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오늘은 하루종일 비도 오고, 눈도 오고....뭔 이런날이 다있나 싶네...</P>
<P> </P>
<P>기분도 그렇고 해서 간만에 포항에 거주하는 친구들과 소주나 한잔할까 싶어서/.....이리저리 전화를 하고...</P>
<P>우야다가 아다리가 되었네...</P>
<P> </P>
<P>죽도 어시장에서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자고 약속을 정하고...</P>
<P>먼저 죽도 시장에서 떡집을 하는 영천이에게 들러다가..가기로 했다..설 대목이라 엄청바쁜 영천이 얼굴만 보고 ,,,,</P>
<P> </P>
<P>우리는 횟집으로 갔다..성진이 윤선생, 나...오랜만에 소주잔을 기울였다..</P>
<P>이렇게ㅡ얼굴을 대하고 술 한잔 나눌 수 있는 날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싶은것이......괜히 마음이 서글퍼진다...</P>
<P> </P>
<P>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하다보니...시간도 엄처어 잘가네....</P>
<P>다가오는 3월에 영천에서 산행후 토종닭으로 안주를 삼아서 한잔하자고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P>
<P> </P>
<P>친구들아! 우리 인연이 보통 인연이 아니잖아...이런 우정 잃지말고..우리 영원히 가자....</P>
<P>설도 얼마남지 않았네... 다들 고향으로...시집으로...잘 보내고 오기를 바란다...</P>
<P> </P>
<P>다가오는 총동창체육대회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수 있기를 바라며....</P>
<P> </P>
<P>굿 나잇.......</P>
<!-- -->
]]>
첫댓글 좋겠다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서
내주변에는 한명도 없는데
친구없는 동네가 서글프다
와? 영길이 어디가나? 얼마남지 않은거는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