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내가 침대에 누워 있고
머리위에는 닝거병 과 다른 약품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의사가 시퍼렇게 멍든 내 몸을 살펴보면서
진료 카드에 그림까지 그립니다.
"너무 심하게 다치셨군요"
라고 하십니다.
"어쩌다 이렇개 되셨어요?"
라고 하시기에 나는 그동안 있엇던 모든 이야기를 다 하자 의사가 분노하며
"아주 고약한 놈들이군요,나도 이곳 인심들이 하도 고약하여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의사가 그런말을 하십니다.
나는 이틀 후 병원을 나와 가곡면의 편지집배원의 집에서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습니다.
나를 폭행한 두 아이들을 나는 살인미수죄로 고발을 하였습니다.
고발장에는
심야에
두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찾아와
1시간 동안 폭행
나는 거의 죽음직전까지 가다
라고 쓰고
의사의 새로운 진단서를 첨부하였습니다.
의사는 내 몸의 상처에 대한 그림까지 그리며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두명의 청년들이 경찰에 끌려가 수감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그들의 부모는 물론이고 풍곡 사람들이 매일 찾아와
아이들을 용서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계속)
첫댓글 선배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용서가 될지 의문입니다.
어서오세요 청담골님 감사합니다.
그들은 경찰서에 수금 되어 검찰로 넘어가면 구원이 어려워 집니다.
그러기에 그이 가족들과 풍곡 사람들은 매일 찾아와 용서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전국의 오지마을을 다 돌아다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입니다.
절대로 용서를 해 주시면
안되는데 선배님의 너그런
마음이 어찌하실지요.
어서오세요 뿌뜨리 스테파니아님 감사합니다.
님은 뭔가 짐작을 하신 것 같아요 하하하
우리 가톨릭교회정신은 `원수를 사랑하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