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서기 적당한 거리...
차막힘이 덜한 인천공항가는길 로 접어들어
갈수 있는 한시간 거리의 영종도,을왕리
그쪽으로 자주간다만
어째 이번엔 매주 가게 된곳~~
오늘에 날씨는 너무나 적당한 바람과햇살
야외 파라솔 밑에 앉아 있으며 보자니
왼쪽 파라솔밑에는 늙스구레한 남자(할아버지처럼보였음) 네명~
남자들끼리도 이런곳에서 빵과커피 앞에 놓고 대화를 하는구나? ....를 생각하는순간?
아니, 오른쪽 파라솔 밑에는 여자 네명(할미 들처럼 보였음)이
역시나 빵과 커피를 앞에두고 수다를.....
이상하네?...
남자들은 침튀기며 이야기해도 대화?
여자들은 우아하게 이야기해도 수다?
여튼,
나를 중앙으로 양쪽에 앉은 늙스구레한 팀
같은 일행이였다.
남자 한사람이 먼저 "다 먹었음 갑시다~"
여자들을 향해 하는말
여자들은 "아직 덜 먹었는데 십분만 기다려줘요~"
이러기에 같은 일행인줄 알았다.
지금 하고자 하는 말은 어쩜 양쪽다
겉모습으로 평가하면 안되겠지만....
내보기엔 8명 모습이 똑같다.
인생 끝으로 가는길에 발악 같기도?? ㅋ
자세히 보니
솔직히 우덜 나이 또래로 보이는데 늙스구레란 표현이 떠오르는게 신기?....
우리도 남들이 이렇게 보겠지??
맞아 그렇게 보일꺼아~
슬프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즐건하루 보냈나요
그렇군요...
ㅎㅎ 언닌 아직 젊어요
나이듦을 곱게 살아 가야는데 ...
에구~
먹고싶지 않은 나이를 먹고보니
주위에 노인들이 아, 나두 노인측에 드는거지?....이런맘이 슬프~~
영화배우 같아요~^^
ㅎㅎㅎ 서우님이 저보고
허장강 이라곤 하더라구요...
자신만의 생각이오,
혼자만의 잘못된 생각으로
절대 슬퍼하거나 노여워 마시오 !!!!
나이를 먹는다는 건
초라해지거나 비참해지는 게
절대 아니랍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성숙하게 더 잘 익어가는
것이랍니다, 꽃을 피우는 것이죠,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사실!!!!
추) 까만 나이방 끼고서
벤치에 앉아 있는 저 아가씬
도대체 누구신 겨 ????
잘익어 가야하는데 삭아 버리는게 안타깝지....
나이 드신 노인네들이 인생을 즐기면서 사시는구만요
즐기는듯 보이지 않고
따로앉아 있는것이 왜 함께 왔을까?
외로워서 무작정 나온듯 해보여서 슬픕디다
내도 그럴까 ?
궁금허구믄유 ~ ㅋ
긍까~우중충한 옷만 나이들었다고
입지 말고 젊고 패기있어 보이게 생동감
있는 옷으로 머찌게요~~
그분들은 최고로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 였을거구만요.
우들도 모여서 지지배배 재미있다 하여도 젊은애들 시선은 노** 나도 아직 노인네 란 말 거부하고 잡습니다.
언니 ! 아직 이쁘고 우아해요~~
이쁜하루 열어가세요~
우리의 만남은 안 그랬는데....라고
생각하여 쓴 글이랍니다~
나만의 착각이였나? 싶어서. ..ㅋㅋ
우덜 조만간 또 봅시다
5월은 계절의여왕이라니께 ~~
@예빈 네에 또 보아요
그래야 이쁜 언니들로 거듭납니다
연에인도 자주 TV 나오니까 이뻐지더라구요
@배꽃미소 화면 성형 말고
만남 성형으로 변해 봅시다~~
집에 있음 고무줄바지에 어깨 늘어진 편한옷 만 입게되고 몸이 그곳에 맞춰진다는게
희한해~~ㅋㅋ
@예빈
우리네 사람들이 내게 주어진
이 현실에 충실해지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