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태어웨이회원의 반박문이 올라왔습니다.
역시! 저를 실망시켜 주지 않았습니다. 바로 성서 연대역사를 새로쓰는 어마어마한 일을 벌이셨기 때문이지요.
고대의 유대인들은 왕의 통치시작을 바빌론과 마찬가지로 니산월 봄에서 한 해가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은 절대다수의 성서학자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스태어웨이회원은 대단히 파격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처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주장이란 말이지요.
이 티쉬리월 력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근거했을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러한 자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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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박윤식 목사의 세기를 뛰어넘는 책이 바로 그 그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평강교회소속으로 나름 학식이 있는 분이긴 합니다만, 학계를 떠나 독자적인 연대와 해석을 보여주시는 엄청난 스킬을 자신의 저서에서 보여주시는 분이지요.
암튼 생략하고, 이책의 소개글에서 회원분들이 주목할 부분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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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준비만 하고 이루지 못한 성전 건축을 완성한 인물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기간에 대하여는 제 4년 시브월(종교력 2 월)에 기초를 쌓기 시작하여 제 11년 불월(종교력 8월)에 완공되었다는 열왕기상 6:37-38 말씀을 근거로 7년 6개월이 걸렸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정작 솔로몬의 성전 건축 기간의 근거가 되는 위의 세 구절을 통해 볼 때, 성전 건축 기간을 “7년 6개월”이나 “8년”으로 기록하지 않고 “7년”이라고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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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처럼 보시면 알겠지만 티슈리월력으로 계산한 6년 6개월의 주장은 아주 따끈따끈한 떡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계에서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7년 6개월로 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6년6개월 드립은 학계, 특히 한국의 신학자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물론 이것이 말도안되는 엉터리임은 이글 끝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인터넷 업데이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서도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처럼 위키백과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성전에 대한 새로운 견해입니다.
그리고 각주에서는 그 주장이 평강교회 박윤식 목사의 주장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스태어 회원님께서는 과연 이부분을 어떻게 설명하였을까요??
아래는 그분의 글 스샷입니다.
여기서 이분의 지식수준을 보여주는, 명백한 문장이 나옵니다.
그분은 자신있게 이렇게 언급합니다.
"열왕기서의 성전건축 티쉬리월 서술은 일반화 되었습니다!?"
이제 스태웨웨이 회원에게 유행하는 한가지 질문이 생길 듯 싶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묻습니다.
"혹시 박윤식 목사이십니까?"
이제 스태어 박윤식 목회자님의 그 엄청난 이론을 파해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박목사님께서 잘 설명해주신것처럼 왕의 해를 기록할 때는 재위년으로 기록합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과 관련되어서 사용된 내용은 어떨까요? 과연 열왕기서는 티슈리월력으로 계산했을까요?
한가지 해답은 열왕기서에 나오는 다윗의 헤브론 통치기간 입니다.
(열왕기 첫째 2:11)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날은 사십 년이었다. 헤브론에서 칠 년을 통치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통치하였다.
위에서 열왕기서는 헤브론을 7년간 통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곳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사무엘하 5:5)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칠 년 육 개월 동안 통치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통치하였다.
(역대기상 3:4) 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그에게 태어났다. 그는 그곳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통치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통치하였다.
(사무엘하2: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집의 왕으로 있은 날수는 칠 년 육 개월 이었다.
보신것처럼 다른 구절은 모두 이 통치기간을 정확히 7년 6개월로 언급합니다.
이 성구를 비교해 보면 우리는 열왕기서가 대략적인 연대를 표시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주목할 것으로 역대기에서는 7년과 7년 6개월이 모두 등장합니다.
이 사실은 기록자의 취향에 따라 간단하게 언급하거나 자세하게 언급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동일한 논리로 성전 건축에 관해서도 열왕기는 7년의 기간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열왕기상 6장에 의하면 이 성전건축기간은 "시브월 부터 불월까지" 즉 7년 반의 기간 이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열왕기의 기록자는 바로 7년반의 기간을 단순히 7년이라고만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학계에서 일반적 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제 경향 입니다.
물론 이분이 새로운 해석도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분의 글에서 드러난 것처럼 아주 자신있게 "이 월력은 일반화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여기서 이분의 지식수준이 '명백히' 드러납니다.
무엇이라고 더 말했는지 캡처를 해보았습니다.^^*
수십년된 연구결과라...어떻게 하면 맞는 말입니다.
평강교회의 박목사님께서 학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평생을 연구하셔서 최초로 제시한 주장이죠.
그런 의미에서 수십년된 연구 결과가 맞습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정말 박윤식 목사이십니까?'
솔직히 이런게 실생활에 도움이 될까요? ... 유성원님도 이런거에 목매지마시고 생업에 집중하시면 본인에게 유익하실것같네요
유성원님^^
댁이 탈탈 털리고 계십니다~
이미 스태어 웨이 회원이 원래 주장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였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으신 걸 보자니, 현실 부정은 하셔야 되겠고..
@유성원 여기저기 무슨 소리 흘리고 다니는지..님이 더이상 말바꾸기 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님의 주장을 최종정리하도록 도와드렸죠?
결국 애초에 말한대로 감성서수준의 이야기로 님의 이야기가 정리가 됬습니다.
더이상의 말바꾸기만 않으면 이 이야기는 정리될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