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냄새>♡
- 시 · 이길옥 -
부모님께서 먼 길 여행을 떠나신 뒤
30여 년 주인을 기다리다
가라앉은 지붕에 강아지풀이 새 들어 산다.
대들보를 베개로 누운 서까래의 고단함이
푸석푸석 부식이 심한 기둥을 붙잡고 버텨온 오늘까지
방문이 부서져 나간 문지방을 수없이 넘나들었을
바람이며 햇살의 눈치를 피한
들쥐와 도둑고양이들의 흔적을 덮고 있던 먼지가
움찔 놀라며 일제히 일어나 한 발짝 물러선다.
방구석의 거미그물에도
먼지들이 늦가을 전선의 제비처럼 늘어앉아 있다.
유년의 낙서를 말아 올린 벽지가
꽃무늬 색을 털어낸 자리에 데려다 키운
곰팡이 퀴퀴한 냄새로 나를 맞는다.
아랫목의
검게 누른 비닐 장판 찢긴 틈으로 빠져나간
온기를 잡지 못한 구들장이
냉골로 골병을 앓고 있다.
상처투성이의 장판에 깔려 숨 막히던 흙먼지들이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 감추었던
부모님 냄새에 버무려진 형제들의 살냄새를
내 부끄러움에 살짝 안겨준다.
첫댓글올려주신 作品은 맑고 밝은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香氣로운 맛과 自然의 아름다움과 風景이 調和가 잘 어우러져 幸福하시고, 훌륭한 내용은 寶石같이 빛나며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없고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所重하고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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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모두가 떠나고 주인잃은 방은 이제는 싸늘히 식었지만
그 안에 숨쉬고 있는 사랑에 언어들 몸짓들 미소는
추억이란 아릿한 그리움들로 깊에 묻어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에 실어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지난 날 추억 의 흔적 위로 세월의 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방 냄새,좋은글 잘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방 냄새.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시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방 냄새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깔끔하지 못하면 환기를 시켜서 각종 냄세를 재거해야 되겠지요.
방 냄새, 옛이야기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부모님이 떠난 시골 집에는 덩그러니 방치된 울타리 안을 보면 너무 안스럽고 쓸쓸해 보입니다 잘 보구갑니다
요즈음 시골에 가면 그런 빈집이 많이있어요.
시골은 빈집이 있다는데 그렇겠지요 부모님 생각도
나 어릴때 내가 자라던 동내 내집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