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 >> 몰몬교 신자가 마약까지, 로버트 할리 부끄러운 민낯
작년 3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공범 A씨 "하씨와 연인관계다" 진술
당시 마약검사서 음성나와 그대로 묻혀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몰몬교 신자로 알려진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하일)씨가 과거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당시 동성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몰몬교는 동성애를 부정하는 보수 성향의 종교로 불리운다. 하씨의 경우 몰몬교 신자로 해당 종교에서 금기시하는 마약과 동성애를 동시에 하는 등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해 3월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A씨가 "하씨와 연인관계로 함께 마약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하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사실 확인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A씨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와 정황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한 경찰은 "이들이 하씨 자택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고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시 동성행각을 짐작하게 하는 진술도 일부 받아냈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하지만 하씨를 상대로 한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하씨가 당시 전신을 왁싱하는 등 제모를 하고 나타나 겨우 가슴 잔털을 뽑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성분이 제대로 검출되지 않았다"며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했다.
결국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경찰은 하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하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씨의 동성애 사실도 그대로 묻혔다.
하씨는 몰몬교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가 지난 1997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1985년부터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 여성 명현숙(55)씨와 결혼해 슬하에는 아들 세 명을 두고 있다.
한편 하씨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격 체포됐다. 하씨는 이틀 간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변 간이시약 검사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하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신>> 몰몬교, 4년전 하나님의 계시라던 LGBTQ 정책을 버리다
솔트레이크에 본부를 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는 2019년 4월 4일 목요일 2015년 11월에 나왔던 정책을 버리겠다는 발표를 했다.
과거 정책은 동성애자 부부를 "배교자"로 간주하고 그들의 자녀들조차 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막았었다. 그런데 이 정책을 뒤집는 정책이 연차대회를 이틀 앞둔 2019년 4월 4일 목요일 새로 나왔다.
"만약 아이를 책임지는 부모가 (아이의) 침례를 승인하고, 침례받은 아이가 교회에서 가르침을 받게 될 거라는 교리와 아이가 맺게될 성약을 이해한다면 자신을 레스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전더로 간주하는 부모의 자녀들은 제1회장단의 승인없이도 침례를 받을 수 있다. 이 정책의 효력은 지금 유효하다. ... 그리고 동성애자 후기성도 부모들은 더 이상 "배교자"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다."
<<하략>>
* 몰몬교 선교사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연예계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건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성경 외에 몰몬경이라는 또 다른 계시 서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 이단 몰몬교는 술, 담배 뿐 아니라 커피까지 금하는 엄격한 도덕적 규율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런 몰몬교 신자가 동성 애인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개인적인 일탈인지, 아니면 몰몬교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시작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4일 몰몬교가 그 동안 동성애자를 ‘배교자’로 간주하던 정책을 철회한다는 발표를 한 것과 맞물려 묘한 느낌을 준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을 받지 못한 이단 교회와 이에 속한 사람들이 죄악으로 달려가는 마지막 세태와 맞서 싸우는데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 몰몬교에서 일 주일여 간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들이 우리에게 잘 웅변해주고 있는 듯싶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하신다.
- 예레미야 -
첫댓글 (19.04.10 게시글)
'한 뚝배기' 아저씨의 배신...
부인은 뚝배기 깨고 싶을 듯...
종교 자체가 마약 아닌가? 실제 마약을 먹지 않아도 열심히 신을 위해 기도하면 마약보다 무서운 독약이 됨. 한국기독교도 사이비종교와 똑같음.
그래서 종교는 아편이라고 했습니다..
불교는 아닌 것 같죠 ? 불교도 중넘들과 여신도들 사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구요 업보 생각하면서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오히려 믿는 넘들이 더하다고 절에 다니는 인간들이 더합니다..
@푸른메아리 님이 종교행위를 하면 할수록 그 속에서 뻐져나오지 못합니다. 종교마약이지요.
@무한대 고로 저는 종교행위 안합니다..
아니 무명이 칭구들은 죄다 동성애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