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환율 레벨다운. Dead Cat Bounce 연장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약 1% 상승. 지난주 미국 고용보고서는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 동향을 보여줬으나 실업률이 상승전환하는 등 개선 속도가 점차 감속. 고용시장 회복세 둔화에 따른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 재유입되는 모습. CME Fed Watch 기준으로 12월 FOMC에서 75bp 인상 확률은 43.4%에서 38%대로 하락한 반면 50bp 인상 확률은 48.2%에서 현재 61.5%로 상승.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을 약 33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이 중 비차익 PR매매는 263억원으로 80%의 비중 차지. 장 중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세 지속 속에 금융투자 현물 순매수세 확대로 우호적인 수급 여건도 KOSPI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
-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 특히, 홍콩 항셍지수(+3.54%)가 가장 큰 폭 상승. 중국의 경우 10월 수출(전년대비 -0.3%) 역성장 영향은 제한적이며 상해종합지수는 0.46% 상승 중
- 원/달러 환율은 주말 사이 유로화 반등, 달러 약세와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 영향에 1,400원 초반대로 레벨다운
- 업종별로는 POSCO홀딩스(+6.64%), 현대제철(+6.61%) 강세에 힘입어 철강/금속은 4.42% 상승. 뒤이어 건설업(+3.2%)도 강세 기록하고 있으며 사우디 네움시티 프로젝트 수주 지원 기대감에 코오롱글로벌은 15% 급등. 운수창고(+2.31%)는 팬오션(+10.24%), HMM(+3.7%) 등 해운주 중심으로 강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삼성전자(+1.35%), SK하이닉스(+2.13%) 등 반도체주 강세에 전기전자 업종은 0.88% 상승. 반면, 섬유/의복(-1.47%), 음식료품(-1.03%) 등 내수/소비주 약세 기록. 카카오(-0.8%), NAVER(-2.59%) 등 주요 인터넷주 부진에 서비스업(-0.14%)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순매수세에 0.8% 상승해 700선 회복 시도 중. 업종별로는 반도체(+2.38%), 디지털컨텐츠(+2.05%), IT소프트웨어(+1.71%)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1.23%), IT부품(-0.7%)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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