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02개장체크] 美 증시, FOMC 금리 인상 앞두고 하락..우버 11%↑
11월 2일 수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300선을 회복했습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81% 오른 2335.22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44억원을, 기관은 1940억원을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반면 개인은 723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LG에너지솔루션은 6%, 전날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LG화학은 11%, 삼성SDI는 3% 오르며 2차 전지 관련주가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68% 오른 700.05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700선을 넘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72억원을 순매수했고요. 개인은 179억원, 기관은 13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 HLB는4% 하락했습니다. 반면 엘앤에프는 1.6% 상승했고, 그 외 종목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하락한 3만2653.20으로 거래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떨어진 3856.1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전장보다 0.89% 밀린 1만890.85로 장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12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의 하락세가 지속됐는데요. 아마존은 5%, 알파벳은 4% 떨어졌고요. 애플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우버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11% 급등했고요.
제약사 화이자의 주가는 회사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연간 전망치도 상향하면서 3%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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