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시간]
오전11:00 ~ 오후 20:00 (입장마감 19:00)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4.29 / 5.27 / 6.24)
- 매월 마지막 수요일 야간연장개관 진행(입장마감 20:00, 관람마감 21:00)
- 기본가에서 50%할인 (중복할인불가)
- 현장매표소에서만 할인 가능합니다.
- 할인적용 기간 : 행사 당일, 18:00~20:00 (현장에서 티켓구매시 적용가능)
[관람권 특별할인]
어린이날: 5월 5일
- 당일 입장하는 어린이 50% 할인혜택 제공(8,000원-->4,000원)
- <허영만展-창작의비밀, 어린이워크북> 50% 할인금액 판매(3,000원-->1,500원)
어버이날: 5월 8일~5월 10일(어버이날주간, 3일간만)
- 부모님을 모시고 전시장에 방문한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부모님 2인 50%할인 입장(12,000원-->6,000원)
[허영만 작가와의 만남]
[1회차] 5월 09일(토) [6회차] 6월 13일(토)
[2회차] 5월 16일(토) [7회차] 6월 27일(토)
[3회차] 5월 23일(토) [8회차] 7월 04일(토)
[4회차] 5월 30일(토) [9회차] 7월 11일(토)
[5회차] 6월 06일(토)
● 참가비: 무료
● 장 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
● 시 간: 오후 2시 ~ 2시 50분 (50분간)
● 대 상: 허영만전 티켓 소지한 관람객
● 인 원: 50명, 선착순 입장
* 일정 변동시 허영만전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사전공지
[도슨트]
오전11시, 오후2시(소요시간 약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하지 않습니다.
[전시소개]
미술관에서 ‘만화’를 만나다!
<각시탈>을 비롯, <태양을 향해 달려라>, <무당거미>, <고독한 기타맨>, <오!한강>, <날아라슈퍼보드>, <미스터Q>,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사랑해>, <타짜>, <식객>, <꼴>,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등 한 숨에 다 읽을 수도 없는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낸 우리 시대 최고의 만화가 허영만의 첫 전시다.
전시는 이강토라는 인물이 일제 강점기에 대항하는 허영만의 첫 히트작 <각시탈>을 시작으로 시청률 43%라는 깨질 수 없는 기록을 가진 애니메이션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90년대 청춘의 팬덤이자 대중문화의 폭발을 보여준 <비트>, 천 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타짜1,2>, 4년간의 구상과 2년여의 취재로 한국 만화사에 우뚝 선 요리만화 <식객>등 허영만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허영만의 히트작 외에 그의 필력이 돋보이는 원화를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대형원화, 캐릭터를 분석하고 입체화한 피규어, 날마다 소소한 일상을 적은 만화일기,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파는 취재노트와 사진들, 그리고 일상의 기물과 소장품, 화실 벽 곳곳에 걸린 경구가 적힌 쪽지와 책상에 붙은 메모들을 전시장 곳곳에서 보여준다.
최초로 공개되는 <각시탈> 원화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천만화박물관과 허영만 화실에서 공개한 원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1974년 초판본<각시탈>의 원화는 최초로 공개된 소중한 콘텐츠다.
수정된 붓과 펜 터치, 글귀를 하나하나 따서 붙인 말풍선, 빨강이나 하얀 색으로 수정된 컷들, 출판사에 축소와 확대를 요청한 수정 컷 등 작가의 땀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의힘? 허.영.만.
허영만 만화로 만들어진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도 20여 편이 넘는다. 허영만은 만화가 허영만이라기보다는 ‘콘텐츠크리에이터’인 셈이다.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2차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비트>와 <타짜>의 영화 콘티와 시나리오, 소품들, 영화감독의 아이디어 영상도 상연된다.
허영만과 제자 윤태호의 만남
특별전에서는 허영만의 제자 윤태호가 소개된다. “내 피와 테마를 만든 것은 허영만”이라고 말하는 윤태호는 1988년 허영만 화실에서 2년을 함께 했다. 2006년 <주간야구>재창간호에 실린 허영만의 야구만평과 윤태호의 본격 지역사회 성인야구 만화 <발칙한 인생>, 일상과 샐러리맨을 다룬 만화지만 스타일이 다른 <미스터Q>와 <미생>, 한국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다룬 <오!한강>과 <인천상륙작전>등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한국만화와 웹툰의 역사를 이어보게 만든다.
모두가 즐기는 만화 페스티벌
대중성과 친밀함의 콘텐츠로서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리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만화는 읽는 게 아닌 보는 거다. 누구나 만화를 그려봄으로 <우리 모두 만화가>가 되어 보는 거다. 전문 만화가와 웹투니스트, 디자이너와 순수 예술가, 연예인이나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화잔치 마당을 마련한다.

▲ 수서 작업실에서 작업 중인 허영만

▲ 식객이 만들어지기 전 캐릭터 드로잉들

▲ 일반인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허영만의 원화들_무당거미

▲ 허영만의 야구만평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