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肺氣)가 상역(上逆)해서 호기(呼氣)는 많고 흡기(吸氣)가 적어 호흡이 잘 이어지지 않고 급촉(急促)한 것. 폐가 사기(邪氣)를 감수해 기도(氣道)가 막혀서 일어나는 실천(實喘)과, 신기휴손(腎氣虧損)으로 신기가 받아들여 지지 않아 올라와 폐로 나오는 허천(虛喘)으로 나눔. 실천은 가슴이 불어나고 호흡이 거칠며 누우면 더 ...
마음이 불안하고 정신이 흐린 것.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10권에서 "매일 상오에 정신이 흐릿하고 밝은 곳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소리를 듣기 싫어하며 오후가 되면 머리가 어지럽고 배가 아프며 깜짝깜짝 놀란다. 또 조금만 일을 하거나 월경 때가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이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