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과학・발명축제 개최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꼐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영재교육원 원데이클래스 연계 운영으로 1일 공개수업 체험 기회 제공
괴산증평학생참여위원회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연계 특별부스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0일(토)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 및 동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교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과학・발명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에서는 지구 방탈출 등 19개 부스, 동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헬륨 풍선 제기 등 16개 부스로 총 35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라바램프 만들기, 다빈치의 오르니톱터 등 11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괴산증평학생참여위원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채식 체험 등 4개의 특별부스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과학・발명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 부스를 운영한 한 학생은 “부스 운영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지역주민에게 체험내용을 설명해 드리면서 과학적 원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제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영재수업에서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했는데 영재교육원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알게 되었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멸종위기 동물 등 중요한 환경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