 뒤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국적 논란에 대해 구는 자신의 정체성을 ‘미국인이냐 중국인이냐’는 양자택일에 가두기를 거부했다. 대신 그는 스키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하프파이프를 비롯해 다른 세부 종목까지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대회가 진행되면 구의 국적에 대한 관심과 논란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베이징/이준희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하 올림픽] 지금까지 이런 쇼트트랙은 없었다…
남녀 혼성 계주' ◇ 베이징겨울올림픽에서 처음 채택 //2020 도쿄올림픽 때는 사상 처음으로 양궁 혼성종목이 선보였다. 남녀 두 선수가 짝을 이뤄 번갈아가며 활을 쏘는 식이었다. 안산과 김제덕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올림픽 때는 양궁뿐 아니라 육상, 수영, 유도, 트라이애슬론 등 9개 종목에서 혼성 경기가 추가되며 총 18개의 혼성 종목이 펼쳐졌다. 육상 계주에서 남녀가 번갈아 가면서 뛰는 이색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사진:>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앞)과 황대헌이 3일 중국 베이징 서도우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공식 훈련에서 혼성 계주 훈련을 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에서도 다채로운 혼성 종목이 펼쳐진다. 4년 전 평창 대회(5개 종목) 때와 비교해 4종목이 늘어나 총 9개 종목에서 혼성 경기가 치러진다. 쇼트트랙도 그중 하나다.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반드시 개인 종목이나 단체 계주에 출전하는 선수들이어야만 한다. 혼성 계주만 따로 출전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유스겨울올림픽 등에서는 각기 다른 나라 출신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기도 했지만 올림픽에서는 국가별로만 출전한다 .혼성 계주에서는 111.12m 트랙을 18바퀴(2000m) 돌게 된다. 각 팀은 여자-여자-남자-남자-여자-여자-남자-남자 순서대로 레이스를 펼친다. 계주인 만큼 교대 순서에서 뒷 선수가 앞 선수를 얼마만큼 잘 밀어주느냐가 관건이다. 남녀 교대 순서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 이유빈은 베이징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남자 선수의 터치(푸쉬)를 받은 여자 선수가 그 힘을 얼마만큼 안정적으로 버텨 내느냐가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했다.한국은 올림픽에 앞서 치러진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혼성 계주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1차 대회 동메달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과 황대헌이 같이 나서기 때문에 메달 기대를 품고 있다. 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5일 저녁 9시23분부터 예선부터 시작해 결선까지 치러진다. 베이징겨울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외에도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스노보드 크로스 등에서 혼성 경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양성평등을 위해 점진적으로 혼성 종목을 늘려가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여성 선수 참가 비율이 도쿄올림픽(48.8%) 때 가장 높았고 베이징겨울올림픽 또한 역대 겨울올림픽 중 최고(45%)를 기록했다.김양희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탄 RM, 중국 선수 추월하는 황대헌에 👏👏👍' ◇ 추정 중국 누리꾼들, RM 인스타그램에 악플 ‘댓글 제한’하자 방탄 공식 소셜미디어에 남겨/방탄소년단 알엠(RM)이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당한 황대헌(23·강원도청)을 응원했다.알엠은 7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대헌이 준결승 1조에서 두 중국 선수들을 추월하고 1위로 올라서던 순간을 담은 중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박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 사진:>방탄소년단 RM 인스타. RM 인스타그램 갈무리 ○··· 해당 장면은 황대헌이 인코스를 노려 선두로 치고 나간 순간이다. 충돌이 없었음에도 심판진은 ‘레인 변경’ 반칙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별다른 발언은 없었지만, 황당하게 실격 처리를 당한 황대헌을 응원하는 의미로 읽힌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알엠 인스타그램에 구토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알엠이 댓글 기능을 제한하자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미디어에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황대헌은 이날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실격 처리당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황대헌이 뒤늦게 코스를 파고 들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결국 황대헌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정혁준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탄소년단, 日 오리콘서 세운 '사상 최초' 기록' ◇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4일 공개된 오리콘 최신 차트(2월 7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는 주간 2만4,862 포인트를 획득하며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버터'의 합산 싱글 랭킹 누적 포인트는 201만3,724 포인트로 집계됐다. <△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 제공 ○··· 오리콘 "누적 200만 포인트 2곡 보유 아티스트, BTS가 최초"
'합산 싱글 랭킹'은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쳐 환산한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자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다이너마이트'로 누적 200만 포인트를 달성한 바 있다. ◆ '2022년에도 최선을"...방탄소년단' ◇ 그룹 방탄소년단이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손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 오리콘은 "'버터'는 '합산 싱글 랭킹'에서 누적 200만 포인트를 넘긴 역대 다섯 번째 곡"이라며 "누적 200만 포인트 돌파 작품을 2곡 보유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전했다.'버터'는 작년 12월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2021'의 '작품별 판매량' 부문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홍혜민 기자 ◆ '각자 쓴 자필 편지' ◇ 그룹 방탄소년단이 설 연휴를 맞아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사진:>방탄소년단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이 각자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 방탄소년단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이 각자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묻어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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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케스트라 단원 궁금하다면?'… 코리안심포니 아카데미 2기' ◇ 오케스트라 단원을 경험해볼 수 있는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가 2기 국내외 참가자를 모집한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젊은 음악가들의 경험과 기회 확장을 목표로 한 아카데미 2기가 3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오케스트라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의 장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참여, 단원과의 1:1 멘토링, 해외 예술가들의 마스터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호르니스트이자 취리히 예술대학의 음악생리학 교수인 미샤 그륄의 연주자 신체 관리와 정신 훈련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서울=뉴시스]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공연. 우리들의 여행 현장 사진. (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내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만 34세 이하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이다.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11개 파트에서 총 14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해외 참가자 모집은 4월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만 34세 이하로 음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에 한한다. 지난해보다 7개 악기군이 확대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11개 파트에서 총 30명을 모집한다. 해외 참가자는 6월21일부터 7월9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 '아시아 대상 을 전 세계로 확대' ◇ 코리안심포니 측은 "1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는 점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국제 교류의 무대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며 "국내 음악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의 장을 확장해 음악적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서울=뉴시스]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공연. 우리들의 여행 현장 사진. (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난 1기에는 국내 참가자로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등 타악기 전공생 10명이 함께했으며, 해외 참가자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타이 등 아시아 4개국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전공생 총 11명이 참여했다.자세한 사항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옛사람 뼈 정보 궁금하다면… 책으로 만나는 고DNA 분석'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적지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환경 생물유체의 DNA 분석 과정을 수록한 'Ancient DNA-생물유체, DNA를 만나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고환경 생물유체란 고고 유적지에서 출토되는 옛 사람 뼈, 동물의 뼈, 식물의 종자 등 생물유체를 의미한다.<△ 사진:>부여 응평리 석실묘 현실 내부에서 노출된 인골 (사진=문화재청 제공)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해되어 추출하기 어려운 옛 사람 뼈의 DNA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분석 기술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적지에서 출토된 옛사람 뼈의 유전정보를 책자발간 형식으로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옛사람 뼈의 유전정보를 담아 기존에 출판한 책자들이 관련 전공자와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도서였다면 이번에 간행한 자료집은 일반인과 비전공자를 위해 쉬운 설명에 관련 그림들을 많이 곁들인 책자라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국민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환경 생물유체의 시료 수습에서 고 DNA 분석까지의 과정을 담았으며, 분석 결과의 사례들도 같이 소개했다.자료집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수요 조사통해 점차 확대' ◇ [서울=뉴시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적지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환경 생물유체의 DNA 분석 과정을 수록한 'Ancient DNA-생물유체, DNA를 만나다'를 발간했다. (사진 = 국립문화재연구소) *재판매 및 DB 금지 ○···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발간 자료를 토대로 고 DNA 분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현장 설명회는 유적지 발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분석 유형에 따른 시료 수습 절차, DNA 분석 과정과 결과 활용에 관해 연구소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문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문화재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2회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수요조사를 통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크 주커버그·하워드 슐츠는 어떻게 부자가 됐나' ◇ 신간 '더 리치 탈무드' 2500여 년 전 유대인 선조는 어떻게 부자가 되는 실천법을 오늘날에도 적용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 강력한 수단이 ‘돈’이었다. 그들은 항상 부의 철학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그렇게 계승해온 부의 철학은 구글의 래리 페이지, 페이스북은 마크 주커버그,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등 수많은 후세 유대인들을 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더 리치 탈무드'는 ‘부의 본질’을 한층 깊이 있고 풍요롭게 담아낸 책이다. 유대인들을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이끈 ‘부의 철학’을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으로 전한다.책을 출간한 행복한북클럽은 3명(김정완, 이민영 홍익희)의 인문학자가 대중을 위해 쓴 최초의 탈무드 해설서라고 소개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잘츠부르크·브레겐츠 세계 페스티벌, 영상으로 만난다' ◇ 세종문화회관,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공연됐던 작품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세종문화회관은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오는 3월16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예술아카데미(서클홀)에서 회당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는 클래식, 오페라, 발레 총 3개 장르로 나눠 총 12편의 공연 장면이 상영된다.클래식 장르는 '세계 최고, 최대 음악축제'를 주제로 베를린필과 빈필의 공연 실황을 소개한다.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먼 래틀의 고별 무대인 2018년 공연, 투간 소키에프가 지휘한 2019년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공연 장면 선보여' ◇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는 지휘자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의 은퇴 공연으로 빈필과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가 협연한 2019년 공연 영상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빈필, 그리고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함께한 2020년 공연 장면이 상영된다. <△ 사진:>[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오페라 장르는 '트립 투 오페라 월드'를 주제로 호수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 공연 장면을 선보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마술피리', '조르주 비제: 카르멘', '주세페 베르디: 리골레토'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이탈리아 베니스 두칼레 궁전에서 진행된 정명훈 지휘의 오페라 '오텔로'도 소개한다. ◆ '유럽의 공연예술축제와 공연, 가까이에서 ' ◇ 발레 장르는 '처음 만나는 해외 발레 명작'을 주제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빈 국립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로마 오페라 발레단의 공연 4편을 볼 수 있다.빈 국립 발레단 작품은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인형'으로 20세기 후반 최고의 발레 스타 루돌프 누레예프와의 협업 5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다. <△ 사진:>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의 '지젤'은 1969년 유럽 투어 당시 작품으로, 발레 전설이자 스타 무용수였던 에릭 브룬과 카를라 프라치를 만날 수 있다. 로마 오페라 발레단이 전설의 발레단 발레 뤼스와 이탈리아 인연이 깊은 두 작품의 안무를 복원해 2017년 무대에 올린 '퍼레이드'&'풀치넬라'는 파블로 피카소가 미술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나 해외 유명 페스티벌 관람도 어려워졌는데,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를 통해 유럽의 공연예술축제와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건희 기증전~합스부르크 왕가 보물전…국립중앙박물관 새해 전시' ◇ 이건희 기증품 조사연구 본격화…1주년 기념 전시회국립중앙박물관, 2022년 주요업무 계획 발표 35억 규모 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 확대/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를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도 확대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민병찬 관장은 취임 후 '사람을 다시 보다, 세상을 연결하다, 내일을 준비하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박물관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다. <△ 사진:>[서울=뉴시스]'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전경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민 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속이 붙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사회의 전반적인 환경 변화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이라며 "결국 박물관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면서도 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재의 본질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9797건, 2만1600여점은 1945년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수량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박물관에서는 기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기증품 활용의 토대를 구축하고, 다양한 방식의 특별전을 기획해 사회적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개인 소장품이어서 국보, 보물 등의 지정문화재를 제외하고는 공개가 어려웠던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파악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우선 기증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해 유물 등록을 본격화한다. 식별할 수 있는 고유 등록 코드를 부여해 유물의 기본정보를 작성하고 2만1000여점의 사진을 다시 촬영한다. 언제 어디서든 해당 기증품들을 열람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e뮤지엄 등 온라인을 통해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 '아즈텍·비엔나…세계 다양한 문화 만나다' ◇ 본격적인 기증품 조사연구의 첫 단계로 올해 말까지 8권의 분야별 목록집을 발간하고, 점차적으로 장르를 확대해 2025년까지 20여권을 발간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증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4월28일부터 8월28일까지 개최한다. <△ 사진:> [서울=뉴시스]이건희 기증품, 일광삼존상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재판매 및 DB 금지 ○··· 이번 특별전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기증품 중 엄선한 300여 점을 전시한다.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며, 이건희 컬렉션을 기증받은 5개의 공립미술관에서 12점을 출품한다.하반기에는 광주박물관의 브랜드인 도자기류를 중심으로 대표작을 공개하는 국립광주박물관 순회전을 10월에 시작하며, 2023년에는 대구, 청주 등 권역별 소속박물관에서도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소속관의 자원을 반영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으로 이전한 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세계 문화와 만날 수 있도록 외부와 연결하는 창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먼저 상반기에는 '아즈텍' 문명전을 5월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멕시코 아즈텍 문명을 소개하는 전시로 문화, 예술, 정치, 경제, 의례 등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2009년 개최된 '잉카', 2012년 개최된 '마야' 특별전에 이어 아메리카 3대 주요 문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시다. ◆ '아즈텍 문명전, 석조 독수리 머리' ◇ 하반기에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비엔나 명화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전'이 10월 열린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실로 오랫동안 유럽을 대표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할과 영향력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사진:>서울=뉴시스]아즈텍 문명전, 석조 독수리 머리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시품은 16~20세기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 바로크 시기 회화, 공예품 외에도 고종 황제가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한 조선의 투구와 갑옷이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7월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에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이집트실을 메소포타미아실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이집트실 후속으로 자주 비교되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주제별로 구성해 소개하며 '타일 사자상 부조', '쐐기문자 토판문서' 등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67건을 선보인다. 외국 박물관에서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외전시도 진행된다. 미국 프리어&새클러박물관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 우리나라 고대 건축 문화의 특징을 조명하는 '한국의 치미' 특별전이 5월21일부터 10월29일까지 열린다.남미의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에서는 한국 도자의 역사적 흐름과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의 특징과 미적 가치를 조명하는 '한국 도자 특별전: 전통의 울림'이 9월8일부터 2023년 2월20일까지 개최된다. ◆ '인공지능 기술 적용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확대' ◇ 전통문화 한류 박차…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 확대 박물관과 우리 문화유산 고유의 전문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 관람 서비스를 확대한다.먼저 박물관에서 유의미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소장 문화유산과 아카이브 자료에 기초한 학습 데이터 애셋 구축, 데이터 품질 개선, 활용 기술 개발과 이를 구현하는 지능형 큐레이션 플랫폼 설계를 추진한다.지능형 큐레이션 플랫폼은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추진해 온 연구 성과를 적용한 것으로 문화유산 지능형 검색, 이미지 고품질 변환, 문화유산 관계 분석, 3D 가상 전시 구현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다. <△ 사진:>서울=뉴시스]비엔나명화전, 루벤스, 필레몬과 바우키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202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인공지능 기반 관람 서비스로는 우선 3D 아바타 수어 해설, 점자 입·출력, 텍스트·음성 안내 등의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형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이를 모바일과 연동해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반 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에 동행 길안내 기능과 연계 도슨트, 수어 해설 서비스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는 박물관 소장 초상화 이미지를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실감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외국 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재 국외전시와 함께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외국 박물관에서 상설 운영되는 한국실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상시 노출되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효과가 크다.한국실은 1990년 이후 국내 기관의 적극 지원으로 23개국 69개관이라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으나, 소장품의 종류와 수량이 부족하고 중국이나 일본실에 비해 협소한 공간, 전문 인력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질적인 성장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박물관은 올해부터 기존 지원사업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던 한국실 지원 사업(35억원 규모)을 이관 받았다. 세계 주요 박물관에 한국실 신규 설치 및 한국실 공간 개선, 전시품 차용, 특별전 개최, 전담 인력 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장애인 관람객 접근성 높인다…' ◇ 수어통역·점자 확대/최근 유니버설 디자인, 배리어 프리 등 개념이 도입되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박물관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전시와 교육 등 박물관의 문화 서비스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 사진:>[서울=뉴시스]콜롬비아 도자전, 청자상감국죽문매병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재판매 및 DB 금지 ○··· 장애인 등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11월 수어통역 및 수어전시해설 인력을 배치하고, 7~10월에는 상설전시관에 점자 전시자료 및 안내판, 촉각전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브랜드인 '국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점자책, 오디오북, 비디오북 3종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개발한다. 양방향 소통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형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발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과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안내 로봇 '큐아이'에 수어 해설 서비스도 도입된다.또 장애인 특화 교육공간인 '장애인 스마트 강의실'을 마련해 장애인 관람객의 문화재 탐구·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 장애인의 문화분야 디지털 이해도를 넓히고 장애인 전용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이현주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수 책사' 윤여준, 이재명 만나 "경제 모르는 대통령은 공포' ◇ 선대위 참여엔 선 그어/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원로 책사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만나 “경제를 모르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국민에게 공포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이 후보 선대위 참여에는 일단 선을 그었다.이 후보 선거대책위는 이날 이 후보와 윤 전 장관의 만찬 직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전 장관과 이 후보는 국가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중도보수 진영의 원로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 있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제공 ○··· 이날 윤 전 장관과 만남도 같은 외연 확장 맥락으로 풀이된다.윤 전 장관은 이날 만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의 무능은 해악”이라며 “그 해악은 국민에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에 대해 △시대의 변화와 △정치 개혁의 변화를 이 후보에게 제안했다고 선대위는 전했다.시대 변화와 관련해 윤 전 장관은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대전환의 시대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뉴노멀시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개혁 변화에 대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존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지켜낼 수 없으며, 모순적 관계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이 후보가 얘기하는 ‘통합정부구상’은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며, 거대 양당의 국정 구조를 깰 수 있다”고도 했다.이에 이 후보는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를 표하고 초대 위원장을 윤 전 장관께서 직접 맡아달라”고 요청했다.윤 전 장관은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는 선대위 조직을 말한 것이 아니라, '당선된다면 새 정부에서 이런 조직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선거를 돕거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전 장관은 "이 나이(82세)에 무슨..."이라고 손을 내저으며 "요청을 하면 누구든 만나서 조언을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윤 전 장관은 1990년대부터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의 참모로 활동하고 2003년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지낸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책사로 꼽힌다.이성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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