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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2월26일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울산현대와 호주 웨스턴시드니원더러스 간 축구 경기에서 이와 연계된 한국 문화 행사를 주관했다.
문화원은 음악경연대회 X-Factor 우승자 임다미, 싸이 흉내로 일약 스타가 된 테디 킴(Teddy Kim) 그리고 케이팝(K-pop) 디제이와 댄서들을 초청해 파라마타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시작 전 7시15분, 관객들이 경기장 입장을 마무리할 무렵 파라마타 스타디움에는 임다미가 부르는 ‘거위의 꿈’이 울려 퍼졌다.
임다미는 이어 본인의 첫 싱글인 Alive를 열창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돋우었다. 스타디움을 찾은 호주관객들은 스타 가수인 임다미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이어 경기 하프타임에는 싸이 흉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디 킴과 약 50명의 케이팝 댄서들이 그라운드에서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 스타일’ 군무를 선보였다.
싸이와 흡사한 테티 킴의 갑작스런 그라운드 등장에 어리둥절해하던 경기 관람객들은 ‘젠틀맨’에 이어 ‘강남 스타일’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말춤을 따라 추며 공연을 즐겼다.
또 경기 시작 전 매표소 앞에서는 케이팝 디제이와 댄서들이 'k-POP the Stadium' 이란 제목으로 길거리 케이팝 댄스 공연을 펼쳤다. 케이팝 댄스 그룹인 Zisspop, Triple C, CrossoverDance, The Yehets, K-risma, Pandora가 케이팝 디제이의 리믹스에 맞춰 EXO, 소녀시대, 2NE1 등의 대표곡을 군무로 선보였다.
경기장으로 향하던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보며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또 경기 시작 전 한국의 문화유산과 겨울 레포츠를 알리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문화원은 호주 대중들에게 인기 높은 스포츠 분야에서, 호주인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효과적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원은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대항전인 2015 아시안컵의 한국 경기 때도 문화행사를 개최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주 동아일보] 허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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