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수)]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 시원하다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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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계속된 21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직박구리가 목욕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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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안가 해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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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21일 오전 부산 해안가에 해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2.6.2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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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여름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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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1일 오후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국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27t을 활용해 만든 을숙도 여름철새 '쇠백로' 파빌리온이 전시돼 있다. 미술관은 환경문제를 직시하고 폐플라스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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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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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경찰의 반발에도 이른바 '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서는 등의 내용을 담은 권고안(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21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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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발사대 이송부터 발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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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발사 10분 전인 오후 3시 50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이 가동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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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우주 프로젝트 발사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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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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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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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의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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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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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무사히 목표 고도 700㎞ 궤도에 올라 인공위성을 안착시켰다.
이번 2차 발사로 한국은 독자 개발한 발사체를 이용해 실제 기능을 지닌 인공위성을 쏘아 계획된 궤도에 올리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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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1 부동산대책 분양가 제도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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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정부가 21일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 등의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분양가 산정 시 세입자 주거 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 총회 운영비 등을 필수 경비로 인정해 분양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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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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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9곳, 조정대상지역은 112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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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1 부동산대책 부동산 정책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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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정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라면 누구라도 주택가격과 연 소득에 제한 없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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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1 부동산대책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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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새 정부 첫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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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장·숙박업시설 일부 시행 기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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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만 4세 이상 남자아이는 엄마를 따라 여탕 목욕실과 탈의실에 드나들 수 없게 된다. 만 4세 이상 여자아이가 아빠를 따라 남탕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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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도지사 입성에 몸 낮추던 전북도청 공무원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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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주관 특강서 '도청 공무원 10% 재교육 추진' 발언 나와 파장
'군산-고시-국민의당' 중심 인수위 인적 구조 우려 목소리도 지속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8일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인수위원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6.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 8기 새 도지사 입성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청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김관영 당선인 확정 이후 몸을 잔뜩 낮췄던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인수위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일부 공무원들은 ‘행정을 정치에만 대입하려는 느낌이다’, ‘도청 공무원을 능력 없는 주체로 평가해 불쾌하다’, ‘실무가 아닌 이론 행정을 펼치려는 분위기다’, ‘지방 현실을 무시한 채 중앙화를 지향하고 있다’ 등의 다소 격앙된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수면 아래에 있던 이 같은 불만은 지난 15일 개최된 인수위 주관의 첫 특강에서 비롯됐다. 이날 특강 강연자로는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초청됐다. 앞서 인수위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에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강연자로 나선다며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문제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정 의원의 ‘(전북도청)공무원 10% 재교육 추진’ 발언이었다.
정 의원은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도·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경쟁력이 굉장히 낙후돼 있다.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공무원의 10%를 빼내 (재)교육을 통한 경쟁과 긴장감을 줘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90%의 직원들도 긴장해 가장 낙후된 도민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관영 당선인은 “공무원 10%를 빼서 재교육을 시키자는 문제에 대해 굉장히 깊은 고민을 해보겠다. 그런 방향으로 한 번 저희가 노력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왼쪽)이 지난 15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 주관의 '전북도정혁신' 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선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뉴스1
정 의원의 발언을 전해들은 공무원들은 ‘황당·불쾌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행정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다르다’, ‘행정실무는 물론, 체계도 모르는 말’ 등의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당선인의 답변 또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답변 전체 맥락을 보면 원론적 수준이지만 ‘검토, 노력’이란 뉘앙스가 긍정의 뜻을 담은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인수위 고위 관계자는 “답변은 원론적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인수위 구성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김관영 호’ 인수위는 ‘군산-행정고시-국민의당’ 인적 풀로 요약된다. 여기에 교수 출신을 추가할 수 있다.
군산 출신인 김 당선인은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국민의당에서 국회의원 생활을 한 바 있다. 이른 바 ‘메머드 급’으로 평가되는 이번 인수위에는 군산, 고시, 국민의당, 교수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애초 ‘친소관계를 넘어 도덕성과 전문성에 중심을 두겠다’는 김 당선인의 인수위 구성 방침과 다소 상충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선인과 가까운 인물들이 대거 중용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 출범 일주일을 맞는 현재 주요 인사 2명이 사임하면서 인수위 인선 과정에도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인수위 업무보고와 관련한 불만도 상당하다. 보고를 마친 한 공무원은 “인수위에 갔더니 제목 하나 달랑 놓고 정책을 만들어 보라 하더라. 주관식이나 논술식 시험을 치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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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
☞ 인권 조례와 공무원의 판단 ‘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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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왓 칼럼] 오영훈 차기 도정은 인권행정 바로 잡아야
시민 참여 막고 지방자치제도 무력화 하는 공무원의 독단
편견으로 무장한 이들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여전히 반인권적 발언과 행동을 주저하지 않는 일들을 우리는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존재 자체로 차별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있어선 안됩니다.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난민 등 대상은 다르나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차별이나 혐오, 폭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인권문제에 천착한 '인권왓 칼럼' 연재를 통해 인권활동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싣습니다. [편집자 글]
제주인권위원회 신강협 위원장(사진 중앙)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지난 16일 오전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원회)의 위원장 포함 6명이 사퇴하였다. 사유는 제주도정이 인권위원회에 인권정책업무 시행에 관한 협력을 하지 않아, 인권위원회가 심의 자문할 수 없게 인권위원회를 운영했고, 인권침해 사건이 진정되었음에도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종결 처리함으로써 인권위원회의 인권침해 구제 책무도 원천 봉쇄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에 특별자치행정국은 해명자료를 내어, 기본계획으로 심의했으므로 다시 심의받을 수 없으며, 진정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구제받을 수 있고, 지역인권위는 조사 권한이 없다고 판단하여 자체 종결하였다고 해명했다. 더 나아가 인권위는 침해 구제 기관이 아니며, 자문기구이지 심의 조사 기능이 없다고까지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0조를 따랐다고 했다. 그리고 타 시도는 인권침해 구제절차와 기구가 따로 설치되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주혐오표현 조례제정이 도의회 행정자치 상임위원회를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무산되었다. 이유는 법률유보의 원칙(포괄적 위임입법 금지)에 따라 더욱더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법률유보의 원칙은 포괄위임입법금지 원칙으로서 대체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주민에게 권리 제한 및 의무 부과를 하지 못하며, 하나는 법률에 근거하지 않는 조례는 제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같은 행정팀의 판단이다.
우선 인권위원회의 파행을 불러온 가장 큰 이유는 공무원의 독단적인 판단과 독단적인 운영에 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의 전문성을 갖추 외부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행정이 행하고 있는 인권업무에 대하여 조례에 근거한 필요 사업을 심의하거나 보고받고, 인권침해 발생 시 의견을 청취하는 조사과정을 통해 도지사에 권고 및 의견표명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특별자치행정국은 그 모든 것을 자신들이 판단한다는 것이다.
심의 사항은 한 차례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로 모두 다 끝났다고 자신들이 판단했으며, 진정사건도 자신들의 판단하에 그렇게 종결했다는 것이다. 설사 조례에 그렇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이 판단하면 끝이라는 것이다.
“인권위원장이나 도지사가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서 심의 할 수 있다.”고 조례에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심의받았다고 하는 사안은 8차 회의(22.1.25)에서 받은 시행계획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타부서 사업까지 포함한 60개 세부사업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주인권위원회 8차 회의 당시에도 이런 식의 심의는 구체적인 사업 심의가 되지 않으며, 조례에 명시된 사업은 추후 심의절차를 존중해달라는 위원회의 요청까지 있었던 사안이다. 하지만 행정공무원이 기본계획으로 전부 다 심의받았으니 끝이라고 했다. 그렇게 보면 앞으로 심의받을 사안은 하나도 없다. 이미 기본계획으로 심의가 전부 끝났으니 말이다. 주민의 참여는 그렇게 공무원의 판단으로 끝이 났다.
진정사건에 대한 조사 구제, 권고 사안은 이미 제주인권위원회에서 이행해오던 사안이다. 제주인권위원회 1~2기 위원회의 활동보고서에 이미 조사과정과 권고안이 모두 공개되어 있다.(제주인권보고서, 2021, 제주특별자치도) 심지어 조례 16조에는 공무원 자료제출 및 출석 요구권까지 부여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권한이 없다는 공무원의 주장도 황당하지만, 공무원이 스스로 판단해서 인권위원회는 구제기관이 아니며, 조사 권한이 없다고 규정하고, 스스로 종결했다는 것이다. 역시 외부 인권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인권위원회는 완전히 배제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업무를 진행했으면서도 “제주도는 인권관련 업무를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해명서(6월 16일)를 내놨다. 공무원들이 판단하고 공무원들이 끝낼 업무라면 왜 제주인권위원회를 설치하였는지 알 수 없다. 도지사의 사회적 책무도, 도인권위원회의 사회적 책무도 공무원의 판단에 따라 그냥 의미 없는 단어의 나열일 따름이었다. 제주 인권조례 23조에 의거하여 세부시행규칙을 세울 수 있다. 세부시행규칙은 아예 세우지도 않았다. 그런데 세부 시행규칙이 없으므로 조례를 시행하지 못하겠다고 공무원이 판단했다. 도대체 어떤 인권 관련 업무 규정인지 알 수 없다. 담당공무원의 판단이면 모든 게 다 끝이 나는 셈이다.
헌법재판소는 ‘헌재 2019. 11. 28. 선고 2017헌마 1356 전원재판부 결정’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에 포괄적인 자치권을 보장하는 취지에 비추어 조례에 대한 법률의 위임이 반드시 구체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구체적 법률이 없더라도 조례가 헌법 취지에 부합하면 얼마든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다는 현재의 판단이다.
제주인권위원회 위원들의 집단사퇴와 혐오표현방지 조례안의 자동폐기 수순은 이러한 의미로 살펴볼 때, 공무원의 독단이 어떻게 주민의 참여를 막고, 지방자치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방자치단에 인권제도 현황 및 의견 표명의 건, 국가인권위, 2017]에서 의견서 결론으로서 주문3항 “지방자치 단체의 인권관련 사안들을 상시적으로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인권위원회의 논의 안건 확대, 회의 활성화, 시민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문 5항 “헌법 제117조가 규정한 지방자치의 원리를 고려할 때, 인권 업무 일체를 국가사무로 단정하여 지자체가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은 불합리하며, ... 지방자치단체는 ...법률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인권침해 조사 및 구제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모든 사항에 대해 특별자치행정국은 자신들이 그렇게 판단했고, 자신들만의 판단으로 충분하다고만 반복하고 있다. 그 와중에 주민자치는 물론 주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 책무는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되고 있다. 차기 도정에서 이러한 인권행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상임활동가
신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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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주의소리 |
☞ 김동연 “비서실장 내부 공모…공무원들 많이 지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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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도정·인사 혁신 예고…“유쾌한 반란 일으킬 것”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도청 내에서 공모를 통해 자신의 비서실장을 뽑기로 했다. 광역단체장 비서실장은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정무직 인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단체장과 인연이 있는 공무원 출신이 임명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실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자신의 수행 비서로 일했던 공무원인 정상훈 당시 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서실장 공모 계획을 공개하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뒷받침해주실 도청 공무원분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이다.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썼다. 이어 그는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선거 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 도정에 최적화된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전 지사 후반기를 제외하면 경기지사 비서실장 대부분은 외부 인사가 맡아왔으며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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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일보 |
☞ “회식서 여직원 성추행” 경주시청 공무원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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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전경
경북 경주시청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시청 한 부서의 회식 과정에 팀장급인 50대 A씨가 20대 여직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 이후 가진 첫 부서 회식 후 자리를 옮긴 노래방에서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동석한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확인 중이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A씨와 B씨를 분리 조치하고, 지난 16일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또 노조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 등 관련 조례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고충 상담을 진행 중이며, 진술 내용을 토대로 엄정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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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신문 |
☞ “평창영화제 공무원 200명 참석” 강제동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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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평화영화제 23일 개막 앞서
군청·읍·면 부서별 참여인원 지정
郡 “보상 차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직원들 “자리 채우기용… 부적절”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2022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이달 23일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영화 상영 일정에 공무원을 사실상 ‘강제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세계일보 취재에 따르면 강원 평창군은 최근 ‘2022년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무원 관람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영화제에 평창군청 24개 부서, 8개 읍·면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계획의 골자다. 동원하는 공무원은 200명에 달한다.
문제는 이번 공무원 관람 계획이 강제성을 띤 이른바 ‘강제 동원’에 가깝다는 점이다. 평창군은 계획에 따라 부서별 동원 인원을 지정했다.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참가 인원 미달 시 각 부서별 강제 동원이 불가피한 구조다.
평창군 역시 이번 계획을 두고 “사실상 강제적 동원인 만큼 보상적 개념으로 초과근무수당 지급과 출장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A공무원은 “군청 근처도 아니고 차로 50분이나 걸리는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군이 예산을 지원하는 영화제라고 하지만 자리 채우기용으로 직원들을 동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2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위드, 시네마(with, CINEMA)’를 슬로건으로 23일부터 6일간 강원 평창군 올림픽메달플라자 등에서 진행된다.
평창=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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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일보 |
☞ '계약해제 불가' 결합상품 운영한 상조회사 운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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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서울시는 계약해제가 불가능한 상조결합상품을 운영해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국내 대형 상조업체 A사에 시정 권고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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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115만 공무원 시대… 정부는 연금·인건비에 허리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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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가공무원 115만명 돌파
올해도 만 명 더 늘어날 듯
인건비 40조에 연금적자보전 4조
유지비용은 다음 세대가 부담
인력 재배치·조직 통폐합 시급
국가공무원이 지난해 115만명을 넘어섰다. 공무원 인건비 40조원(중앙정부),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액도 4조원을 넘었다. 모두 역대 최대다.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공무원이 10만명 이상 급증한 게 가장 큰 영향이다.
올해도 공무원 수와 인건비, 연금적자 충당금 등 관련 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 공무원 3만5536명을 채용하는데 정년퇴직 등을 감안해도 1만명가량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현 공무원 수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고물가 저성장 국면에서 공무원 집단이 비대해지면 경제에 큰 부담이다. 고용주인 정부는 공무원 연금적자 보전, 고정비인 인건비 지출 가중 등 재정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연금개혁에도 걸림돌이다. 디지털 비대면 전환, 인구 감소 등 사회 전반의 변화속도가 빠른 만큼 공무원 재배치 및 비효율 위원회 통폐합 등 정부조직 개편, 공직사회의 선제적인 구조 개혁이 시급히 요구된다.
■'115만 공무원' 5년새 10만명 순증
21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1년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서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공무원 수는 115만6326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인사통계에 따르면 전체 국가 공무원(115만6326명) 중에 중앙정부(행정부)는 75만6519명, 지방자치단체는 30만1872명이다. 나머지(2만6781명)는 입법부·사법부·중앙선관위 등의 공무원이다.
공무원 수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6300여 명 감소한 이후 계속 증가추세다. 지난 10년(2012~2021년)간 국가 공무원(입법·사법부 등 제외)은 15만6120명 순증가(2011년 대비 17.3%)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순증가한 국가공무원 수는 10만4925명에 달한다. 이는 이명박 정부 말(2012년)과 박근혜 정부(2013~2016년)까지 5년간 순증가한 공무원(5만1198명)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중앙정부 공무원(75만6519명) 중에 직종별로는 교육공무원이 37만1392명(비중 49.1%)으로 가장 많다. 일반직 공무원(17만8199명, 23.6%), 경찰공무원(14만835명, 18.6%)이 뒤를 이었다. 소방공무원(2020년 국가직 전환)은 6만1051명(8.1%)이다.
■매년 2만여명 퇴직, 2000여명 징계
공무원 세대교체도 빨라지고 있다. 연령대로 30대 이하 MZ세대 공무원이 41.4%(31만3000명)를 차지했다. 공무원 5명 중 2명 꼴이다.
퇴직한 공무원은 지난해 2만4985명이다. 퇴직자는 공무원연금을 개편했던 2015년(2만4996명)을 정점으로 줄어들다가 2018년(1만9752명) 이후 다시 증가세다. 과도한 업무량, 경직된 조직문화, 미래 연금 불안, 민간 대비 낮은 급여 등을 이유로 임용 5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2020년말 9258명)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된다. 올들어 7·9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이기도 하다.
각종 비위 행위로 지난해 공무원 2039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중에 50명이 파면, 174명이 해임됐다. 품위유지 의무 위반(음주운전, 갑질, 성비위 등)이 가장 많았다.
■공무원 양적 팽창, 미래세대 부담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수를 115만명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공무원과 조직을 현행대로 유지한 채 규제개혁과 시장경제 전환에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공무원 집단이 비대할수록 국가 효율성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전문가는 "고물가 저성장 위협에 생산가능 인구마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이다. 공무원 집단이 커질수록 규제는 늘어나고 국가경제 역동성, 생산성 측면에서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국가재정에도 상당한 부담이다. 중앙정부 공무원(지방직 제외) 인건비(총 40조2000억원)는 지난해 사상 처음 40조원을 넘어섰다. 2017년(33조4000억원)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인상률을 감안하면 매년 공무원 인건비 규모는 더 늘어난다.
여기에 더해 국가가 부담하는 공무원 연금충당부채도 커진다. 지난해 공무원 연금충당부채는 905조원으로 전년보다 75조원이나 늘었다. 역대 최대다. '연금충당부채는 추정치이지 당장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아니다'라고 항변하는 정부도 공무원수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가중은 부인하지 못한다. 정부는 올해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이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결국 '115만 공무원 유지비용'은 현재와 미래세대가 져야 할 부담이다.
연금개혁이 시급한 이유다.
양적으로 급팽창한 공무원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윤석열 정부 초기에 규제개혁, 민생복지, 국민안전 등 사회·경제 변화에 맞는 공무원의 선제적 재배치, 방만·비효율 정부조직 및 각종 위원회 통폐합 등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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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경찰통제안 발표 D-day, 경찰청 앞에 걸린 경찰국 신설 반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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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 발표가 예정된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 경찰국 신설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권고안을 발표한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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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시간제 쪼개기 일자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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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 앞에서 우체국노조 조합원들이 '6-7시간제 쪼개기 일자리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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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반 만에 재개한 예비군 동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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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6개월 동안 중단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재개한 21일 오전 강원 춘천시 육군 제2군수지원여단에서 예비군들이 총기를 받고 있다.
동원훈련은 원래 2박 3일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집·원격교육 각 8시간으로 축소 시행한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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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1만890원, 노동계 최초 요구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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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5차 전원회의에 앞서 2023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계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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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제도개선위, 경찰 통제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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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정근 변호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대 자문위원. 황정근 변호사,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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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미경 구청장 선거법 위반 관련 은평구청 압수수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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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은평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21일 서울 은평구청 구청장실로 구청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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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박물관, '조상들의 여름나기' 주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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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연합뉴스) 울산박물관이 개관 11주년 기념일(6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내 '테마전시실'에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제2차 주제전시로 다양한 여름나기 모습을 살펴보는 '여름 대(vs) 여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과 쉼, 기우제와 장마,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모시와 삼베 등과 같이 상반되는 주제를 통해 여름의 모습을 살펴본다. 사진은 심사정의 '소나무 아래서 폭포를 바라보는 선비(송하관폭도·松下觀瀑圖)'. 2022.6.21 [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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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보는 순천의 역사'…김만옥 작가 26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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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연합뉴스) 전남 순천에서 활동 중인 한국화 작가 김만옥(79) 씨의 '그림으로 보는 역사 순천' 전시가 21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천의 역사를 담은 그림 25점을 선보인다. 사진은 순천 전경. 2022.6.21 [김만옥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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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1억원 넘는데 또 올려달라고? 경제계 우려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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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다나 디자인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퍼펙트 스톰(총체적 복합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 노조가 일제히 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제계는 급격한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과 임금 재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인플레'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공급망 위기와 원가 상승이 촉발한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 여력이 없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가능성도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 노조는 10%대 임금 인상과 영업이익 최대 25%의 성과급 등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노사협의회를 통해 9% 임금 인상에 합의했으나 사무직노조 등 4개 노조는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과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사측을 고용부에 고발했다. 실제 적용되는 인상률이 낮고 노조를 배제한 채 벌인 협상이라는 이유에서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올해 기본급 기준 12.8%의 임금 인상과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연봉상한제(사무직 1억 2000만원) 폐지를 주장했다. 전임직(생산직)노조는 물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대와 통상임금 산입을 주장한다. 현대차·기아 노조는 지난해 인상액의 2배가 넘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만 60세→61세) 등을 요구한다.
경제계는 주요 기업 노조들의 임금 인상 요구가 추가 고용 여력을 줄이고 물가 추가 인상의 우려가 있다고 관측한다. 주요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 전반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9160원)보다 29.5% 이상 올려 1만 1860원으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온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2.62%에 그쳤으나 최저임금은 연평균 7.25%나 올랐다.
김용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정책팀장은 "큰 폭의 임금 인상은 기업의 생산 원가를 상승시켜 경영지표를 악화시키고 고정비 증가로 경기 불황에 대응하는 여력을 떨어트린다"며 "국내 경영환경은 생산성이 낮고 임금 하방경직성(한번 가격이 오르면 쉽게 하락하지 않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무리한 인상 요구는 기업 성과를 불투명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주요 기업들은 우크라 사태 장기화와 원자재가 인상, 미·중 갈등 등 국외발 악재에 대처하기 위해 투자를 어느 때보다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5년간 450조를 투자하고 8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현재차는 국내에만 2025년까지 63조원을 쏟아붓는다. 한화와 롯데도 각각 37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추가적인 임금 인상이 이루어지면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높다.
기업은 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부담을 고스란히 제품 가격에 전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인건비 증가로 재화·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뛰고, 또다시 노동계의 임금 인상 요구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구조다. 한국은행은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 상승 압력 평가 및 시사점 보고'를 통해 "물가 상승률이 높은 시기엔 노동 비용이 쉽게 물가에 전가되며, 물가와 임금 상승의 악순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기용 경영대학교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목에서 무리한 임금 인상은 기업의 위기 대처 능력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특히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주요 기업들의 임금 인상 폭이 커지면 여력이 없는 기업들의 경영 환경까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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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주가, 피멍든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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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거지' 박탈감에 '벼락투자' 했더니..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적어도 주식 수익률 만큼은 임금 상승률보다 높을 거라 생각했는데..."
직장인 변모씨(28)가 파란색으로 물든 주식 창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변 씨는 지난해 2월 입사한 뒤 매달 월급의 일부를 적금에 넣는 대신 주식에 투자했다. 친구들로부터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추천받은 우량주에 투자했지만, 변 씨는 현재 수익률 마이너스 30%를 기록하고 있다.
변 씨는 "'이 주식이 망하면 우리나라 망한다'는 얘기만 믿고 사 모았는데도 지금 죄다 파란색"이라며 "도대체 나는 앞으로 무슨 수단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우울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지난해 주식 상승장을 맞아 투자 열풍이 불면서 청년 사이에서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불렸던 코인·주식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유행 쫓듯 투자를 시작했던 청년 세대들은 파란색으로 물든 주식 창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중이다. 계층 사다리가 사라졌다는 것을 다시 절감한 것이다.
청년층들이 앞다퉈 불나방식 투자에 뛰어든 것은 '벼락 거지'라는 신조어가 한몫했다. '벼락 거지'는 주변에서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얼마 벌었더라' 등의 이야기를 듣고 조급함을 느낀 청년들이 사전 정보 없이 뒤늦게 주식 투자에 뛰어든 것이다.
'믿을만한 지인'의 정보도 주식투자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강남에서 근무하는 20대 남모씨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지인에게 확실한 정보라며 듣고 구매한 바이오 주식도 주저앉았다"며 "오히려 스스로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거시적인 시장을 공부해서 들어간 섹터는 수익률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돈 복사'를 해보겠다는 욕심만으로 투자판에 사전정보 없이 뛰어든 것도 이번 하락장에서 청년들이 맥을 못 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직장인 방모씨(27)는 지난해 여름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지만 주어진 정보가 없어 '카더라'에만 의존했다. 방씨는 "영화 기대작이 출시한다고 하면 그 관련주를 사 모으고, 게임 기대작이 출시한다고 하면 또 그 관련주를 사 모았다"며 "그렇게 해서 장이 좋을 때는 수익이 오르는 듯하더니 지금은 석 달 치 월급이 주식 시장에 그대로 녹았다"고 했다.
지속적인 하락장에 내집 마련의 꿈을 다시금 접은 청년들도 등장했다. 이수은씨(32)는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을 불리기 위해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이씨는 "LTV(주택담보대출비용)을 최대한 해도 집값의 반정도는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하다보니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에 뛰어들었다"며 "하지만 지금 주식이 반토막난 상태로 내집 마련은 어림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장으로 젊은 청년의 좌절감이 더 두드러지는 이유를 상실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중장년층의 경우 성취감을 얻을 사회적인 기회가 있었던 반면 현재 청년들은 성취감을 맛볼 기회가 적었다"며 "오랫동안 코로나19(COVID-19) 재난 상황도 지속되면서 쫓기는 느낌이 들게 되고 재산 증식 마련의 장이라고 생각했던 주식시장의 하락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했다.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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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저가주택 추가 보유해도 '1주택자'로 세금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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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도 종부세 완화..이르면 올 11월 적용
생애최초주택 연소득·주택 가격 상관없이 취득세 감면 확대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 김기남 기자
1가구 2주택자라도 주택 중 한 채가 저가주택을 상속받은 것이거나 비수도권에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1주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부동산세가 개편된다. 올 3분기에 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올해 11월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등 일부 규제지역을 이달 말까지 해제할 예정인데 부산·대구·대전 등 비수도권 지역은 상당수 지역이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1일 발표한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에서 일시적 2주택자와 상속주택 및 지방 저가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를 종부세법상 1가구 1주택자로 보는 주택 수 제외 요건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현재는 1주택자보다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는 식으로 설계돼 있는데, 피치 못하게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하게 된 사람들은 1주택자로 취급해 세금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2주택자는 종부세 공제액이 6억원이지만 1주택자는 11억원(정부가 추진 중인 안을 감안하면 14억원)이다.
우선 일시적 2주택자는 이사 등으로 새 주택을 취득하고 2년 내 기존 주택을 팔면 1주택자로 간주된다. 상속주택은 공시가격이 수도권은 6억원,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이거나 주택 소유 지분이 40% 이하인 경우 주택 보유 수나 보유 기간에 제한 없이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상속주택도 상속 이후 5년간은 주택 수에 합산하지 않는다. 1주택자가 수도권과 특별시, 광역시(군 지역 제외) 외 지역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을 한 채 추가로 보유해도 1주택자로 간주된다.
생애최초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수도권은 4억원,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할 경우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가 감면된다. 정부는 올 하반기 중 법 개정을 통해 연소득과 주택가격에 제한 없이 최대 200만원의 취득세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는 가구는 연간 12만3000가구에서 25만6000가구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40년 만기 보금자리 대출에도 체증식 상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체증식 상환은 초기 상환액이 적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환액이 커지는 대출 상환 방식으로 현재 10·15·20·30년 만기 대출에만 적용되고 있다. 월 지급금을 최대 20% 더 지급하는 우대형 주택연금도 현재는 1억5000만원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올 4분기부터는 2억원 미만 주택에까지 확대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반기별로 재검토해야 하는 규제지역 지정·해제의 경우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층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달 말에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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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을 반으로 가른 모습. [사진 = 배윤경 기자]
 지난 19일 편의점에 한 개만 남아 있던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사진 = 배윤경 기자]
 연세크림빵시리즈 [사진 출처 = 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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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빵 찾는 사람이 도대체 오늘만 몇이야. 어제부터 그 빵 없었어요. 발주 제한 걸려서 이따 저녁에도 얼만큼 들어올 수 있을지 몰라요. 예약하고 가겠단 사람도 있었어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강남역 인근 편의점 CU만 벌써 세 군데를 돌았지만 요새 '핫'하다는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이하 연세크림빵)'은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전일에 이어 이날도 허탕을 칠 듯 하자 더운 날씨만큼 눈앞이 아찔해졌다. 전날엔 강남 일대 여덟 군데의 편의점을 돌아 겨우 같은 제품군인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이하 연세초코크림빵)'을 하나 구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 40대 A씨는 "애들이 난리길래 남으면 나도 하나 사서 들어갈까(퇴근할까) 했는데 며칠째 구하질 못하고 있다"며 "들어오면 몇 시간 내 다 팔려 버린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낮기온은 33도. 높은 기온 뿐 아니라 습한 날씨 탓에 도저히 생크림빵이 입에 맞을 거 같지 않았다. 평소 '빵순이'라기 보단 '면순이'에 가까운 입맛도 심드렁한 기분에 한몫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어렵게 구한 연세크림빵을 한 입 베어문 순간 신드롬에 가깝다는 인기가 이해가 됐다. "이걸 편의점에서 판다고?"
지난 19일 편의점에 한 개만 남아 있던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사진 = 배윤경 기자]
생크림빵의 묘미는 생크림이다. 우유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살아 있을수록 맛있다고 느끼고 쉽게 질리지 않는다. 묘하게 비리거나 느끼한 맛이 나면 금세 질려버리기 쉽다.
식감도 중요하다. 크림이 다소 미끌거리거나 입 안 잔여감이 크다면 '옛날 맛'인 느낌이다. 풍미가 깊으면서도 입에서 부드럽게 잘 녹아야 고급 크림빵의 느낌을 준다.
연세우유빵은 꾸덕하기보단 가벼운 우유생크림의 맛을 잘 살렸다. 냉장식품으로 나온데다 우유맛이 강한 크림이 빵 중량의 80%에 달해 한입 가득 베어물었을 때 순간적으로 시원한 느낌마저 든다. 어느 쪽을 먹어도 크림이 한가득이라 크림빵을 제대로 먹는 기분이 난다. 일본에서 넘어와 한 때 국내에서 인기를 끈 생크림 롤 케이크 '도지마롤'과도 닮았다.
쫀득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해 크림과 잘 녹아드는 빵 부분도 생크림과 식감이 잘 어울린다. 연세초코크림빵의 경우 연세크림빵보다 더 달지만 초코칩이 안에 들어 있어 중간중간 씹는 맛이 더해졌기 때문에 느끼함도 줄어드는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흰 우유와 잘 맞았다.
연세크림빵은 편의점 CU가 연세우유와 손잡고 지난 2월 출시한 빵류 디저트다. 전문 베이커리 못지 않은 맛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우유, 단팥, 초코, 멜론맛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지만 여전히 구하기가 쉽지 않다. 밀려드는 주문에 이번주 발주 제한까지 걸렸다. 신제품인 멜론생크림빵은 다음주까지 발주가 어렵다는 게 편의점 측의 설명이다.
출시 직후부터 CU 디저트 상품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연세크림빵은 CU 디저트 매출 비중 절반을 넘었다.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상품이 40여 가지인데, 신제품인 멜론맛을 제외한 우유, 단팥, 초코 맛 단 세 가지 상품이 전체 매출의 53.7%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포켓몬빵의 수급 문제 탓도 있긴 하지만 포켓몬빵보다 매출이 1.5배 높다.
가격은 우유·단팥 각 2600원, 초코 2700원, 멜론 2900원으로, 최근 밀가루 대란 등을 감안하면 130g대 중량에 크게 높은 가격 수준은 아니다. 다만 개당 400kcal가 넘어 고열량 제품인데다 크림 맛이 강해 한 번에 한 개 이상 먹긴 쉽지 않다. 생크림을 내세웠지만 연세크림빵 기준 식물성 크림과 가공유 크림이 대부분으로 연세우유 함량은 3.31%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해당 상품기획자는 3개월 동안 이 제품 출시에만 매달렸다. 대기업보단 중소기업과 협력해 레시피 개발에 나서면서 수작업이 가능했다. 품질 유지를 위해 생산라인에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멜론생크림빵은 품귀 현상에도 출시 초기엔 생산량 조정을 통해 품질 안정화를 진행한 후 차츰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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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연구자에게 엄지척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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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끝난 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과 영상통화를 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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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발사 생중계 시청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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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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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에 경례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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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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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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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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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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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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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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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6.21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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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우선실천단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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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6.21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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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구성 협상위해 들어가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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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오후 국회 원구성협상을 위해 본관 운영위원장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2.6.21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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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의 잠 못 이루는 밤.. 운명의 날 앞둔 그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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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바르카 소환
"전쟁보다 어려운 게 정치싸움"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자당 윤리위원회 심의를 하루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정책’ 토론회를 마치고 세미나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 대표는 2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그에게도 포에니 전쟁보다 어려운 게 원로원 내의 정치싸움이었던 것 아니었나”라며 “망치와 모루도 전장에서나 쓰이는 것이지 안에 들어오면 뒤에서 찌르고 머리채 잡는 거 아니겠나”라고 적었다.
여기서 ‘그’는 로마 장군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와 싸워 이긴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바르카를 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니발은 로마제국과 카르타고의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 28세의 나이로 카르타고군을 이끌며 알프스산맥을 넘어 로마의 심장을 공격한 최고의 전략가다.
그러나 그는 원로원의 미움을 받았다. 패전 후 행정관에 취임한 한니발은 피폐해진 여러 정치적 재정적 문제에 대한 개혁을 주도했다. 하지만 이는 기득권을 침해당했다고 생각한 카르타고의 귀족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자발적 망명이라는 형태로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가 음독자살이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2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윤리위에서는 이 대표 측이 성 접대 의혹 제보자와 접촉해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이 논의된다.
특히 이 대표가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는지 여부가 핵심 내용이다. 또 이 대표가 직접 개입했는지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이 대표와 김 실장은 모두 윤리위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윤리위 징계는 제명·탈당권유·당원권 정지·경고 4가지로 나뉜다. 9명의 위원 중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위원 과반이 동의하면 징계를 결정할 수 있다.
제명은 위원회 의결 후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확정되지만, 나머지 3가지는 윤리위 결정 그 자체로 효력이 발생한다. 탈당 권유는 10일 이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별도 의결 절차 없이 곧바로 제명 처분된다.
당원권 정지는 최소 1개월에서 최장 3년이다. 경고로 결론이 날 경우 대표직 사퇴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리더십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윤리위의 징계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김기현 의원은 CBS라디오를 통해 “수사 진행 결과를 봐야 무엇이 실체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윤리위가 개최되면서 계속 논란이 되는 것”이라며 “막연하게 유튜브에서 뭐라고 했다는 것으로 증거로 삼을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BBS라디오에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의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그런 게 있다면 다 공개하라”며 사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윤리위 결정에 따른 대응 계획을 묻는 말에 “저는 미리 속단해서 움직이지 않겠다”라며 “지금 윤리위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익명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 무슨 의도인지도 궁금하다”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익명으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사실 다수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소수 위원들이 계속 인터뷰하는 것은 자신의 뜻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 봐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송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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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제 개편에 "둔촌주공 84㎡ 분양가 2천500만원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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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오후 둔촌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이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정부 예상 평균치인 2%가량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3.3㎡당 74만원이 상승한다. 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약 2천500만원 가량의 오르는 것이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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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물가 4.7% 넘어설 수도…하반기 오름세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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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국은행은 21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 급등기였던 2008년의 4.7%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향후 물가 흐름은 국제유가 상승세 확대 등 최근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지난 5월 전망 경로(연간 4.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진단을 내놨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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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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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컨셉 스케치. 2022.6.21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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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화물 전용기 인천~하노이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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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제주항공이 20일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첫 화물 전용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화물 전용기 취항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마이클 브라이언 라이터(Michael B. Reiter) 에비에이터(Aviator) 부사장, 강대홍 제주항공 기장, 강병구 CJ대한통운 부사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상용 인천공항공사 물류처장, 황의사 제주항공 부기장, 데이비드 라이터(David Reiter) 에비에이터 부사장. 2022.6.21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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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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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여름철을 맞아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홍보하는 모델들. 2022.6.21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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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 155억 달러…상반기 최대 적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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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1일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8천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54억6천900만 달러였다. 무역적자가 지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무역적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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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세 인하에도 지속되는 고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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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수습기자 =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시민이 차량에 타고 있다.
정부는 유류세 30% 인하에도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자 7월부터 인하 폭을 법정 최대 수준인 37%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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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향해 날아가는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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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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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서 한가한 시간 보내는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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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호보스 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손녀 나탈리(왼쪽), 딸 애슐리(오른쪽)와 함께 백사장을 걸어가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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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첫 홍수 발생한 중국 장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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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창 신화=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중국 장시성 우위안현이 홍수로 물에 잠겨 있다. 장시성 당국은 이날 적색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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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로 타버린 스페인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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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기냐리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나바라 아르기냐리스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한 후 한 노인이 20일(현지시간) 타버린 농가 앞에 서 있다. 스페인에서는 한낮 최고 기온이 40℃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 주민 고통이 커지고 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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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어린이 돕기 위해 경매에 나온 노벨평화상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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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EPA=연합뉴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 노바야 가제타 편집국장(60)이 경매에 내놓은 노벨평화상 메달을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타임스 센터에서 촬영한 사진. 경매 수익은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강요받았던 어린이들과 가족을 지원하는 유니세프(UNICEF)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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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한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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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웬크스빌 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슈웬크스빌의 한 약국에서 4세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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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 돌입하는 영국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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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철도 파업 첫날인 21일(현지시간) 런던 워털루역에 도착한 몇 안 되는 혼잡한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줄 서 있다. 영국 철도해운노조(RMT)는 사측과 최종 협상이 결렬돼 30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에 돌입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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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 화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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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러시아 외무부는 20일(현지시간) 언론보도문을 통해 "모스크바 주재 리투아니아 대사 대리를 초치해 리투아니아 정부가 러시아 측에 통보도 없이 자국 영토를 통과해 칼리닌그라드주로 가는 철도 경유 화물 운송을 대폭 제한한 데 대해 단호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이 제한의 즉각적 취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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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 '머니' 퍼포먼스 비디오 6억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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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6억 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24일 공개 이후 약 270일 만인 전날 오후 9시 5분께 6억 뷰를 넘겼다. 사진은 리사 '머니' 퍼포먼스 비디오 6억 뷰 기념 이미지. 2022.6.2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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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10개월 만에 컴백…29일 싱글 '열이올라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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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가수 선미가 10개월 만에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를 발표한다. 사진은 가수 선미. 2022.6.21 [어비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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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그리기 봉사하는 배우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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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배우 김소연이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에서 열린 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15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참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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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안나'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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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안나' 제작발표회에서 정은채(왼쪽부터), 수지, 김준한, 박예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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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헤어질 결심'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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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언론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해일, 탕웨이, 박찬욱 감독. 20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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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여자배구 흥국생명 두 시즌 만에 복귀…총액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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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흥국생명 구단이 김연경과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 원(연봉 4억5천만 원·옵션 2억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고 나서 2021-2022시즌 중국 상하이로 옮긴 김연경은 두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사진은 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축하 이미지. 2022.6.21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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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 어머니 100번째 생일 축하 위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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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5)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어머니의 100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귀국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오늘 새벽 박 감독이 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국내에서 어머니 백순정 여사의 생신을 축하하는 등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박 감독의 깜짝 귀국은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백순정 여사의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이 직접 박 감독을 만나 ‘백순정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한글로 적힌 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쌀딩크’로 불리는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국민적인 영웅 대접을 받는다.
2017년 10월 부임해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해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4강에 올랐다.
또 2019년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베트남에 60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고, 지난달엔 SEA 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박 감독은 SEA 게임 2연패 후 U-23 대표팀 지휘봉을 공오균 감독에게 넘겼고, 앞으로 A대표팀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 온 박 감독은 지난 1일 아프가니스탄과의 A매치(베트남 2-0 승리)를 치르느라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 감독은 최근 뉴시스와 통화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스태프, 선수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머니 생신으로 깜짝 귀국한 박 감독은 7월 중순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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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수원, 팬 폭행 사과…가해자 홈경기 2년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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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최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수원은 21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슈퍼매치 때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과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폭행도 용납, 옹호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폭행 가해자에 대해선 향후 2년간 홈경기 출입을 정지시킬 방침이며, 해당 소모임에 대해선 엄중 경고와 함께 올 시즌까지 홈경기 시 단체복 착용 및 배너 설치를 금지하도록 했다.
구단은 “향후 구단은 폭행 사건 근절을 바라는 모든 수원 팬을 대상으로 구단이 주최하는 ‘클린 서포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과 수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서울 1-0 승리) 경기 전 발생했다.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외부에서 폭행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영상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수원의 팬이 서울의 팬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리꽂는 등 폭행을 가한 장면이 담겼다.
서울을 응원하는 피해자 A군은 중학생으로, 다수의 수원 팬들에게 둘러싸인 A군은 이후 다급하게 서울의 유니폼을 벗었다.
가해자인 B군은 고등학생으로 전해졌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A군 부모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수원 서포터스 ‘프렌테 트리콜로’는 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가해자도 자필 사과문으로 고개를 숙였다.
‘프렌테 트리콜로’는 SNS에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외부에서 발생한 서울 서포터와의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 및 양 구단 관계자와 서포터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이 상황을 멀리서 전해 들어 더욱 안타까우셨을 당사자 가족에게도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또 가해자 B군도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건이 발생하고) 그분께 사과드렸고, 당일 피해자 분 아버지와 영상통화로 일이 생기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고 정중하게 사죄드렸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죄드린다”고 반성했다.
한편 해당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으며, 프로축구연맹은 두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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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의 원더골..수원FC, 10명 싸운 포항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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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우(수원FC)의 원더골이 터졌다. 수원FC도 상위 스플릿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대1로 격파했다. 이로써 수원FC는 5승3무9패 승점 18점 8위로 올라섰다. 6위가 된 대구FC와 승점 4점 차다.
이승우가 펄펄 날았다. 선발 출전은 아니었다. 22세 이하(U-22) 규정 탓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전반 15분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전반 43분 역습 과정에서 뒤를 따라오던 이수빈의 파울을 유도했다. 주심은 이수빈에게 경고를 줬다.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이수빈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팽팽했던 승부에 균열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결국 후반 17분 골이 터졌다. 이승우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머리에 맞고 공이 흘렀다. 이승우는 뒤로 움직이면서 골대 쪽으로 돌아서며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각도 없는 위치였지만, 이승우의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이승우의 시즌 7호 골이다. 특히 이승우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울산 현대전을 시작으로 주말 김천 상무전, 포항전까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버티기가 버거웠다. 후반 31분 수원FC의 추가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라스가 공을 챙겼다. 라스는 욕심을 내는 대신 옆으로 공을 살짝 내줬고, 달려든 김승준이 밀어넣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만회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김천은 성남FC와 1대1로 비겼다. 김천 조규성은 시즌 11호 골로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조진우의 극장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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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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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성 감독, "아직 스무 경기 남았다. 광주 따라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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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광주 FC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이후 여전히 선두 경쟁의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21일 저녁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광주 FC전에서 1-1로 비겼다. 대전하나는 전반 34분 김종우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19분 이현식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는 계획대로 경기를 풀었으나 몇몇 장면 때문에 실점해서 아쉽다. 후반에는 계획대로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득점 찬스에서 세밀했으면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은 고생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전 중반 임은수가 엄지성의 슛을 막아내며 위기에 놓였던 팀을 구해냈다고 하자 "경기의 일부분이며 수비에서 그런 모습이 나와야만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 상황에서 실점했다면 무너졌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그 상황에서 골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아직 선두권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스무 경기 남았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도전할 것이다. 실수하지 않고 승리를 따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더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홈 무패 기록이 연장됐다는 말에는 "홈에서 죽을 힘을 다해 뛰는 것 같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원정에서도 그게 되어야 한다"라고 분발을 요구했다.
한편 이 감독은 이날 동점골을 넣은 이현식이 좀 더 많은 활약을 해주길 바랐다. 이 감독은 "더 해야 한다. 오랫동안 부진해서 걱정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이현식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실력의 반도 안 보여줬다고 본다. 날씨가 더워지니 더 잘하는 것 같다. 계속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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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거포 박병호, 이승엽 넘었다…최초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박병호, KBO리그 최고 9시즌 연속 20홈런
▲... 2012시즌부터 매년 20홈런 이상 쾅쾅쾅
'국민거포' kt wiz 박병호(36)가 '라이언킹' 이승엽(은퇴)을 넘어섰다.
박병호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프로야구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5-1로 앞선 5회말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우완 김태경을 상대로 좌측 담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3㎞의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비거리 125m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20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이승엽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세웠다.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뛰던 2012시즌 31홈런을 날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 및 30홈런 고지를 넘어섰고, 2013년 37홈런,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의 대표적인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해 활약하기도 했다.
2018년엔 넥센으로 돌아와 43홈런을 터뜨렸고, 2019시즌엔 33홈런을 생산했다.
그는 2020시즌 타율 0.223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홈런 21개를 날리며 장타력만큼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타율 0.227에 그친 지난 시즌에도 20홈런을 터뜨리며 8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올 시즌엔 시즌 초반부터 홈런을 몰아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지난해 올린 홈런 개수를 모두 채웠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인 LG 트윈스의 김현수(13개)를 7개 차이로 앞선다.
대기록을 세운 박병호는 5회말 공격이 끝난 뒤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플라워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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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 `수영 괴물` 황선우, 1년 만에 또 폭풍성장
 황선우가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스타트를 준비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銀
1년전 한국新 0.15초나 단축
2024 올림픽 메달도 `파란불`
수영 변방에서 나온 고교생의 올림픽 결선 진출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고작 1년 뒤 황선우(19·강원도청)는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다음 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황선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을 기록하며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1분43초21)에 이어 두 번째로 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입상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종목 전체에서는 11년 만이고, 200m 기준으로는 15년 만이자 박태환의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동메달을 넘은 최고 기록이다. 유독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높은 벽처럼 여겨졌던 단거리에서도 승부할 수 있는 또 다른 한국 선수가 탄생한 것이다.
메달 색보다도 황선우가 1년 만에 도쿄올림픽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분44초62)을 1년도 안 돼 0.15초나 앞당기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다. 게다가 경기 운영 능력도 몰라보게 향상됐다. 기존에 황선우는 빠른 스타트 능력을 가졌지만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더 이상은 아니었다. 0.61초 만에 스타트를 끊어 결승에 진출한 선수 중 가장 빠른 스타트 능력은 여전했지만 150m부터 뒤처지기 시작했던 모습은 없었다.
실제로 이날 150m까지 3,4위권에 있던 황선우는 오히려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를 내며 2위로 올라오는 능숙함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6주간 호주에서 명장 이안 포프 감독과 돌핀킥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등 노력의 결과가 비로소 나오고 있는 셈이다. 그 결과 황선우는 또 다른 신성 포포비치와 함께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톰 딘(1분44초98)을 동메달로 밀어내면서 세대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었다.
경기 뒤 황선우는 "너무 기쁘다. 작년 도쿄올림픽에서는 경험이 부족해 초반 오버페이스로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경험을 토대로 후반 스퍼트를 올려 은메달이라는 결과를 냈다"며 "포포비치가 1분43초대라는 대단한 기록을 냈는데 저도 열심히 훈련해서 1분43초대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가 지금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50m 롱코스에서 열리게 될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엄청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 선수의 금메달도 꿈만은 아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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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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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황선우(19·강원도청)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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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원주…비규제지역서 내달 1만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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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매·재당첨 제한 규제 없어
대단지 청약경쟁 치열할 듯
오는 7월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출, 전매제한 등으로 규제지역 분양시장이 주춤해지면서 풍선 효과로 비규제지역 분양이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16개 단지, 총 1만878가구(임대 제외)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7월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인 3만4930가구 중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의 인구 규모 차이를 감안하면 상당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개 단지 3072가구, 강원 4개 단지 2782가구, 경남 4개 단지 1740가구, 충북 2개 단지 1143가구, 경북 2개 단지 1084가구, 전남 1개 단지 1057가구 순이다. 최근 비규제지역의 분양 성적은 준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19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5건이 신청돼 1순위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강원 원주시에 서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2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7.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 비규제지역에 공급이 몰리는 이유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낮은 진입 장벽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 자격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이 되면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LTV 80% 혜택을 제외하면 규제지역 LTV는 40~50% 수준이다. 추첨제 물량도 많다. 규제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는 전체 물량 중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다.
7월 주요 분양 단지로는 DL이앤씨가 경남 사천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있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 84~138㎡ 총 677가구로 조성되며 서부 경남권역 최고층인 49층으로 지어진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146㎡ 총 644가구로 공급된다. 인근에 이미 '푸르지오 더퍼스트' '푸르지오 센터피크' 등이 분양된 바 있어 대우건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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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가슴 콕콕 찌르는 통증… 혹시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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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지속 시간이 1~3분이거나 왼쪽 어깨로 점점 퍼지는 느낌이 든다면 하루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슴이 콕콕 쑤시거나 저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혹시 심장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닐까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흉통의 원인 절반 이상은 근육 및 위식도에 문제로 생긴다. 간과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 흉통의 증상 별 원인을 소개한다.
◇근근막통증
근근막통증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과부하가 걸렸을 때 조직의 손상과 근육이 뭉치면서 초래되는 통증을 일컫는다. 장시간 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생기는 담을 떠올리면 쉽다. 이러한 근근막통증이 가슴의 앞면을 덮고 있는 평평한 대흉근에 발생하면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근근막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근육 손상과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따라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무리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흉근의 경우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뻗는다거나, 열중쉬어 자세로 손을 마주잡아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질환
심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흉통은 통증 지속 시간이 1~3분인 경우가 가장 많다. 보통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픈 부위는 주로 가슴 정중앙에 있는 뼈 근처이며, 왼쪽 어깨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가 많다.
몇 초 내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아프다가 괜찮아지거나,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콕 집을 수 있을 때는 심장병인 경우가 거의 없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으로 인한 흉통은 통증 부위가 넓어 주로 손바닥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가슴 주위가 뻐근하거나 얼얼하고, 조인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늑연골염
늑연골염도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슴 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심호흡을 하면 가슴이 콕콕 쑤시듯 아프고,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뚝’ 소리가 난다.
통증이 생기는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심장질환에 의한 통증과 다르다. 늑연골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은 헬스나 수영 등 무리한 운동이 원인일 수 있다.
◇소화기계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이나 담석증과 같은 소화기계질환이 있어도 흉통을 겪을 수있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50%는 흉통이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한 흉통은 술이나 커피를 마신 후 자고 일어났을 때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제산제를 먹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담석증의 경우 오른쪽 가슴 아래가 아프고 오른팔로 통증이 방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배를 힘껏 부풀리면 담낭이 복부에 닿아 통증이 심해지고 배를 부풀려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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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조선 |
☞ 책봉(冊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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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봉(冊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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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
☞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22일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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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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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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