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자동차 김준성]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김준성입니다. 자동차 산업 2023년 연간전망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 2023년, 기술 진화의 변곡점
- 자동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 제조에서 서비스로 이전 중
-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이동 수단이 만들어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 부상
- 1900년 이후 지속 감소하기만 했던 자동차 브랜드 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부상 속 120년 만에 급격히 확장
- 내연기관 차량의 제조 손익 파이는 감소 중, 반면 전기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 뒷받침하는 데이터 디바이스의 서비스 손익 크기는 성장 가속
- 2019년 HW 3.0 도입을 통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문을 연 Tesla
- 2023년 HW 4.0 도입과 이를 통한 자율행동 인공지능의 발전 예고
- 자동차 산업 주력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속도, 선도 업체의 기술 진전과 함께 더욱 빨라질 전망
- I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업종 내 진입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업체들의 올바른 기술적 방향 설정 시급
▶️ 2023년, 영업지표 정상화의 변곡점
-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업종 전반의 생산 감소와 각국 정부의 저금리 · 확대재정 정책 기조 유지 속 경기소비재 수요 폭발로, 지난 2년 자동차 산업은 극단적으로 낮은 재고 · 인센티브 영업 환경을 영위
- 반도체 공급 정상화와 경기 수요 둔화가 시작되며, 2022년 9월 산업 평균 재고 1년 6개월 만에 유의미한 상승 전환 기록
- 2023년 자동차 업종 재고 · 인센티브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 찾기 과정 속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
- 아직 양호한 영업 환경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 · 기아, 산업 재고 · 인센티브의 상승 방향성에서 두드러진 차별화 어려울 것
- 현지 자산에 대한 강제 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 자본잠식이 반복되기 시작한 중국에서의 손익 악화도 우려
- 향후 실적 눈높이에 대한 하향 조정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전환점을 맞이하기에는 어려운 모습
- 기존 자동차 업체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위해서는 내연기관 시장 점유율보다 높은 BEV 시장 점유율 확보가 필요
- 중국에서의 브랜드 가치 훼손, 미국에서의 IRA 법안 도입 영향으로 단기 판매 점유율 상승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며,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과 아키텍처의 BEV 출시 및 대량 양산 시점 모두 2025년 이후
▶️ 관심종목
현대차 (005380) Buy, 210,000원
기아 (000270) Buy, 90,000원
보고서 링크(요약본) : https://bit.ly/3frg0vO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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