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네 잘 견디어준.. 봄동도 ,향기로운 냉이도, 미나리도..
팔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로 행구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했어요.

박대기..
서해안에서 나는 생선인데
입맛이 싹~~~절로 맛나겠죠.

파, 마늘을 넣고 들기름에 무쳤습니다.
상큼한 봄바람이 전해주는
고향의 향기~~
_ -주꾸미 미나리 샐러드 -

재료 ; 쭈꾸미 4마리, 미나리 한줌(70g), 김치 두줌정도(110g)
쌈장 드레싱 : 쌈장 1스푼(35g, ) 요리당 2스푼, 매실청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가루 세번톡톡, 다진마늘 반스푼, 양파반것 반스푼, 물 1스푼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쌈장드레싱..
단거 싫어하면 요리당은 1스푼으로 줄여주세요.
고소하니 맛있어요..

주꾸미는 끓는물에 데쳐주세요.
머리와 몸통을 잘라내어..
머리는 대략 1분 안밖으로..
몸통은 30초정도면 끝~~
주의- (너무 오랫동안 데쳐도 질겨지고 맛없습니다.


김장김치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낸 뒤에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놓습니다.
그럼 짠맛, 매운맛이 좀 빠져요..
이름이 샐러드인데..김치맛이 너무 강해도 그렇잖아요^^;;
미나리는 한줌정도 쥐고..
잎까지 다 넣어주세요..
아직까진 억세지 않아서 잎까지 먹기 좋아요..
(미나리 ~많이 넣어주세요. 향긋하니 너무 좋아요)

미나리, 먹기 좋게 자른 주꾸미, 한입크기로 잘라준 김치를 넣고 한데 섞어준뒤에..
그릇에 올려주고.. 그 위에 쌈장 드레싱을 살살 뿌려주면 됩니다.

첫댓글 봄내음 물씬나는...쑥,
래, 냉이 ,슴바귀, /복숭아
, 살구
,아기진
래 울긋불긋/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소싯적 내고향의 봄을 잠시 느껴보시길
오늘은 냉이무침,고등어구이 만들어먹어야겟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