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회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너무 더워서 파행을 하는 것 같다.
다른 나라에서 했어도 같은 위도 상의 나라에서 였다면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러시아나 아이슬란드에서 했다면 그런대로 더위를 견딜만 했을까?
하여튼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지치고 부모와 인솔자들도 힘들어 하고 이미 영국과 미국은 서울과 미군부대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는데 잼버리 대회에 온 세계의 청소년과 부모와 인솔자들에게 대한민국 전체를 잼버리 대회장으로 개방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나라마다 원하는 장소에 가서 지내게 하면 될것이다.
(사찰 여러 곳은 개방한다고 약속했다. Temple stay도 아주 좋은 체험이 될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배려를 해주면 될것이다.
각 나라의 대표자들과 회의를 해서 일정을 짜고 순환 여행식으로 나라마다 움직이게 하고 11일인가 예정된 K-POP 공연장에
다 같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새만금에 모여서 비지땀 흘리며 폐회식을 거창하게 멋지게 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게 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더울줄은 누가 알았나?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 인간 모두의 책임이다.
자연을 망가트린 인간 모두의 책임인 것이다.
알파칸 올림.
첫댓글 방금 나온 기사들을 죽 읽어보니 새만금이 전북이고 그래서 거의 모든 부서가 전라도만 있는 민주당 판이라 견제 세력이 없고 은근히 중앙 정부의 지원만을 바라고 유치했고 이상한 벌레가 생겨서 스카웃 대원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물렸고 상처가 만만치 않고 그래서 총체적으로 실패작이라고 한다. 지방 정부가 지역 감정에 의해서 제각각 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걸 어찌 극복할지 참으로 걱정이다. 이 정도면 올 데까지 다 온 지역 감정이다. 우리는 참으로 어리석다. 지역 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이런 국제적 망신은 계속 될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이런 세계적인 대회에서 그것도 국무총리 고향이 전북인데도 지역의 이기적 감정이 개입하리라 곤 생각지도 못했다. 참 저질의 극치에 이른 지역 감정이다. 전라도는 그냥 백제국으로 독립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삼국 시대로 돌아가자. 그게 서로 속 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