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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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 주말 에세이 07
< 집념의 승리자들 >上
7월 말부터 8월 초,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올림픽이 개최되고 얼마 되지 않아 쇼셜미디어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누군 30년 일해 130만원 받는데…금메달이 뭐라고”라는 제목으로 어느 공무원이 올린 한탄조의 글이었다.
대략 구체적으로 보면, A씨는 “누구는 하루에 시민 100명씩 상대하고 공문 수십 개 처리하는 짓을 30년해야 연금 130만원을 받는다. 근데 저 운동이 뭐라고 금메달 따면 연금을 퍼주는지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올렸다. 당연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글을 쓴 사람의 직업이 공무원으로서 얼마나 삶이 고단했으면, 그런 푸념을 할까 생각한다.
필자는 이 점에 저 공무원과 관점이 다르다. 올림픽에 나갈 정도의 선수라면, 그들의 처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들 중에는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운동을 했을 테고, 고교부터 시작해 대학이나 실업팀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되면 다행인데, 중간에 운동을 포기한 이들도 많다.
올림픽에 출전한 운동선수들은 국대가 되기 위해 수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을 것이다. 더 나아가 메달을 딴 사람들은 금의환향을 받고 방송국 출현이나 인터뷰 등 바쁠 테지만, 노메달의 선수들 마음은 어떻겠는가? 메달을 따든 따지 못하든 국가대표라는 명목으로 그 위치까지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박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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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_()_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