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중앙부처 생활이 대기업 생활 못지않게 빡세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34살짜리면 행시패스하고 한참 젊은 사람인데...
선망하는 부처인 재경부... 최고의 부서지만 인생관이랑 안맞는 사람에
겐 시켜줘도 할짓이 아닌것 같습니다. 타부처도 산자부, 정통부 , 감사
원 등등은 비슷하겠지만서두....
이래서 요즘 신세대 사무관들에게 문화관광부가 인기인가 ??
재경부 세제실 직원들 건강관리 ‘경계 주의보’
◆…지난 19일 재경부 세제실 소비세제과에 근무하는 이문승 사무관(34)이 업무도중 뇌출혈로 쓰러지자 세제실 직원들은 자신들의 건강관리에 바짝 신경을 쓰는 모습.
그러나 현재 세제실 인원구조 상 실질적인 업무의 중추인 사무관 및 서기관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엄청난(?) 양의 업무를 사무관 1~2명이 맡아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과중한 업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이들 직원들의 바램.
세제실의 한 직원은“쓰러진 이 사무관이 개인적으로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이 사무관은 직접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아 쓰러지기 며칠 전까지 밤샘근무를 하는 등 도통 쉴 틈이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
그는 또“세제실 다른 직원들도 처한 상황이 이 사무관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현재 세제실 인원으로는 쏟아지는 업무량을 감당하기가 벅찬 상태”라고 세제실 근무의 어려움을 토로.
또 다른 직원은“대부분의 세제실 직원들이 휴일을 이용해 축구, 테니스, 등산 등을 하며 업무에 지친 몸을 달래고 있다”며“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전언.
한편, 쓰러진 이문승 사무관은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히 뇌수술을 받았지만 일주일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상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동료직원들의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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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의 대화
중앙부처 사무관 업무도중 뇌출혈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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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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