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한 겨울에 먹는 최고의 보양식, 얼큰한 오리 전골 by 미상유
오늘 소개 할 요리는 요즘 같이 눈이 오고 무척 추운 겨울날
한그릇 먹으면 훌륭한 보양식이 될 오리 전골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오리만 구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오리 대신 닭으로 만들어도 좋고, 돼지나 소뼈로 만들어도 좋지요.
오늘 저녁은 따끈한 오리 전골 어떠세요?
[한 겨울에 먹는 최고의 보양식, 얼큰한 오리 전골]by 미상유
<재료>
생오리 한줌, 대파 2뿌리, 신김치 반줌, 육수 5컵(물 5컵, 다시마 손바닥 만한 것 1장, 멸치 10마리), 들깨 2큰술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4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한 겨울에 먹는 최고의 보양식, 얼큰한 오리 전골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우려내 주세요.
2. 신김치와, 오리와 양념을 넣고 푹 끓여 줍니다.
3. 15분 정도 끓었으면 대파와 들깨도 넣고 끓여줍니다.
4. 약불에서 20분 가량 더 끓이면 완성!
Tip. 월계수 잎 1장 이나 깻잎, 방아잎 등을 넣어 줘도 좋아요.
Tip. 물이 줄어 들거나 짜게 되면 육수나 물을 조금씩 더 넣어주세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육수를 내서 신김치와 오리와 양념을 넣고 끓이다 대파와 들깨를 넣고 마저 끓이면 완성!
얼큰하고 구수한 오리 전골 한그릇 먹고 있으면
창밖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도 여유롭게 바라보게 되더군요.
밖으로 나가면 칼바람이 불겠지만 이 오리 전골 한그릇에 든든하게 추위를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캬~~!
혀가 데일 정도로 뜨거운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공기 말아서
뚝딱! 해치우면 추운 겨울 더 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아져요.
아웅~! 한숨 자야 겠습니다.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