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류 분권전동기 질문드립니다.
특징중 이렇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계자회로가 단선이 되면 자속이 0이 되어 과속도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
설명인즉 N=kE/Φ에서 Φ가 0이되면 N가 무한대가까지 증가한다는 내용인데요...
그냥 다 떠나서 자속이 없는데 어떻게 전동기가 돌아가는지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공식 F=BIL 에서 B가 0이면 F, 도체가 받는 힘도 0인데, 어떻게 전동기 축이 돌아가는지요..?
기기공부하면서 제일 미스테리한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그부분이 이해되질 않아서 여러번 질문을 올렸습니다. '[필기]2017년 1회 준비' 게시판에 질문과 답변이 있습니다. 참조해 보시고 제가 아는 한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단선되어 있으면 회전하지 않을껍니다. 회전을 시작한 후, 자속이 줄어들면 회전수가 증가한다는 거지요. 전동기의 최대 출력(일률)은 일정한데, 일률=토크*각속도입니다. 계자저항이 증가하면 계자 전류가 감소하고 자속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토크가 감소하고 회전수는 증가합니다. 토크와 회전수는 반비례하니까. 계자회로가 단선되더라도 계철의 히스테리시스때문에 자속이 순간적으로 0이되진 않을꺼 같네요.
자동차를 예로 들면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언덕을 오를때는 큰 토크(큰 부하)가 필요하기때문에 속력을 줄여야되지요. 저단 기어로... 내리막길에서는 적은 토크로 갈 수 있으니 고단 기어로 바꾸듯이... 만약에 기어를 중립상태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부하가 없으니 엔진이 고속회전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