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는 뉴스를 애써 거의 안 보고 사는 사람이다</p><p> </p><p>며칠전이었나?</p><p>홍준표가 열을 올리는 쇼트짤이 하나 떠더라 </p><p>저기 또 와저라노? 했었다</p><p> </p><p>어제 빗속에  방콕에서 방글라데시 때리다가</p><p>쫌 순한 영화 한프로 보자해서</p><p>넷플영화를 한편 보았는데</p><p> </p><p>프랑스 15살 여자애들 학교생활얘기</p><p>이길래 딴데 돌리려다가</p><p>무심코 계속 보았다</p><p> </p><p>영화가 진행되면서 에그머니나!! 했다</p><p>주인공 여자애가 정말 착한 여잔데 레즈비언인거다 그후 유치원교사가 되어 어쩌다가 그림그리는 여자를 만나서 동거를 하는데 정말 둘은 죽도록 찐하게 사랑한다</p><p> </p><p>난생 첨으로 레즈비언들이 몸으로</p><p>어떻게 사랑한다는걸 보았다</p><p> </p><p>너무 관능적이고 충격적이었다</p><p>66살 나이에 이렇게 충격을 받다니?</p><p> </p><p>그영화제목은</p><p>(가장 따뜻한 색, 블루)이다</p><p> </p><p> </p><p> </p><p>새벽에 일어나니  우와~~ 정도는 아닌데 비가 </p><p>세차게 내린다</p><p>일어나자마자 하는 3종세트를 하고</p><p>버림받은 남자처럼 찬 마루바닥에 철퍼덕 엎어져서 또 넷플영화를 한편 보았다</p><p> </p><p>여자남자가 대학졸업식날 우연히 만나서 어쩌다</p><p>보니 여자애집에서 잤다</p><p> </p><p>여자는 남자를 사랑해서 끝까지 놓지 않았고 남자는 바람둥이 인생을 살면서  결혼까지 해서 딸을</p><p>낳았지만 이혼을 당하고 꼬라지 엉망이 되었다</p><p> </p><p>여자도 다른 남자와 사랑없는 짧은동거는 했었지만 여전히 남자를 사랑 했기에 남자를 받아주고 둘이 결혼하고 애기를 만드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들어선다</p><p> </p><p>남자는 정말 마음잡고 작은카페를 운영하면서</p><p>여자에게 올인하여 사랑한다</p><p> </p><p>어느날 여자는 수영하고 자건거타고 오다가 </p><p>한순간에 덤프트럭에 치어서 즉사한다</p><p> </p><p>예쁘고 착한 그여자가 차에 치는 순간 벌어진 내입은 다물어지지가 않았다</p><p>그동안 영화보면서 수많은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지만 입이 안 다물어지는건 또 첨 경험했다</p><p> </p><p>남자는 긴세월동안 자기를 사랑하면서 기다려준 착하고 이쁜여자를 잃은 상실감에 술로 타락하지만 그의 아부지가 그런다</p><p> </p><p>그여자를 위해서 그여자와 살때처럼 살아주는게 최선이라고 그리고 그당새 큰 딸이 친구처럼 아부지를 살게 해준다</p><p> </p><p>이영화 제목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p><p>미국영화 (원데이)이다</p><p> </p><p>두 영화다 신삐영화는 아니다</p><p>나만 충격받았지 다른 분들은 짜샤~ 뭘 그정도에 충격받냐? 할지도 모른다</p><p> </p><p>평소엔 영화를 봐도 제목을 모르고 보는데 이 두 영화는 하필이면 제목이 생각나네</p><p>별꼴이 반쪽이다^^</p><p> </p><p>참 어제 그영화 보고 우연히 보게된 홍준표 짤 내용은 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축제 때문에 교통통제 허가받은걸 경찰서장위에 시장이라고^^ 지는 절대루 허용 못한다고 억지부린거였다</p><p> </p><p>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동성애자들 설치는거 꼬라지 뵈기싫다고 개인의견으로 반대하고 법원이 허용한걸 억지부린다말이고? 꼰대스럽게</p><p> </p><p>그축제는 준표야 준표야~ 엿이나 쳐먹어라!!하고</p><p>교통통제하고선 성대히 벌어졌었나보더라^^</p><p> </p><p>아침에 잠깨어 작년 6월에 쓴 글을 읽어봤어요</p><p> </p><p>재미난 영화 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입니다</p><p> </p><p>알게 모르게 영화나 드라마에 동성애가</p><p>많이 침투하네요</p><p> </p><p>내가 안하면 그만이니까 혐오는 안하지만</p><p>안그래도 인구가 줄어들어 국가적으로는 재앙</p><p>인데 남녀끼리 사랑해서 순풍순풍~ 애기 많이</p><p>낳았음 좋겠어요</p><p> </p><p>엘베같은데에 애기들이 타면 다들 웃음 띠면서</p><p>그 천진난만한 얼굴 한번 보고 좋아죽습니다</p><p> </p><p>저거 엄마가 입원한 병실에 저거 아빠가 애기를</p><p>데리고 왔는데 애기가 엄마보고 좋다고 옹알대는</p><p>소리가 새소리나 클라리넷 소리보다도 더 듣기</p><p>좋았어요</p><p> </p><p>애기들이 흔했던 옛날 같으면</p><p>다들 몸 아픈데 시끄럽다고 짜증냈겠지요</p><p> </p><p>이렇게 우리는 애기 고갈시대를 살고 있네요</p><p> </p><p>글이 또 깁니다 sorry!!</p><p> </p><p> </p><p> </p><p> </p>
<!-- -->
저도 영화를 좋아합니다 전에는 영화관에 직관하는게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넷플과 채널두개정도로 수면제 대용으로 보고있습니다 보다보니 반복해서 보는게 많더군요 이궐라이저 1 2 3은 열번도 더 본거 같네요 국산영화 범죄도시 카지노 수리남도 5번이상은 본거같네요 몸부림은 운동 사진 영화 패션에 다양한 취미가 있으시네요
첫댓글
영화를 참 좋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를 싫어 하는 것은 아니지만
TV로 영화를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나간 드라마는 자주 봅니다. 5~6번 본 것도 많습니다.,.
저는 넷플과 KBS슈퍼팩 두개가 깔려있고
OCN등 영화전용 채널이 몇개있으니까
거의 몇개씩 봅니다 근데 재미난건 거의 다봤고
시시한건 건성으로 봅니다
드라마 재미난건 영화보다 낫지요^^
요즘같이
동네에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고
애기들 보기가 하늘 별따기처럼
힘든 세상에
애기 옹알이가
얼매나 귀엽겠어요..우리도 애기였다는 사실!
잊지 않고 살으렵니다~ㅎㅎㅎ
애기로 이세상에 왔다가
몸은 찌그러졌지만 시근머리는
다시 애기가 되어 잠시 살다가
이세상을 떠난다지요?
애기되기전에 멋진 인생 삽시다^^
시간이 억수로 남는 이 몸도 티비를 많이 좋아하는데,
영화는 길어서 안달인 나는 빨리 감기로 결말을 보고 ㅎㅎ
그래서 실력이 통 안 느는 당구교습과 게임을 열씨미 봅니다.
브루라는 영화는 나도 본 기억이 납니다.
보이시한 선배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우리집 동거할매가 소설을 보다가
어떤 사건이 전개되면 못참고
뒤에 결말부터 봅니다
저는 전혀 반대예요
한꺼풀 한꺼풀 내막이 벗겨지는걸 즐겨요
사탕도 저는 녹혀먹고 동거할매는 깨서 먹고
화장품도 다쓰면 통버리고 새거 쓰는데
동거할매는 약간 남았는데 새거 뜯어씁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합니다
전에는 영화관에 직관하는게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넷플과 채널두개정도로 수면제 대용으로 보고있습니다
보다보니 반복해서 보는게 많더군요
이궐라이저 1 2 3은 열번도 더 본거 같네요
국산영화 범죄도시 카지노 수리남도 5번이상은 본거같네요
몸부림은 운동 사진 영화 패션에 다양한 취미가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