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100여명 스케이트 강습 `북적'
-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 열기속으로
- 강릉실내빙상장 현장학습 예약 쇄도
- 평창올림픽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몰이
강릉실내빙상장이 2018동계올림픽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몰이중이다.
강릉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도내 10여 개 학교에서 단체현장학습을 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경포초교를 비롯해 노암초교, 정선사북초교, 설악초교, 평창둔내초교,
동해삼성초교, 동해청운초교 등이 실내빙상장 현장학습을 신청했다. 12월에도 이미 태백통리초교를 비롯해 망상, 노암, 횡성, 죽왕, 남산초교가
현장체험학습 예약을 마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스케이트 강습을 받는 등 강릉실내빙상장은
북적였다.
이런 현상은 9월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강릉실내빙상장을 운영하는 시빙상경기연맹은 현장학습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2018동계올림픽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올림픽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컬링, 스케이트
무료강습도 실시하는 등 올림픽 체험학습장으로 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종락(42) 강릉시빙상경기연맹
교육부장은 “강릉실내빙상장의 시설도 좋고 영동지역은 물론 영서지역에서도 여행을 겸해 현장학습을 오고 있는데 이런 열기가 2018동계올림픽 열기를
드높이고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