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2007 춘계 수련회를 다녀와서...
한사모 행사전야에 어김없이 비가 내려 걱정과 우려를 했지만
이런 하늘의 뜻이 우리를 햇볕으로 반겨주는 역전의 행운을 안겨주는
자연 속 풀 향기와 숲속의 통나무 펜션은 그렇게 우리를 맞이하여주었습니다.
출발 총 인원 15명, 안국동 만수옥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서
차은규회원을 제외하고 14명이 모두 도착. 2대의 차량으로 빗속을
달리기 시작해서 강원도 횡성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안흥면 소재 하나로 농협 마트 에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사모 펜션에 도착. 식사와 함께
하나둘 자연속에 합류하여 수련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신기한 자연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한 마당이 펼쳐지고
일부는 강가를 거닐며 산책에 나섰고
서울에서 혼자 출발한 차은규 회원은 버스를 타고 횡성에 도착해서
우리 일행에 합류하였고 저녁, 바베큐 파티는 시작되고
하나 둘 음주속에 그렇게 심야를 맞이하고 토론하고 잠들고
다음날 오전 7시 일부는 산속으로 아침산행을 즐기고
일부는 식사준비로 분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점심을 같이하기 위해 일부는 대청소를, 일부는 자연속 나무땔감을 준비하기 위해
산으로 가서 나무를 벌목하는 작업을 마무리하여 힘겨운 노동까지...
점심식사는 민물 매운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모든 일정은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2007년 한사모 춘계 수련회는 화려한 막을 내립니다.
오고가는 차 속에서 우리 회원님들의 개혁 진보의식은
열변을 토하는 100분 토론 버금가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듣는이의 마음을 흠뻑 적시었죠.
오고가는 강원도 길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종열
노재우
박규병
성경희
성기옥
이기탁
이동열
임성호
정재현
정향숙
차은규
최현규
이동렬 부인
이강윤
이서철
이상 15 명
한 사람도 이탈없이 참석함.
◇후원을 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소제공 - 박규병 선생님
차량지원 - 임성호(본인)과 가장 고생하신 이동열님..
먹거리 지원 - 노재우 전 회장님(머리고기와 양주)
성기옥님 (김치)
정재현님 (김치)
이강윤님 친구분(치킨)
후원금 - 이기탁선생님 (2만원)
길안내 - 이강윤님 (많이 고생하심)
그 외 모든 분이 후원자 였습니다.
◇입출 사용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입 - 3만원 × 13명 = 39만원 (차은규회원 2만원, 이기탁 선생님 후원 2만원)
박규병 선생님 - 면제
수입 총액 = 43만원
지출 - 차량 2대 유류비 = 13만원
안흥 하나로 마트 준비물 = 164,800원
25일 점심(매운탕) = 13만원
물값 = 1만원
지출 총액 = 434.800원
-4,800원
※이정도면 살림살이 잘 한건가요
성기옥님이 살림을 잘해서 이런결과가 된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임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도 많이 올려 주시고 , 예산도 큰 부족없이 알뜰한 살림이 돋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고생하셨습니다.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장소를제공해주신 박선생님께진심으로 감사를드리며 노재우회장님을비롯하여모든분들께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름답고고귀한자연속에서하나가되는 이러한자리에 과한술로써 자리를한다면 주위뿐만은아니라 자연에대한큰모독이라고생각을개인적으로하는바입니다........
다들 좋은시간 되셨다니 보는 사람도 기분 좋습니다.^^근디 일등급 횡성 한우는 못 드셨나부다...ㅎㅎ 우리 회장님 많은참여 유도하는 미끼(?)였나.......................?울 깻잎언니가 그렇게 살림꾼인걸 몰랐네!!언니~~보고잡네..4월 정모에서 보자....
한사모 춘계 수련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