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의 황병기교수와 더불어
한국 국악을 세계화 시키는데
공헌을 했던
대금의 김영동 작곡집2는
발매 될 때부터
영문을 병행해 발표하였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뒤질것 없다는
자신감도 있었지만
감히 평가해보건데
이앨범의 연주음악들은
정말
세계거장들의 음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한국적 한이 표현되어 애절한
한네의 이별,삼포가는길등도 좋지만
감칠맛나게 끼어있는
초원,회상,갈대등은
한국의 대금과 서양악기
만돌린(벤조)이 멋진조화를 이루어
크로스 오버적이면서도
색다른 감흥을 자아내는듯 하다.
첫댓글 명반중의 명반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