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방산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21년 11월 그 해 연말로 한국이 방산 수입액보다 수출액이 늘면서 방산 수출입 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는 글을 읽은 것입니다.
물론 한국 방산이 가성비가 좋고 빨리 만들어 해외 분쟁 국가에 먹힐 것이라는 것도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군데 몰빵하는 체질이 아닙니다. 혹시 개별 회사에 악재가 생기는 것을 싫어 하기 때문이니다. 그래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세 종목을 섞어서 당시 비중 10% 정도로 매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분쟁 여파로 방산 주식은 하늘 모르고 오릅니다. 그 이후 현대로템, 풍산, SNT 다이내믹스 도 추가 하여 방산 종목 6개를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낀 것이 사고 팔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3년간 각 6배, 9배 수익을 주었을 것입니다. 두 종목 합쳐 한때는 비중이 20%가 넘었는데 중간에 너무 많이 오르거나 또는 조정을 받을 때 비중을 줄여서 지금은 합쳐서 5% 정도입니다.
다만 현대로템, 풍산, SNT 다이내믹스에서도 수익이 많이 났으니 방산은 덕이 많았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첫 1년은 수익이 많이 나다가 인도네시아와 협약 노이즈가 생긴 이후에는 주가가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이후 미국 공군 훈련기 사업을 보고 꿋꿋이 3% 비중으로 들고 갑니다.
지난 3년간 수익을 한글날 시간 날 때 다시 살펴 보았더니 방산주 비중이 꾸준히 20% 정도 였는데 수익은 60%가 방산주에서 나왔습니다. 그냥 방산주만 지난 3년간 투자를 하였으면 대박이었을 터인데 그렇지 못합니다.
주식 투자륽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공부로 보고 전분야를 골고루 투자하면서 흐름에 따라 비중을 조절합니다.
출처 훈훈한 주식 대표 김지훈
김지훈 대표가 정리한 대표 방산 회사 가치 평가입니다. 최근 ROE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로템을 탑 픽으로 보던데 개인적으로는 향후 6개월은 현대로템이 주가 성장이 탄탄하겠지만 방산 분야에 탱크 하나로는 단조롭습니다. 그래서 멀리 보면 다양한 것을 가지고 있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를 더 선호합니다.
풍산은 동 비중이 커서 화약 제조를 하지만 동 가격에 더 주가가 좌우됩니다.
출처 한경 컨센서스
SNT 다이내믹스는 보유한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K2 전차에 구동 부분을 국산화하지 않고 독일산에 의존하면 수출할 때 독일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위 회사는 변속기 부분 국산화를 시도하는데 거의 다 성공된 것으로 들립니다. 자체로 기관단총도 생산하고 자동차 부품 비중도 있는데 현재 저평가 상태이고 아직 시총이 1조가 안 되어 3-6개월 중기로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보아 3% 비중 정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분쟁 그리고 나아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나 남중국해 긴장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습니다. 방산 산업은 향후 2-3년 더 큰 성장 산업이 될 전망입니다. 위 종목들을 각자 공부하여 보고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증권사 보고서를 직접 읽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직 미국 대선 불확실성, 중동 긴장 그리고 삼전 3분기 실적 쇼크로 어수선한 가운데 방산도 일정 부분 가지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절히 위험 관리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