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에서 자유하려면..>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탐심은 우상숭배니라'라고 단정하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마지막 계명의 두 번째 의미는 자족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탐심을 이기는 길은 자족하는 삶뿐입니다.
지금 나에게 없는 것은, 그것이 내가 있으면 해가 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자족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때를 따라 주시는데, 원하는 것, 즉 내게 없는 것을 주시지 않는 것은 해가 되기 때문에 주시지 않으나 자신의 의지로 선악과를 먹을 때는고통을 당하게 된다.
딤전 6:6~8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지금 현재 내 형편이 족한 줄 아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는 뜻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자족하는 마음이 없으면 경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설령 에덴동산에서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자기 탐욕을 채울 수밖에 없습니다.
빌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나는 한 번도 물질의 노예가 된 적이 없습니다.
있으면 있는 대로 물질의 주인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뜻대로 사용하였고, 없으면 없는 대로 물질을 초월하는 자족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만약 내가 지금 탐심에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들 과연 내가 그것을 담을 그릇이 되겠습니까?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