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카페.....등 스크랩이나 링크 사용을 불허합니다.
또한 간접 홍보성 글이나 이미지의 사용도 불허합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나눔&교환 요청을 불허합니다. |
당분간 꽃사카페 출근이 어려울듯해요.
제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아쉽거나 답답하실분 없겠지만
(제가 아쉽고 답답하지요)
말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서요.
며칠치의 수다를 두서없이 마구 쏟아내놓고 가려고요.
드디어 내일 난간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하느님이 보우하사??)
땀흘리는 아이보리.(진짜 땀이냐고 묻는 분 안계시겠죠?)
플분으로 바꾸니 화려하고(내눈에만)
가벼워서 좋네요.
저의 애인같으신 "하하앤"님께서 플분으로 바꾸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감사드려요.
그분께서 무슨 이득을 보자고 그런 말씀을 하셨겠어요?
다아~~~~~저를 위해서 그런것이죠.맞죠?ㅎㅎㅎ
이번이 마지막 도전인 레몬트위스트철화.
타산지석을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딴산의 돌~!!!
딴산의 돌이라도 내가 갖다 써야 유용한것이지 바라보고만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안좋으면 갖다버리는것이고......
내꺼 아닌것은 탐하지 말고......
이말이 간단하기는 하나 행간의 의미가 있는데
저만 아는걸로 해요.ㅎㅎㅎ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벌써부터 겁이나요.
샤시도 쇠톱으로 자를만큼 힘이 넘치던(??) 때가 아니라서 일이 무섭습니다.
아침에 온몸이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네요.
내일은 꼭두새벽부터 진통제먹고 설쳐야할듯 싶어요.
역시 땀흘리는 머시기.......
저 땀은 땀이아니라 내일 이사가 무서워서 식은땀인가?진땀인가??
머리속으로 수백번은(뻥이요~) 시뮬레이션 해봤지요.
이렇게 조렇게,요렇게??
아니아니,저렇게 요렇게 이렇게.
계획만 몇번을 세우고 드디어 내일 다육이가 몽땅 이사를 해요.
다육질 10년이 넘어 하나씩 모은것이 어마어마(??) 해서
이런일이 처음이어서 겁이나요.ㅠㅠ
남편은 남쪽,저는 북쪽을 맡기로 했는데요.
아침에 베란다 나가보니
이러다 얘들 부러지고 엎어지고......ㅠㅠ
내가 남쪽을 맡을까?
아니아니,북쪽??
여기는 북쪽입니다.
오늘저녁부터 무슨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체 평화로워 보이네요.
그래,그래.느그들은 그저 새들로부터, 그리고 나비로부터
느그 몸만 지키면 되느니라~
(남편의 가시손은 어쩌지??)
나혼자 감당할수 없으니 그정도는 감내해야겠지요?
화분이 엎어지고 다육이가 부러져도 잔소리하거나 눈흘기면 안되겠지요?ㅠㅠ
어제 비가 왔던가요?
머리속이 엉망이라 어제 왔는지 그제 왔는지 모르겠어요.
비개인 풍경은 수묵담채화같아요.
그래요,저는 이렇게 고지가 높은곳에 살아요.(산골짜기에 산다는 뜻입죠)
그러니 저를 잡으러 오실 생각은 아예 마세요.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계단 오르다 무릎에 무리가 갈거예요.
백퍼센트 장담합니다.ㅎㅎㅎ
겨울에 스프레이질 해줬다고 물얼룩이 생겨서 얼굴이 더러워요.ㅠㅠ
우리집하고 스프레이는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어요.
얼레리 꼴레리하던 송엽국과 트루기다는 싸웠나 봅니다.
트루기다가 삐진듯 꽃대를 홱! 돌리고 있네요.
송엽국은 애처롭게 바라만 봅니다.ㅋㅋㅋ
그러게......있을때 잘하지 그랬니??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저의 서식지는 베란다와 부엌과 거실이 주입니다.
본업은 불량주부고요,
부업으로 주방장,학원원장,꽃집 사장이지요.
감투를 쓰면 뭔가 있어 보여서 제마음대로 감투 만들어서 씁니다.
진짜냐고 묻거나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감투가 많으니 머리가 무거워서 두통이 자주 오나 봅니다.
감투를 좀 벗어야 할까봐요.
그런데 어느것 하나 버릴게 없어요.
주방장은.....가족들 먹거리를 위해서 부엌에서 일을해야하니 벗을수 없고.
학원원장은 둘째놈이 악착같이(??) 봐달라니 봐줘야겠고
꽃집사장은.......다육이가 제 마음의 양식이라 그건 못벗겠어요.
머리가 무거워도 다시 다 쓸랍니다.ㅋㅋㅋ
하아~이자식!!!!!
팔을 있는대로 다벌리고 있으면 어쩌란 말이냐!!!!
신세팔아!!!!!!
이사하다가 부러져도 깁스 못해준다.ㅠㅠ
진짜 이름이 신세파라예요.웃기죠?
저는 심란한 마음 부여잡고 공부에 매진..........
이 아니고........ㅠㅠ
마음에 콩밭에 가 있어서
오늘은 은담님 말씀처럼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첫댓글 얼마동안 하하하하님의 글담이 없으면 심심해서 어쩌지요?
아무쪼록 공사 잘 마무리하시고 다시 놀러오세요~
내일부터는 꼬박꼬박 출근할거예요.ㅎㅎㅎ
공사는 잘 마무리 되었는데 다육이 정리가 안되었어요.
에궁~멀어서 도와주도 몬하것궁... 안아프심 남편님손 보우하사 아니 다육 보우하사 혼자 나르라 하고픈데 진통제 드셨다니 어쩔수없네요. 시작도 전에 아프셔서 우째요ㅠㅠ 걱정하구 궁금해하는이 많으니 끝나고 몸 추스리시믄 연락주시와요^^
아파도 진통제먹고 카페는 와야겠어요.
입이 근질거려서,원........ㅋㅋㅋ
에고~~ 아프지마셔요~~ 다육이 이사 진짜 일이네요~~너~~무 많네요~~^^;;;
그러게요,너무 많죠?ㅠㅠ
11년동안 모은거예요.
드디어 난간교체작업이 시작되네요. 괜한 걱정했다 싶겠금 아무 탈없이 끝까지 착착 잘 마무리 되었음 해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능력자이신듯 해요. 3가지 감투는 아무나 못 쓰지요. 비록 자신이 씌운거라해도~^^ 높은곳에서 훤히 다 보이셔서 가슴아 탁 트일것 같아요. 넘 오래 자리비우지 마시고 얼른 오세요~~:-))
아 그리고 제가 요즘 힘이 많이 딸리지만 제 기운도 좀 받으시구요ㅎㅎ 병약하다구 밀치지 마시구요. 제가 요즘 파워충전 많이 했답니다. 받으세요~~~~아자아자아뵤~~~~~!!!!!!!
@나무처럼^^* 걱정은 사실로 일어나버렸어요.
저혼자 다한걸요.ㅠㅠ
카페가 아니면 저랑 공감해 주시는 분이 없어서 내일부터 출근할거예요.ㅎㅎㅎ
나무처럼님 기운을 받아서 그랬나봐요.
아파도 일어나서 베란다 가고,또가고..........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후딱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어요.흑흑.......
아직 일이 남았어요.
하긴 하는군요.아고~!며칠동안 하하님 고생하시겠어요.
그래도 난간 교체 하고나면 또 다육이들을 더 이뻐질 수 있을테니
애쓰셔야죠뭐. 그나저나 전 매일이라도 하하님한테 낚일 준비가
되있는데 안오신다니 아쉽네요.빨리 끝내시고 다시 오실거죠?
오메불망 기다릴게요.하하님 힘내세요.홧팅~!
당분간 낚시는 어려울듯해요.
몸도 마음도 지쳐서........ㅠㅠ
제가 여기 와서 힘을 얻어가야 할 상황이라.ㅎㅎㅎ
한동안 요리 재미난글을 못본다니 벌써 섭섭해집니다~~ㅎ
공사 잘하시고 며칠뒤에 깨끗해진
베란다에서 이뻐질 다육이들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진짜 심란하겠어요~~ㅎㅎ
프리지아야님,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리되면 재미난 글 올려 드릴게요.^^
드뎌 시작이네요. 튼튼하게 녀석들 이쁘게 버텨줄 작업이니 화팅하셔요. 빨리 돌아오셔야돼요~^^
다육이보다 다른사람이나 차를 상하게 할까봐 걱정이 컸었어요.
이제 그런 걱정은 내려 놓고 다육이 욕심까지 얹어 봅니다.^^
저렇게 많은애들을 옮겨야 하다니.......
그래도 참 신기한게 시켜도 못 할일을 기꺼이 하게 되잖아요?
아무리 조심해도 부러지고 넘어지고 할껄요. 도와 주는 남편한테 고마워 해야 하는데 실수라도 하면 왜 그리 미운지요? ㅎㅎㅎ
이사 자~아알 하셔요..
아뇨,이번일은 기꺼이가 안되더라고요.
하다가 죽을것 같았어요.ㅠㅠ
제손이 부러뜨리고 쏟고 그랬어요.ㅋㅋㅋ
멋지게 공사하시고,,,쉬엄쉬엄 옮기셔요
그래도 남편분이 도와주신다니,,,다행이네요
병나실까,,걱정되어요
하하님 없는 꽃사는 앙꼬없는 찐빵일텐데,,,,아쉽네요
빨리 오실꺼죠?
도와주기는 개뿔!!!!!!!!!!!
베란다 정리도 안되었지만 속병이 나서 털러 왔어요.ㅋㅋㅋ
아쉽네요
빨리 다시 오셔요
네,내일부터.......
아니 지금부터 와서 댓글 달고 있어요.^^
딴산의돌을 읽다가 웃겨서 혼자 낄낄거리며 웃었어요. 드디어 내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군요.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응원은 해 드릴게요. 그리고 꽃사는 걱정마세요. 제가 쇠사슬로 딴산의돌에 매어 놓을게요 ㅎㅎ
무리하지 말고 수고하세요
딴산에 돌에다 매어 놓으셨다고요?
그러다 누가 끌고가면 어째요?
내가 얼른 오길 잘했지.ㅋㅋㅋ
드디어 난간교체 공사를 하는군요 하하하하님 당분간 못오시면 심심해서 우짠대요 보고 싶을텐데....빨리 오세용...^^
왔어용.
이쁘게 봐주세용(뭘??)ㅋㅋㅋ
신경쓰지마시고 베란다공사 마무리 잘 하세요.
그래도 짬짬히 눈팅하게 될껄요?ㅎㅎ
베란다 공사는 끝났어요.무사히.
그런데 다육이 숙제가 남아서 저를 힘들게 해요.
짬짬이 눈팅은 했습니다(이실직고)ㅎㅎㅎ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하세요~~우리 모두 힘 실어 응원합니다~~^^
무리하면 안되는데 대충 급한불은 꺼야 되서 하다보니 몸살~잔치가 열렸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