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기자들과 기싸움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11월 2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별명이 쌈닭인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는 "별명이 쌈닭이다. 평소에는 악의를 안 가지고 산다. 하지만 누가 나를 밟으려고 하면 나도 같이 밟으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 솔로다 보니 대부분 기자는 친절하게 해주지만 간혹 내 기를 죽이려는 기자가 있었다. 가만 있어도 알아서 기가 죽을 시기인데 내 기를 죽이니 지기 싫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기자가 내게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고 했다. 나는 '기자분 같은 기자는 처음 본다'고 응수했다. 그랬더니 내게 '너 그렇게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다'고 하더라. 남자 기자였다. 지금은 그 기자와 친하게 잘 지낸다"고 설명했다.(사진=SBS '고쇼' 캡처)
뉴스엔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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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자 ........... 떠오른 사람이 잇지만
확실하지 않으므로 사진은 지움
암튼 완전 실실대면서 무시하고 갈구고 기분나쁘게 비꼴 타입은
연예부 기자중에 난 한 사람밖에 안 떠오름...
지금 친하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암튼
고쇼 본 언니들은 알겠지만
진짜 기분 나쁘게 말하는데 어린 애가 당차게도 잘 받아쳐줌ㅋㅋㅋㅋㅋ
아까 듣는데 내가 다 속이 시원하드라...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린애가 독하고 영악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리다고 인기없다고 저런식으로 밟으려고 하는 사람한텐 똑같이 대해주는 게 맞다고봄
특히 아까 악의는 없지만 누가 밟으려고하면 밟히기 싫어서 더 강하게 대한다는 게 공감 10000%
나도 평소엔 좀 강하지 못한 성격이라 다 잘 받아주려고 하지만
상대가 저런 식으로 나오면 확 열받고 더 강하게 나가려고 하는 편이라서
아이유가 별로 영악하다거나 그렇게 느껴지진 않앗어.
아마 그 기자... 아이유가 이렇게 뜰줄 몰랏겠지?
어린애한테 어른이 잘하는짓이다 참나ㅋㅋ 다른 힘없고 어린 가수들한테 유치하게 또 그러고 있겠지 ㅡㅡ
그래도 어린나이에ㅠㅠㅠ참 기특하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