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월평균 195회 연착, 보상금 5억4천9백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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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개통 이후 올 1월말까지 고장이나 선로장애 등으로 인해 KTX가 연착운행된 횟수는 월평균 195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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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로인해 승객들에게 5억 4천9백만원의 보상금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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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가 25일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통 이후 지난 1월말까지 KTX의 연착운행은 모두 1,947회이며, 이 가운데 10분 이상 연착이 447회,10분에서 30분 연착이 374회, 30분에서 50분 연착이 44회, 50분 이상 연착이 29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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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안정적 운행 요원한 상태,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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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연착운행으로 승객에게 보상한 금액은 모두 5억 4천 9백만원으로 현금 반환이 1억 7천9백여만원, 승차할인권보상이 3억 7천여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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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운행을 한 열차수는 106 차량이며, 피해로 인해 보상을 받은 승객은 5만 5백여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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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은 20분이상 연착일 경우 이뤄지며, 20분지연시 25%, 40분 지연시 50%, 1시간 지연시는 전액 승차할인 보상이 이뤄지며 현금보상을 원할 경우 승차할인보상의 50%가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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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은 월별 KTX연착운행을 분석한 결과 공사 전화 이후인 지난달의 보상금액이 월평균 보상금액보다 45%나 늘어난 7천 9백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KTX의 안정적인 운행이 아직도 요원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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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대구방송 권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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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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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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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아예 KTX를 죽일려고 작정을 했군요. 기독교인이지만 CBS 박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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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보고 즐거워 하실 분이 몇분 계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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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이 잡것들..이상한 계산법을 적용 했군요.철도공사 지연 기준이 10분 이상이란걸 모르시나????? 저거 원래 기준으로 했으면 894회 입니다.CSS 이 놈들은 도착예정시각 1분만 넘어도 지연으로 간주 했군요.작년 4/1~올해 1/31까지 운행한 고속열차 운행회수를 계산 하니 총 19,604회가 나오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0분기준도 좀 거시기하지만, '고속철도를 침몰시키려는 음모'운운하는게 더 유치뽕짝해보입니다 그려.... CBS편드는건 아니지만 기사내용이 '허무맹랑 개구라'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_- 괜히 'KTX 붕괴음모'하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1년 넘게 CBS는 툭하면 KTX에 태클을 걸어왔습니다. 차량성능부터 운영체계까지... 다른 언론이 KTX의 문제점에 대해 1번 말하면 CBS는 그의 배가 넘게 말하면서 설쳐댑니다. 저는 이 기사 제목만 보고도 '또 CBS 병도졌네'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이런게 한두번이라야죠. 민감하게 반응할만한일 아닌가요...ご_ご?
기사한장이라...^^;; 제가 기사한장 가지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CBS에서 이런걸 한장만 쓴게 아니잖아요... 물론 CBS가 말하는 내용은 사실이죠. 그런데 '과하면 안하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것을 아끼는 마음은 커녕 누구한테 무엇을 받은양 끈질기게 깎아내리는 것을 보면 한번쯤은 '왜 KTX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있나???" 의심해볼 수 있지 않나요? 왜 그걸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시나요? 그럼, 201系님께서 보시는 저들의 목적이 뭐라고 보여지시고, 더불어 201系님께서 KTX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것도 궁금합니다. 저들의 목적은 단순한 개선같은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KTX에 문제가 많다면 다른 언론에서는 왜
칼같이 열차시각을 지켜야 한다는 분들중에서 한국철도의 철도환경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계시는건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승객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 AVE처럼 표정속도를 팍 낮춰서 연착률을 줄이게 하면 되죠. 서울 - 부산 KTX 3시간 30분(대전,동대구만 정차).. 괜찮겠죠?ㅎㅎ 승객의 약속은 지키는 것이니까요.ㅎㅎ)
아, 참고로 CBS의 교통에 관한 탁상공론적 기사는 이미 도를 지나쳤습니다. 작년 추석에 '열차는 KTX를 위주로, 버스는 우등고속버스 위주로 투입해서 서민들 죽어난다.'라는 기사를 CBS에서 보낸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근무하는 배차원 말에 따르면, 값싼 일반고속 넣어줬더니 사람들이 안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관광버스를 많이 끌어들여온 고속버스회사들은 완전히 개피봤죠.-_-;;(코오롱고속이 대표적인 사례) KTX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속버스 이용하던 승객들도 명절 만큼은 KTX를 이용하겠다고 하고, 덕분에 명절의 고속버스 이용객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대죠. ㅎㅎ
저도 저번에 검표원에게 말을 들었는데, 일반 넣어주더니 다 안찼고, 우등 넣어주더니 다 찼다는... (실제로 어제 동양고속 동서울행 고속은 자리 20개 정도 남았고, 동 시간에 출발 하는 서울행 금호산업 우등은 뒤에 4개 빼고 다 찼지요..) 장거리일수록 사람들이 우등을 찾게 되는 것도 있지요...
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팔당역님의 말씀은 '궁색한 변명'으로 들리는군요... KTX의 고향인 유럽은 지연 10분은 양반이니, 우리도 그러는건 어쩔 수 없다... 그정도 지연은 유럽에선 흔한거다... 유럽에서 차를 사왔기 때문에 지연은 어쩔 수 없다... 유럽식관점에서 보고 너그러이 봐주자... 이런겁니까?
우리나라 철도의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들이 2-3분 연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희 이모외할머니 아들분이 기관사이신데 서울서 대전까지 운행하고 대전서 부산까지 다시 기관사 바꾸고 그러신다고 들었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현재의 연착률이면 그래도 안정성과 정시성을 같이 지키는 거라고 하셨습
첫댓글 무조건 월평균? 가끔 하나 터져서 쭉 줄줄이 연착되는 경우는 많았어도 맨날 시간 안지킨건 아닌데 왜 이런 선정적 보도만 내놓는건지..
연착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좀 의도가 궁금.
더 짜증나는건 CBS가 개통전부터 태클공세를 펼쳤지요...
다음뉴스란에 떴는데 밑에 달린 리플들이 더 가관인..-_-
별로 안달린거 같던뎅 ㅋ 이상한 홍보만..
제가 가서 싸움좀 하고 왔지요..커커커커커커
제가 볼땐 Nyarlthotep님에 대한 리플로 가득있엇죠....;;;;;
'대한민국 중심언론' -_-.......
역시 C Bang Sae -_-
에휴 ---;;; 저도 교회 다니지만 한 숨만 푹푹 나오는 군요
CBS 이 잡것들..이상한 계산법을 적용 했군요.철도공사 지연 기준이 10분 이상이란걸 모르시나????? 저거 원래 기준으로 했으면 894회 입니다.CSS 이 놈들은 도착예정시각 1분만 넘어도 지연으로 간주 했군요.작년 4/1~올해 1/31까지 운행한 고속열차 운행회수를 계산 하니 총 19,604회가 나오더군요.
이중에서 저들이 계산한 1,947회을 비율로 해서 해보니 90.1%의 정시율이 나옵니다..정시에 딱딱 도착한 열차가 90%라는 얘기 입니다..철공 기준으로 하면 95.5%가 나오는군요..이 수치이면 세계 고속철도 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저도 교회 다닙니다만 참 이해 안가는 신문 입니다 그려..
이상한 계산법이요? 사실 단 1초, 아니 0.1초만 늦어도 지연은 지연입니다. 기존선때문에 어쩔수는 없다지만 10분을 기준으로 잡은것도 개인적으론 심-하게 거시기하군요. '도착시간'이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0분기준도 좀 거시기하지만, '고속철도를 침몰시키려는 음모'운운하는게 더 유치뽕짝해보입니다 그려.... CBS편드는건 아니지만 기사내용이 '허무맹랑 개구라'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_- 괜히 'KTX 붕괴음모'하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1년 넘게 CBS는 툭하면 KTX에 태클을 걸어왔습니다. 차량성능부터 운영체계까지... 다른 언론이 KTX의 문제점에 대해 1번 말하면 CBS는 그의 배가 넘게 말하면서 설쳐댑니다. 저는 이 기사 제목만 보고도 '또 CBS 병도졌네'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이런게 한두번이라야죠. 민감하게 반응할만한일 아닌가요...ご_ご?
글쎄요. 기분은 좀 나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꾸며내서 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 문제될건 없다고 보는데요. CBS에서 없는말 지어내서 KTX를 단순히 비방, 전복시킬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만...?
기사한장 가지고 'KTX 붕괴음모'로 부풀려서 받아들이는 쪽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일단 다이아를 저거들이 짰으면 저거들이 지켜야하는데 왜 10분을 정시도착 기준으로 삼나요. 그럼 10분 늦어도 역에 도착할 때는 제시간에 도착하고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착하긴 합니다..저 지난번에 서울역 10시에 출발하는 KTX 제9열차 서울-동대구 직빵열차 탓는데 11:32분 도착예정이엇으나 6분 늦엇습니다..;; 월평균 195회도 말이 안되는건 아니죠..
기사한장이라...^^;; 제가 기사한장 가지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CBS에서 이런걸 한장만 쓴게 아니잖아요... 물론 CBS가 말하는 내용은 사실이죠. 그런데 '과하면 안하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것을 아끼는 마음은 커녕 누구한테 무엇을 받은양 끈질기게 깎아내리는 것을 보면 한번쯤은 '왜 KTX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있나???" 의심해볼 수 있지 않나요? 왜 그걸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시나요? 그럼, 201系님께서 보시는 저들의 목적이 뭐라고 보여지시고, 더불어 201系님께서 KTX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것도 궁금합니다. 저들의 목적은 단순한 개선같은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KTX에 문제가 많다면 다른 언론에서는 왜
언급을 안하는가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KTX같은 유럽형 시스템을 일본철도의 관점에서 보지마세요. 이런 생각 가지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안되나요...
철도공사가 망하기전에 CBS가 소리소문없이 해체될지도 두둥-
기사는 100% 사실만 전달했는데 뭘 그럽니까? 1분이라도 늦었으면 그건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린겁니다 신호대기로 천천히 가고 있다 이딴말만 반복하지 말고 좀 시간을 제대로 지켜보란말입니다!!! 철도공사 짜증납니다!!!
연착기준을 10분으로 정한건 누가 정한겁니까? 그럼 9분 59초 늦었는데도 연착 안했다~~ 룰루랄라~~~ 이러면서 우린 연착 안했어~~ 이러고 대놓고 자랑합니까? 철도공사 그간 정시도착율이 높다고 얼마나 자랑을 해댑니까? 그거에 비하면 이런 기사정도는 약과 아닌가?
월평균 195회의 연착과 칼정시율 90.1%라... 정말 언론 말장난의 무서움을 알게 하네요-_-;;
Grand//만일 1초라도 조착한다면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린 거겠네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특히나 화주(貨主)들은 몇시간 단위의 연착에 울화통 터지다 못해 철도공사에 연일 항의전화까지 해야 정상 아닙니까? 그딴식의 발언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영등포역에 개집표기 설치되면 걷어 차버릴 테니 알아서 하십시오.
뭐 늦은건 늦은거니까...늦은건 그렇다 치더라도 '전체 운행횟수 몇회' 중에 월평균 195회가 연착되었다..이런점만 밝혀줬더라도 이런 논쟁은 벌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한국형 고속철도인 G7이 나오면 CBS 무슨 말을 할지?
Hey remi//모르죠. "프랑스의 후물림 기술로 만든 골칫덩어리"라고 할지 누가 아나요...
지금 우리나라의 KTX는 유럽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유럽식 운용방식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기존선 공유와 같은 방식은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연문제 등도 유럽의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철도의 운용환경은 일본의 철도운용환경과 확실히 틀립니다. 예를 들어, 고속전철의 운용상황도 그렇구요. 그런 상황에서 일본의 기준을 들이댄다는 것은 솔직히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봅니다만?
철도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경우는 지연 10분은 양반입니다. 분명히 환승을 할 수 있게 시각표를 짜놨는데도, 열차가 연착해서 환승객들이 환승을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스페인의 AVE는 다이아를 30분 조착할 수 있도록 표정속도를 팍 낮췄겠습니까?
칼같이 열차시각을 지켜야 한다는 분들중에서 한국철도의 철도환경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계시는건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승객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 AVE처럼 표정속도를 팍 낮춰서 연착률을 줄이게 하면 되죠. 서울 - 부산 KTX 3시간 30분(대전,동대구만 정차).. 괜찮겠죠?ㅎㅎ 승객의 약속은 지키는 것이니까요.ㅎㅎ)
아, 참고로 CBS의 교통에 관한 탁상공론적 기사는 이미 도를 지나쳤습니다. 작년 추석에 '열차는 KTX를 위주로, 버스는 우등고속버스 위주로 투입해서 서민들 죽어난다.'라는 기사를 CBS에서 보낸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근무하는 배차원 말에 따르면, 값싼 일반고속 넣어줬더니 사람들이 안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관광버스를 많이 끌어들여온 고속버스회사들은 완전히 개피봤죠.-_-;;(코오롱고속이 대표적인 사례) KTX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속버스 이용하던 승객들도 명절 만큼은 KTX를 이용하겠다고 하고, 덕분에 명절의 고속버스 이용객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대죠. ㅎㅎ
저도 저번에 검표원에게 말을 들었는데, 일반 넣어주더니 다 안찼고, 우등 넣어주더니 다 찼다는... (실제로 어제 동양고속 동서울행 고속은 자리 20개 정도 남았고, 동 시간에 출발 하는 서울행 금호산업 우등은 뒤에 4개 빼고 다 찼지요..) 장거리일수록 사람들이 우등을 찾게 되는 것도 있지요...
이건 단군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 아닌, 단군이래 최대의 국책실수인듯...
P.S. 속단하지 맙시다. 참고로 단기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경부고속도로도 분명히 최악의 실수로 기록되어야 합니다.(개통 2~3년까지는 고속버스와 트럭 몇대만 다닐 정도였다고 하니...)
몇몇 기사몇편갖고 특정언론매체붕괴운운하는쪽이 더 웃깁니다. 아니그럼 조선일보,동아일보도 그 궁극의 "시민혁명"으로 망했을텐데요? 왜 몇몇분들보니깐 자꾸 CBS가 kts음모론이라면서 눈에 쌍심지켜고 CBS죽이겠다고 어줍잖은 주장을 운운하는지
뭐 CBS 탓할 것도 없지만 본인은 코레일타임에 익숙해져서 무조건 규정도착시각 20분 이후를 제 나름의 규정도착시각으로 간주한다는.. (실은 이렇게 생각해야 여유가 있긴 하죠 ^^;)
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팔당역님의 말씀은 '궁색한 변명'으로 들리는군요... KTX의 고향인 유럽은 지연 10분은 양반이니, 우리도 그러는건 어쩔 수 없다... 그정도 지연은 유럽에선 흔한거다... 유럽에서 차를 사왔기 때문에 지연은 어쩔 수 없다... 유럽식관점에서 보고 너그러이 봐주자... 이런겁니까?
그런식의 안이한 시각으로 생각하다가는 서비스개선과 정시율증가는 커녕 이러한 논쟁이 어쩔수 없이 계-속해서 나올 듯 싶습니다만-_-;
유럽형이던 일본형이던 철도는 최대 장점인 정시성을 지켜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윗 기사가 전체에서 %가 연착하는지 설명을 안한 잘못은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저런 기사를 통해 철도공사가 꾸준히 정시도착을 위해 노력하도록 자극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철도의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들이 2-3분 연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희 이모외할머니 아들분이 기관사이신데 서울서 대전까지 운행하고 대전서 부산까지 다시 기관사 바꾸고 그러신다고 들었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현재의 연착률이면 그래도 안정성과 정시성을 같이 지키는 거라고 하셨습
니다 기관사들의 입장에선 연착도 신경쓰이지만 선행열차와의 거리 그리고 안정속도 유지 선로사정의 열악함 등등 쉽게 판단하기 힘든면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