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1338258
저는 이번년에 스무살이 되었고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cctv 이야길 하시더니 제 방에 cctv를 설치하신다고 하네요. 아버지께서 엄청 무서우신 분이라 싫은 티를 내고 싶어도 제대로 싫다고 말을 못 했습니다.
근데 제 집이 직사각형 형태로 현관문을 열면 집안이 다 보이는 구조라 어디서든 설치해도 집안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씨씨티비는 서로 소리가 공유되고 스피커에 대고 말도 할 수 있고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샤오미 cctv를 사셨다는데 보안에 좋다~곤 적혀있지만 솔직히 저는 해킹 관련해서도 걱정이 되고 가족들이라도 제 사생활을 보는 게 너무 싫어요.
매일 영상통화도 하구요 자고 일어나서도 영상통화 하고 자기 전에도 연락 꼭 하구요 심지어 부모님댁이랑 자취방이랑 차타고 한시간도 안 걸려요. 근데도 왜 설치하고싶은걸까요?
cctv때문에 옷 갈아입고 하고 이런 것도 화장실가서 갈아입어야하고 아니 이게 뭐예요 리얼리티 예능 찍는 것도 아니고... 너무 속상합니다.. 싫다고 말하면 분명 엄청 혼내실 거라 말도 못 하고 있네요
저번에 해킹 관련된 이야기도 말씀은 드렸는데 보안 괜찮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아니 어떻게 신경이 안 쓰여요... 정말 무섭습니다 해킹도 무섭고 아빠도 무서워요 정말
선을 끊어버리거나 고의로 고장을 낸다면 분명 찾아오셔선 엄청 혼내시고 욕하실 분입니다...
제가 애완동물이 된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끔찍해요

첫댓글 애비가 미쳤구만
뭔 개소리야 시발... 지 소유물인줄 아나
헐 진짜 도랐다
밖이 아니라 안에?? 왜???
와 저거 미쳐버려...우리집도 나 자취할때 말로만 저랬어 설치한다고 그래서 개싸움
문앞도 아니고 .... 개오바인데 ㅠㅠㅠㅠ
저 지랄 할거면 자취를 왜 시켜줘;
설치하는순간 망치로 개뿌시고 아빠차도 개뿌신다 저게 무슨 미친소리야
아 존나 도라이같아
미친거 아님??
정신병자 걍 죽어라
미친거아냐?????
소름끼쳐
애비 미친새끼아녀? 와 더러워.. 저게아빠냐 짐승보다못한마인드네
미친 소름돋아 애가 무서워서 말도 못할정도면 어떻게 키웠을지 눈에 선하다
보안이 걱장되면 집안이 아니라 현관문 앞에 설치를 해야지. 미친 거 아니야 진짜?
내 친구도 자취방에 cctv있음...보고 눈을 의심...
변태아녀?
진짜 개소름돋아 미친새끼
엥 방안에 감시용으로 설치하면 옷은 어떻게 갈아입어 진짜 맨날 화장실가란 소린가 어우 뭐야 소름끼쳐
변태아님????
미쳤나..
병이다 병이야 시발 좆같은 한남새끼
진짜 존나 토나온다
와 진짜 뭔ㅋㅋ 대놓고 폭력인데
병신같은 애비
와 시바 미친새끼아녀;
미친거아냐? 현관앞도 아니고 집안에...?
변태야?
와 세상에 상상초월임
대박...
아니 같이 살아도 저렇게 감시 안 해ㅡㅡ 뭐하는짓이야 소름끼쳐
현관앞도 졸라 사생활침해같는데 방안이요? 미친거 아니냐 진짜
미친새끼
소름돋아
내가 아는애도 지방으로 멀리 대학가서 자취하는데 부모님이 cctv 설치함...
제정신...?
애완동물이야?미쳤네
자식들도 부모걱정되니까 부모집에도 구석구석 설치한다고 해야한다
미쳤나 현관도 아니고 방 안을... 사생활침해야
미친 집에서 편하게 옷도 못갈아 입겠네;
한남 애비 미쳤나 ㅋㅋㅋㅋㅋ 지 후장에나 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