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시장으로 5일장을 치른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 검사님께서 미투하셨을 때 안국장이 만약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검찰장으로 5일장 치러야 하는 거였나요?
안국장 장례식장에서 기자가 당시 법무장관에게 “미투 제기에 대해 법무부 차원에서 대응 하실 겁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장관이 예의에 어긋난다 하고, 기자에게 “나쁜 자식 같으니라구” 하고 장관 주변 참모들이 “질문 똑바로 해!”라고 했으면 서 검사님께서는 뭐라고 하셨을 겁니까?
지금 박원순 시장을 고소한 그 분의 심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절절히 공감하고 이해해주실 분은 바로 서 검사님 아니실까요?
게다가 서 검사님은 지금 대한민국 법무부의 양성평등정책특별자문관 아니십니까? 바로 얼마 전에는 범죄인 인도 청구를 거부한 판사에 대해 언론 매체에 직접 나와서 발언도 해주셨잖아요. 범죄인인도를 거부한 판사의 판결문에 대해서는 무려 “개소리”라고 하셨잖아요.
지금 이 상황에 대해 뭐라 한 마디만 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법무부에서 고위공직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까방권 주시는 건가요?
딴지일보 게시판에서 피해자를 향해 막말로 2차 가해를 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검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자문관으로서 그리고 과거 비슷한 피해를 겪으셨던 분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불어민주당의 고위 당직자들이 지금 박원순 시장을 형사고소한 피해자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 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피해자를 색출하겠다는 사람들의 협박조의 언사는 뭔가요? 말소리인가요? 양소리? 닭소리?
제발 뭐라고 한 말씀만 해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서지현 검사님의 용기있는 발언 고대하겠습니다.
설마 이 문제는 내가 피해자 아니니 잘 모르겠다고 그냥 계속 침묵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만약 그러신다면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서 검사님께 나가는 봉급이 매우 아깝게 느껴질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어서 그래요.
첫댓글 성누리당으로 그칠 줄 알았더니 그보다도 더한 민주당의 성추행 잡범들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두 민주당 전 의원,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 등등등....
다음에 또 누가 커밍아웃 당할까?
박원순의 판사비판글을 읽노니 참으로 내가 다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