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다이어트할때 진짜 맘편하게했거든요..그래~한달에 1kg빠져도 좋아..천천히 빼자
하면서 천천히 다이어트했어요..
일일이 칼로리같은거 안재보구 그냥 칼로리 엄청난거 기억만 해놨다가 혹 그거먹을때 조금
주의해서 조금만 먹는다거나 그랬어요..그외에는 먹고싶은거 막먹었구요
대신 막먹는건 점심때나 그렇게 먹고 아침 저녁은 조금먹었어요..아침은 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입맛 진짜 없거든요..텁텁하기도하고 그래서 적게 먹고싶진않지만 저절로 적게먹어지구요
점심땐 아침에 못먹었던 입맛들이 되살아나면서 제가 먹고싶은것들을 먹습니다.
짜장면도 좋고 컵라면도 좋고 비빔밥도 좋고 아웃백가서 셋트메뉴시켜먹어도 좋고~
대신에 저녁에는 약간의 절제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점심때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저녁되니까
또 배가 고픈거있죠--;;
그래서 절제력을 가지고 아침에 먹는양만큼 먹었습니다..요즘 저녁엔 밥 한두숫갈먹고
요구르트에 청즙타서 마시거든요..(청즙먹으니까 똥이 건강하게 나오는것같아요 ㅎㅎ)
1차다이어트할때는 6Xkg(정확히 육십몇킬로진 모르겠음)에서 52정도로 뺐었고 이번 2차다이
어트에서는 45kg가됐거든요..
운동도 많이 안했어요..체력이 안좋아서..많이하면 쓰러지거든요 빈혈로..(유전임..)
최소 30분...삘받았다 싶으면 1시간..그이상은 안했어요 힘들어서..ㅎㅎ
운동도 돈주고안했구요 그냥 tv보면서 계속 걸었어요..제자리걸음. 친구들이 제자리걸음 쉽겠
다면서 하던데 나중엔 전화와가지고 은근히 힘들다면서 그러더군요^^;;
아~ 그리고 제가 살이 좀 잘빠진이유가 술을 안마셔서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제가 술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친구들 만나도 소주 반병이나 맥주 500도 다 못마셔요
배불러서--;;;; 전 안주빨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맥주는 좋아는 하는데 막걸리나 맥주 잘못마시
면 제가 천식이 와서..일종의 알러지..숨쉬면 쌕쌕거리면서 숨쉬기가 힘들거든요..
알러지있다고하면 아무도 안 권하더라구요..(직장다니는분들 이방법도 좋을듯.)
간간히 저녁에 친구나 애인만나면 배가 올챙이배가 될정도로 먹을때가있는데도 운동을 겸해줘
서 그런지 쉽게 살 안찌구요 담날 열심히 운동하니까 몸무게변동 없더라구요
어제는 제가 수술을해서 점심이랑 저녁 못먹고 아침 죽먹고 그래놓으니까 살이 좀 더 빠졌구요
오늘 오전에 퇴원하면서 애인이 밥사준다고 왕갈비탕이랑 밥먹구 파리바게트가서 치즈스틱
사먹고(음~진짜 맛있었음..예전에 파리바게트에서 알바할때 젤 많이 먹은것임)
치즈케익사들고 집에왔답니다...제가 치즈별로 안좋아하는데 윽. 한조각먹으니까 못먹겠더라
구요..그래도 커피나 요굴트랑 같이먹으면 먹을수도 있겠어요 ㅎㅎ
글이 샛는데요, 너무 강박관념에 시달리면서 다이어트 하시지마시고 천천히 맘편하게 생각
하면서 하세요..이건 칼로리 어떻게 되요?이거 먹으면 살찌겠죠? 운동 몇주했는데 왜 살안빠져
요..이거하면 살빠질까요...이런 생각가지시지마시고 맘편하게 하다보면 빠질거야라는 생각
하고 소식하면서 운동 안빠뜨리시고 계속하시면 분명히 살 빠질거예요
최소 3~4개월입니다...그때부터 살 빠지는분도 있을것이고 그전에 빠지는분들도 있을것이고
그후부터 빠지는분들있을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맘 급하게 먹지말고 즐겁게 하세요..전 맘편하게먹고 즐겁게해서 오히려 더
잘빠진것같거든요^^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다들 맘편하게 합시다...
라벤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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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19:0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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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다이어트한지 거의 두 달째인데 아까는 너무 먹고 싶어서 빵이랑 밥 엄청 먹었거든요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려고요 비록 체중이 1.2kg이 바로 쪘지만요 ㅜㅜ 킬로수가 좀 빠졌는데 몸의 변화는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열심히 하려구요 암튼 님 글에 힘을 얻고 가요^^
1.2kg면 음식무게일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전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목욕탕갈때만 잴수있거든요.ㅎㅎ 다 빠질수있어요..전 어릴때부터 뚱뚱했던걸요~ 그래도 지금 다 빠졌잖아요..살빼는왕도는 딱한가지, 적게먹고 꾸준히 운동하기,항상 맘편하게 갖기. 님도 홧팅
님아 저도 님말에 무진장 동감하는 사람인데여...ㅋ 지금 5개월 다되가는데 거진 한달에 1키로씩밖에 안빠지는 꼴이져..그래도모 신경안쓰고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조금씩 먹고 그럽니다...아직도 4키로남았네여 ㅜㅜ 근데 님은 몇개월째 다엿하시고 45되셨어여???
저두 동감.ㅋ
4~5개월정도 걸린것같아요..요즘엔 몸이 좀 안좋아서 식탐이 조금 사라진것같아요..그래서 몸무게가 빠졌을수도..;;;어차피 평생할 다이어트 조금 천천히 빼면 어때요~~제가 이번다이어트하면서 문득느낀건 맘이편해야 다이어트도 제대로할수있겠구나 그생각이 들어서 글적어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