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6월 2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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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저수지 찾은 물꿩
▲... (창원=연합뉴스) 물꿩이 지난 26일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물꿩은 아열대기후에서 서식하고 현재 5마리가 주남저수지에서 관찰되고 있다. 2022.6.28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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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월령리 선인장꽃 '활짝'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선인장 군락에 꽃이 피어 오가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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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습지 연꽃 활짝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8일 강원 강릉시 경포습지 연꽃단지에 연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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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떨어지는 쌀값
▲...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쌀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2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팔탄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 저온저장고에서 관계자가 쌓여 있는 벼를 살펴보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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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가족' 차량 발견 장소 보니.. 뒤집힌 채 펄 잠겨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가족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이 가두리 아래를 탐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이 수중에 있는 차량 내에서 케리어를 건져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가족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이 가두리 아래를 탐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가족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이 가두리 아래를 탐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 주변 바닷속서 발견
트렁크 열린 채 뒤집혀 펄에 잠긴 상태
가두리 양식장 설치돼 있어.. 수심 10m
실종된 지 28일 만에 수심 10m 바닷속에서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은 뒤집힌 채 일부가 펄에 잠겨있는 상태였다. 수중 탐색 장비를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던 해경 경비정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광주경찰청 수중과학수사대는 28일 오후 5시 12분쯤 송곡선착장 인근 바닷속에서 조양 가족이 완도에 타고 온 아우디 A6 차량(차량번호 03오8447)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바닷속이다.
이곳에는 가두리 양식장이 설치돼 있었다. 조양의 가족 차량이 발견된 곳은 양식장 끄트머리에 달아놓은 부표 바로 아랫쪽이다. 썰물이었던 발견 당시에도 수심이 10m가량으로 해수면 위나 육지에서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한 위치였다.
전날부터 투입된 경찰과 해경 잠수부가 이날 수중 수색을 하던 중 방파제 인근에서 아우디 차량 부품(그릴)을 발견한 것이 단서가 됐다.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부품 발견 2시간 만에 양식장 부근 바닷속에서 차량을 찾았다.
잠수 요원이 발견했을 당시 차량은 트렁크가 열린 채 뒤집혀 펄에 잠긴 상태였다. 트렁크에는 여행용 가방과 손가방 등이 남아있었고, 경찰이 유류품으로 회수했다. 여기에는 옷가지와 목 베개 등 일상적인 물품도 들어 있었다.
손가방은 ‘제주공항면세점’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이번 실종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잠겨있는 차량에 탑승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물이 탁해 잠수 요원의 시야가 제한된 데다 차량 틴팅이 짙어 강한 빛으로 창문을 비춰도 내부는 보이지 않았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탑승자의 소지품 등 내부 증거물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중에서 차 문을 여는 등의 추가 작업은 하지 않았다. 현재 유실물 방지망만 설치한 상태다.
경찰은 바닷물 속에 잠긴 차 안에 탑승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당일 비슷한 시각 해당 차량이 주변을 지나갔기 때문이다.
탑승자가 있더라도 사망한 것은 명백한 상황. 경찰은 다음날인 29일 오전 크레인이 장착된 철선을 동원해 차량을 그대로 인양하기로 했다.
컴퓨터 판매업을 했던 조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접고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기 조양의 어머니 이씨도 직장을 그만두고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 가족의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는 채무불이행과 관련한 ‘법원 특별우편 송달’을 안내하는 노란 딱지가 붙어있었다. 법원 특별우편 송달은 법원집행관실에서 민사나 형사소송, 채무불이행 등과 관련한 서면을 보내는 우편물이다.
앞서 진행된 수사 과정에서는 일가족이 신용카드사 한 곳에만 갚아야 할 카드 대금이 27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양 가족의 카드빚이 총 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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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 |
☞ 2050년 대한민국 가구 풍경 이렇게 바뀝니다.. ?1인 가구 40%가 '70대 이상', '4인 가구'는 주변서 보기 어려워
▲... '2020~2050 장래가구추계'
평균 가구원 수 1.91명…2명 안 돼
15.8%던 4인 가구 비중, 6%로 ‘뚝’
전체 가구 절반이 ‘고령자 가구’로
향후 1인 가구 비중이 점차 늘면서 오는 2050년에는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됐다. 1인 가구의 40%는 1980년 이전에 태어난 70대 이상 독거노인 가구로 추정됐다. 가구 수로는 388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장래가구 추계: 2020~2050년’을 28일 발표했다. 추계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가구 수는 2073만1000가구로 파악됐다. 전체 가구 수는 2039년 2387만가구로 정점을 찍는다. 이후 감소해 2050년에는 2284만9000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계됐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 수는 당분간 늘지만 2040년부터는 총인구 감소세를 이기지 못하고 가구 수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평균 가구원 수는 같은 기간 2.37명에서 1.91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구원 수별 가구 비중을 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가 31.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인 가구(28.0%), 3인 가구(20.3%), 4인 가구(15.8%) 등의 순이었다. 205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9.6%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됐다. 2인 가구도 같은 기간 36.2%까지 증가하지만 4인 가구 비중은 6.2%까지 줄 것으로 예측됐다.
가구 유형별로는 2020년 1인 가구(31.2%)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29.3%, 부부 가구가 16.8%로 뒤를 이었다. 2050년에는 부부와 자녀 가구가 17.1%로 비교적 큰 폭 줄고 부부 가구는 23.3%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계됐다.
1인 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2020년 기준 30대 이하 비중이 36.7%(237만6000가구)로 가장 많았으나 2050년에는 70대 이상이 42.9%(388만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70대 이상의 독거노인 가구 수가 2020년 117만9000가구이니까 30년간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의미다.
고령화 여파는 전 가구에서 고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의 중위연령은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가 많아진다. 가구주 중위연령이 65세 고령층에 근접하게 되는 것이다. 2050년 기준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1137만5000가구로 2020년(464만가구)에 비해 2.5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고령자 가구의 비중은 같은 기간 22.4%에서 49.8%로 2배 이상 커지는데, 오는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되는 것이다.
고령화 추세에 이혼 건수 증가 등이 겹치면서 여성 가구 수도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주 가운데 남성 가구주 비중은 67.6%, 여자 가구주는 32.4%인데 2050년에는 남자 가구주 비중이 59.0%로 감소하고 여자 가구주가 41.0%까지 늘어난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층 부부가 사별하면서 여성 가구주가 증가하는 것이 주요 요인이고 이혼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배우자 가구에서 빠져나온 여성 가구주가 증가하는 영향도 있다”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점차 증가하는 것도 복합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정부나 기업 등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 2002년부터 5년마다 최근 가구 변화 추세를 반영한 장래 가구 규모 및 유형에 대한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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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주요R&D 예산 배분·조정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7% 증가한 24조6천601억원으로 책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28일 오후 열린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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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올해 1분기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액 3조5천억원이 약 94만개사에 지급된다.
이 중 신속보상 대상은 오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 10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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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국제선 확대 계획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9월까지 국제선 항공편 좌석 공급량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50%대로 회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연말까지 국제선 공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기존 계획보다 3개월가량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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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와글와글NET세상> 교육 공무원과 13세 여중생 설왕설래
딸 뻘 성매수 걸리자 “사귄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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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교육 공무원과 13세 여중생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현직 공무원이 여중생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다. 충북교육청 소속이라 충격이 더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충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차례?
경찰에 따르면 40대인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무인텔에서 13세 B양과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주 C씨에게 접근한 뒤 C씨가 알선한 B양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13세 미성년자와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선 A씨와 함께 성매매한 공범 1명과 포주, 미성년자 여성 3명도 검거됐다.
C씨는 구직 광고를 보고 찾아온 미성년자 3명(13세, 14세, 15세)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달 전부터 C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이날 성매매 현장을 급습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C씨는 청소년 성호보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으나 성매수 남성 2명은 검찰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C씨가 알선한 미성년자 3명은 성폭력 피해자를 돌보는 해바라기센터로 보내졌다. 이들 미성년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 소속 성매매 적발 ‘충격’
채팅 어플로 접근…경찰이 현장 덮쳐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총 2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A씨는 검거 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은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와는 별개로 A씨를 곧바로 직위해제 조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인사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공무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등 중대한 범죄에 엮이면 법령에 따라 자동으로 근로 관계가 소멸한다. 금고형의 집행유예 이상을 선고받으면 당연퇴직(파면) 처리된다.
A씨는 지난해까지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다 행정과로 부서를 옮겼다. 감사관실 재직 당시 감사활동 부문 우수 직원으로 뽑혀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다양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쓰레기네∼’ ‘충격이네요’ ‘13살 애랑 사귄다고? 그게 지금 핑계라고 대는 건지’
‘딸 뻘 애하고 그 짓을 하고 싶냐?’ ‘처벌이 궁금하네’ ‘철밥통이라 직위해제로 끝인가?’
구직 광고 보고 찾아온
미성년 3명 알선한 포주
‘연금도 못 받게 해야 한다’ ‘무인텔 없어져야 범죄도 준다’ ‘13살짜리한테 성욕을 느끼는 게 더 놀랍다’
‘13살 소녀는 어쩌다가…이런 길로 끌어들인 사람들도 강력 처벌해라’ ‘교육 공무원이란 자가 성매매를? 학생을 선도해야 할 공무원이 부끄럽지도 않냐?’ ‘세상이 왜 이래? 어찌 교육 공무원이란 인간이 딸 같은 미성년 아이와∼당장 신상공개 하라!’
‘공무원이 사기업도 아니고…이런 범죄 저지르면 환수도 하라’ ‘어떻게 저런 사고방식, 저런 머리로 공무원 됐을까?’ ‘아동 성범죄자는 제발 사회에서 싹을 잘라주세요.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켜야 합니다’
‘인권 같은 건 사람한테 적용하는 거니까 인간이 아닌 이 괴물은 빨리 물리적 거세, 파면하고 얼굴, 이름과 주소를 만인에게 공개하라’ ‘참 역겹다. 이놈만 운 나쁘게 걸린 거지∼제발 가지치기만 하지 말고 썩은 뿌리까지 뽑아냈으면 좋겠다’ ‘당근에서도 13살인데 심부름한다고 하면서 올려놨더라’
처벌은?
‘할 말이 없다. 여자 아이는 어려서 생각이 짧고 사리분별 못 할 수 있지만 40대 어른이 애랑 같이 놀면 어떡합니까? 교육 공무원이면 어느 정도 지능도 될 텐데 그리 판단이 안 되던가요? 끔찍하다. 내 자식이 저런 선생 밑에서 공부할까 봐 소름 끼친다’
<기사 속 기사> ‘성 비위’ 충북 교육 공무원
충북 교육공무원이 여중생과 성매매했다가 적발된 가운데, 지난 5년간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32명이 성 비위로 징계 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해임, 파면, 당연퇴직한 교직원은 9명이다.
성 비위로 적발된 건수는 2018년 3건(교원 2명, 일반직 1명)에서 2019년 13건(12명, 1명)으로 늘었다.
2020년 5건(3명, 2명), 2021년 6건(교원 6명), 2022년 6월 5건(4명, 1명)으로 느는 추세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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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공무원이야, 꼭 갚는다"..지인들에 14억 빌려 '도박 탕진' 소방관
▲...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인터넷 도박에 빠져 지인들에게 14억원 상당을 편취한 30대 전직 소방공무원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허정훈)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권리행사방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6)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지인들로부터 총 439회에 걸쳐 14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8년 4월 "자동차 음주 교통사고 때문에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차용해주면 대출받아 갚던지 친인척들에게 돈을 빌려 갚겠다"고 거짓말하는 등 원룸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280회에 걸쳐 11억여 원을 송금받았다.
이후 그는 2021년 직장 동료에게 "사채 쓴 것이 있어 사채이자를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했는데 대출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돈을 빌려주면 대출금을 받아 바로 빌려준 돈을 갚겠다"고 속여 19회에 걸쳐 4028만5900원을 편취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 동창과 지인들에게 '카드값을 빌려주면 곧바로 현금서비스로 빌린 돈을 주겠다', '카드 연체금을 풀면 곧바로 돈을 갚을 수 있으니 잠시 빌려달라'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 원의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준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공무원인 A씨는 결국 지난 2021년 11월27일 직위에서 해제됐다.
재판부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상당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약 14억원의 거액을 편취한 점을 비춰보면 그 죄질이 굉장히 불량하다"며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을 기화로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쌓았고, 도박 자금에 사용할 목적으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들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적지 않은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고인에 대해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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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t.co.kr |
☞ 세종시 20대 공무원 극단적 선택.."3명이 하던 일 혼자 도맡아"
▲... [KBS 대전] [앵커]
지난 주말 세종시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숨진 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직장 내 괴롭힘까지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소속 공무원 28살 A 씨가 지난 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유족들은 과중한 업무와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A 씨 아버지/음성변조 : "부하 직원을 사람으로 대하는 게 아니고 기계를 대하는 것 같아요. 기계도 쉬게 해주는데 무슨 사람을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냐 이거예요."]
숨진 A 씨의 초과 근무 내용을 살펴 보니 시청 본청으로 전입해 온 2월부터 석 달 동안 매달 50시간 넘게 초과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밤 10시를 넘겨 퇴근한 기록도 16일에 달합니다.
동료들은 해당 부서에 결원이 생겼지만 충원이 되지 않아 A씨가 숨지기 전까지 세 사람 몫을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동료 공무원/음성변조 : "안 그래도 힘든데 더 힘들게 고생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어요. 결원이 생겼으니 밑에 있는 사람이 더 고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유족들은 직장 내 괴롭힘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일이 너무 많은데 괴롭힘을 당해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담당 과장은 과중한 업무나 괴롭힘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 씨/세종시 ○○과 과장/음성변조 : "말하는 사람하고 듣는 사람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서운할 수도 있고 그런데 그런 낌새를 제가 조금도 느끼지 못했고. 본인이 관리해요. 시간 외 근무 일정을,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힘들면 안 하면 돼요."]
유족들은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숨진 A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해당 과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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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co.kr |
☞ 새 기초단체장, 비서실장 13인 발탁.. 복심·마당발·공무원 등 다양한 이력
▲... 동래구, 별정직에 전 구의원 내정
- 북·동·강서구, 지역사회와 소통 방점
- 해운대·연제·남구는 구정 업무 중시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민선 8기 부산 기초단체장 당선인 13명의 구정 업무 전반을 보좌할 비서실장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자신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외부 인사를 별정직으로 채용하는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구정 업무를 단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공무원에게 비서실장을 맡기는 당선인도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당선인은 초대 비서실장(별정직)에 강민수 전 구의회 의원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전 의원은 이번 선거 때 장 당선인의 선거사무소장을 맡았던 인물로, 지역 정치인이다. 기초단체장은 조례에 따라, 별정직 공무원을 둘 수 있다. 지자체마다 공무원 정원과 관례 등에 따라 별정직 임용 기준은 제각각이지만 통상 비서실장과 일정 담당, 운전 담당 수행비서 등 3명 안팎에서 별정직이 채용됐다. 외부 인사가 비서실장을 맡으면 별정직 5, 6급으로 임용되고, 내부 공무원은 주로 6급이 발령을 받는다.
이와 함께 오태원 북구청장 당선인은 박민식 전 국회의원을 보좌했던 김윤성 씨를 비서실장으로, 김진홍 동구청장 당선인은 선거사무소장을 역임한 김제선 동구장학회장을 비서실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앞서 김형찬 강서구청장 당선인은 허미영 국민의힘 북강서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첫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 이들은 지역정가와 지역사회에서 마당발로 꼽히는 인물로, 당선인들은 임기 초반 지역사회 안착하는 데 이들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은 별정직 5급 비서실장에 퇴임한 천억수 전 철마면장을 채용했다. 내부 사정에 밝으면서도 선거 캠프에서 활약한 전직 군청 사무관(5급)을 택한 것이다.
반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당선인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당선인, 오은택 남구청장 당선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당선인, 주석수 연제구청장 당선인은 구청 공무원 중 비서실장을 뽑을 방침이다. 이들은 구청장의 비서실장은 구정 현안 전반의 업무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조정할 업무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수 당선인은 “비서실장은 구청장만 보좌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 업무로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 중 하나인 만큼 행정 시스템을 알고, 어느 정도의 업무 분장도 헤아릴 줄 아는 내부 인사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오은택 당선인은 각각 일정 담당 수행비서와 운전직 수행비서를 한 명씩 별정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 당선인은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을 정책과 수행비서로 선발해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주석수 당선인은 운전직 수행비서 1명 외 별정직 채용 없이 구정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 당선인은 비서실장은 구청 공무원으로 하되, 별정직 2명을 채용해 업무를 보좌하게 했다.
사상구청 공무원 출신으로 구의회 의장을 지낸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도 비서실장은 내부에서 발탁하고, 일정 담당 수행비서 1명만 별정직으로 두기로 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 당선인은 일정 담당과 운전 담당 수행비서를 각각 1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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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찾아서 하는 공무원, 휴가 받고 당직 빠진다
▲... 인사혁신처, 적립식 포상제
기업 발목잡는 행정 개선 땐
점수 쌓아 휴가·상품권 지급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A업체는 2021년 8월 불법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다 지역 식약청에 적발됐고 식약청은 같은 해 9월 A업체 제품을 봉인 조치했다. 지역 식약청에서 A업체에 대한 조치 요구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A업체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과대광고 혐의로 고발했으며 이후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업체를 추가로 불법 의료기기 제조·판매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다만 이 지자체는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A업체에 대한 과징금 처분을 유보했다. 이 기간 A업체는 불법 의료기기 봉인을 해제한 후 시중에 유통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이를 묵인했다. 지자체와 지역 식약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의료기기가 시중에 유통된 것이다. 권익위원회는 '지자체가 봉인한 불법 의료기기를 무단으로 해제한 후 유통하는 것을 묵인한다'는 소극행정 신고에 대해 식약청과 지자체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고 각각 시정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처럼 소극행정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고 공무원들을 적극행정으로 유도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적극행정 적립(마일리지)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적극행정 포상 제도가 특별 승진과 같이 일회적으로 큰 보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마일리지 제도는 작은 적극행정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수시로 보상을 시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박제완 기자 / 서동철 기자]
일 찾아서 하는 공무원, 휴가 받고 당직 빠진다
적극행정 포상제 내달 시행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 모 주무관은 한강로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주민의 민원을 파악하기 위해 고령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집 안에 온갖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에 시달리던 주민이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둔 상태에서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한 이 주무관은 화재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사례회의 안건으로 건의했다.
사례회의는 구청이 직접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할지를 결정하는 회의다. 사례회의를 통해 한강로동 통장, 주민자치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폐기물 13t을 처리했고 주민센터는 저장강박증세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등 사후 관리를 시작했다.
앞으로는 이 주무관처럼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한 공무원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상은 모바일 상품권, 당직 면제권, 포상휴가 등으로 기존에 비해 큰 인사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잦은 보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인사혁신처의 평가다. 평가는 적용 대상 정부부처의 부서장이 부서 소속 공무원의 행정 사례를 파악해 적립 포인트를 부여하면 국장급 상급자가 이를 검토한 뒤 부처 내 적극행정 전담부서에서 이를 평가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범사업 부처 중 하나인 인사혁신처에서 마련한 배점 기준을 보면 선제적 아이디어 발굴 1점, 민원 해결 1점, 국민 불편과 공익에 명확한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면 2점을 받게 된다. 4점을 모은 경우에는 5만원 상당의 텀블러·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6점을 모은 경우 당직 1회 면제권을 받게 되는 식이다.
정부가 적극행정에 대한 보상체계를 세분화한 배경에는 성과주의와 능력주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인사혁신처는 "작더라도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을 선호하는 새천년 세대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새로운 제도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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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에 빠져 14억대 사기행각 벌인 소방공무원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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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직장 동료와 고교 동창 등 지인들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 행각을 벌인 전남의 30대 소방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허정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방공무원 A(3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2월 사이 자신이 사는 원룸 주인에게 “음주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280차례 에 걸쳐 11억 2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1년 4월부터 8월 사이에는 직장 동료에게 “대출금을 갚는다”며 19차례에 걸쳐 4000여만원을 편취했다. 2021년 8월에는 자신 소유 재규어 승용차를 판매한다고 속여 3개월간 55차례에 걸쳐 7500여만원을 가로챘다.
그는 2021년 9월 고등학교 동창에게 “카드값을 갚아야 한다”며 한달간 22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뜯어냈다. 10월에는 한 당구장에 소방 근무복을 입고 나타나 B씨에게 믿음을 준 뒤 1100여만원을 받는 등 피해자 6명으로부터 총 14억여원을 가로챘다. 이외에도 상당수 직장 동료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빌린 돈을 갚을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던 A씨는 금융기관 등에 상당한 채무가 있었으며 급여는 압류된 상태였다. 편취한 돈은 대부분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직위해제 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상당한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거액을 편취해 죄질이 굉장히 불량하고, 피해자들로부터도 용서받지 못하는 등 큰 손해가 발생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이란 신분으로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쌓은 후 도박 자금에 사용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 역시 높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5억원가량 일부 변제한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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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차 사고 급증, 주행 중 휴대폰 안 돼요'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배달업계 종사자가 늘면서 이륜차 사고가 최근 3년간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의 이륜차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6만2천754건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15.5%)과 토요일(15.3%)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륜차 사고 38.5%는 29세 이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 시내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보며 교차로를 지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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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놓고 고민하는 '노사'
▲...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자리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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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질문에 답하는 이상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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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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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 외치는 철도노조
▲...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철도의 날인 28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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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노총, 최저임금 인상 위한 결의대회 개최
▲...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8일 오후 제7차 전원회의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한국·민주노총 위원장들이 참석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양대노총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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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 수거용 자루로 변신하는 폐현수막
▲...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의상실에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원들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관계자들이 지방선거 등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으로 낙엽 수거용 자루를 만들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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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사관고 설립자 최명재 이사장 영결식
▲...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 26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설립자인 최명재 이사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9시 횡성군 민족사관고에서 학교장으로 엄수됐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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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막이 사라지고 짝꿍 생긴 교실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8일 강원 춘천시 내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투명 칸막이가 치워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확진 학생 감소세로 이제 안전하다고 판단해 며칠 전 칸막이를 치웠다"고 말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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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맞으며 출근
▲...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서울 등 수도권 서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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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타나 특별보고관과 면담하러 가는 이래진씨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28일 오전 서울유엔인권사무소에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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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크렘린 "전쟁 오늘이라도 끝날 수 있다"..우크라에 항복 요구
▲...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2.05.0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항복한다면 전쟁이 오늘이라도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AF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측은 오늘이 끝나기 전 모든 것을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민족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군에 무기를 내려 놓으라고 지시하고 러시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그러면 모든 게 오늘이 가기 전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군사작전의 대략적인 종료 시한을 설정해 놓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니라 특수 군사작전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권이 러시아에 제기하는 안보 위협을 제거하고 우크라이나에서 탄압받는 친러 주민을 해방시키겠다는 명분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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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광장에 멕시코 미술작품 '귀중한 돌' 전시
▲... (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과 연계해 오는 8월 28일까지 거울못 광장에 멕시코 작가 하비에르 마린의 대표작 '귀중한 돌, 찰치우이테스'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귀중한 돌, 찰치우이테스' 작품. 2022.6.28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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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령의 마지막 육필원고 공개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故 이어령의 마지막 육필원고(2019-2022) 공개 및 '눈물 한 방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족이 원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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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햄릿' 연습 공개
▲...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운정그린캠퍼스 내 연습실에서 연극 '햄릿' 출연진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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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 '시간의 정원' 설치
▲... (서울=연합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과천관 야외공간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공간재생 계획의 하나인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 선정 작품 '시간의 정원'(조호건축)이 최근 3층 옥상에 설치됐다. 열린 캐노피 구조로 지름이 39m에 이르는 대형 설치작품이다. 사진은 '시간의 정원' 전시 전경. 2022.6.28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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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다자 외교무대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 (성남=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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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 (마드리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취재진을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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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 (마드리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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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에서 사전 점검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마드리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정상회의 사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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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해공무원 사망사건 TF 제1차회의'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서해공무원 사망사건 TF 제1차회의'에서 김병주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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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방문한 국민의힘 '서해피격' TF
▲...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왼쪽 세 번째)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를 방문, 권영세 장관과의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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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교체추진위원회에서 발언하는 김동연 당선인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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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지사 국무회의 배석 촉구 기자회견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인수위원장(오른쪽부터)과 정성호·조정식·박정 상임고문이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을 촉구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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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운임제 성과평가 토론회에서 인사말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성과평가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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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오른쪽)과 전용기 의원(왼쪽)이 28일 국회 의사과에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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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현장 간담회
▲... (안산=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경기도 안산시 유일금속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현장 간담회'에서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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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박홍근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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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에서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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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당 중앙위 조직개편…보위·사법·검찰 지도 강화 논의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서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28일 보도했다.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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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주재 비서국 확대회의 열고 조직개편 논의
▲...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원회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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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 퍼붓는 장대비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평양시에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장대비가 퍼붓는 가운데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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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서 불어난 강물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평양시에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오후부터 평양 보통강에서 위험수위가 예견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이날 새벽 불어난 강물. [조선중앙TV 화면]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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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당 중앙위 조직개편…보위·사법·검찰 지도 강화 논의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서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28일 보도했다.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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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개인 매수에 2,420대 회복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2,420대로 올라선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7포인트(0.84%) 오른 2,422.09로 거래를 마쳤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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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권역 CEO 간담회서 발언하는 이복현 금감원장
▲... 금융투자권역 CEO 간담회서 발언하는 이복현 금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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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2만4천500가구 입주…이달 대비 50%↑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천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천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사진은 입주 예정 단지인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와 일대 아파트.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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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코스닥 상승 개장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14%) 오른 2,405.20에, 코스닥 지수는 0.09포인트(0.01%) 오른 770.69에 개장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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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총리와 경총 회장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8일 마포구 경총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손경식 회장이 간담회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2.6.28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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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시대, 자전거가 대세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8일 한 시민이 서울시내에서 따릉이를 타고 있다. 한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판매가 늘었다. 야외활동 증가와 고유가 영향으로 보인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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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 선정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의 KG 컨소시엄이 선정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앞 전광판에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 광고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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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하네다 운항재개 준비 분주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김포~하네다의 '하늘길'이 2년 3개월만에 열린다.
29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수·토요일 주 2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B737(174석), 아시아나항공은 A321(188석) 또는 A330(290석)을 해당 노선에 각각 투입한다.
일본항공은 B767(199석) 또는 B787(199석)을 투입해 목·일요일, 전일본공수는 B787(240석)을 투입해 월·금요일 주 2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한다.
사진은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의 한국관광공사 홍보 부스 준비 중인 관계자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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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메타버스 오픈 기자간담회 참석한 조현민 사장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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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강남역 '디지털 오피스' 오픈
▲... (서울=연합뉴스) 현대카드가 강남역 인근 'The Asset 타워'에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디지털 오피스 강남'의 예약시스템을 보고 있는 모델. 2022.6.28 [현대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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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 출시
▲...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펫 프렌들리' 상품. 2022.6.28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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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사망·251명 부상' 요르단 항구 가스 유출 사고 현장
▲... (아카바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요르단 남부 아카바 항구에서 크레인으로 운반 중이던 가스탱크가 추락해 폭발하면서 노란색 염소가스가 유출되는 모습. 이 사고로 유독 가스가 순식간에 항구 전체로 퍼지며 최소 10명이 숨지고 25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맘라카 TV 제공. 판매 및 DB 금지]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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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군 크레멘추크 쇼핑몰 폭격으로 부상한 우크라 부부
▲... (크레멘추크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한 병원에서 러시아의 쇼핑몰 미사일 공격으로 부상한 한 부부가 치료를 받으며 손을 잡고 있다. 러시아가 이날 민간인으로 붐비던 크레멘추크의 쇼핑몰을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16명이 숨졌다. 이날 공격은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이 합의된 날 벌어졌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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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서부 외곽에서 경찰들이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대형 트레일러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철도 선로 옆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밀입국 이주자로 추정되는 시신 46구가 확인됐으며, 이들은 고온으로 달궈진 트레일러 안에서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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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미주리서 트럭 충돌로 탈선한 암트랙 열차
▲... (멘던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멘던 인근에서 작업자들이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는 덤프트럭과 열차가 충돌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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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빛'으로 물든 아르헨…낙태권 지지 시위
▲... (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에 반대하는 낙태권 옹호론자들이 낙태권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현장을 뒤덮은 초록색은 여성의 자유와 권리, 힘과 용기를 표현하는 색으로 낙태권 옹호를 상징한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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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때까지 춤췄다"..남아공 술집 21명 의문사 정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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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에서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술집 내 십대 집단 사망으로 한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6일 새벽 동남부 항구도시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십대 21명이 집단으로 의문사한 것과 관련해 베헤키 첼레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장관은 “그들은 문자 그대로 춤추면서 죽었다”고 말했다.
이날 더시티즌 등 현지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들 10대 사망자 연령대는 13~17세로 소년 12명, 소녀 9명이었다.
이들의 순차적인 사망 추정 시간은 휴일 오전 2시 13분에서 4시라고 첼레 장관은 말했다.
첼레 장관은 “그들은 춤추고 쓰러져 죽었고 몇몇은 어지럼증을 느끼고 소파에서 잠자면서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모두 아이들이었다. 누군가가 주목했어야 했다”며 이들이 쓰러지면 다른 사람들이 이들을 한쪽에 밀쳐놓고 계속 춤췄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에뇨베니 술집은 주택가에 바로 붙어 있어 이전에도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소음이 심해 주민들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이스트런던이 위치한 이스턴케이프주 주류협회는 해당 술집 주인을 고소할 방침이다. 18세 이하는 주류판매가 위법인데도 버젓이 행해졌기 때문이다.
남아공 경찰은 현지 경찰과 함께 최대한의 경찰력을 수사에 투입했다.
당시 술집 안은 1, 2층 모두 사람들로 이미 가득 차고 바깥에서 흥청거리는 사람들이 더 치고 들어오려고 혼잡이 빚어졌다. 현장 입구의 통제인원은 2명밖에 안 돼 문을 못 닫았다는 진술도 나왔다.
주류 판촉으로 술집에 고용돼 있던 시노부유 모니아네(19)는 “스프레이를 공중에 살포한 냄새 같은 게 강하게 났다”며 “누군가 ‘질식하고 있다’ ‘죽어가고 있다’고 소리쳤는데 가득 찬 사람들 때문에 도무지 문까지 헤쳐나갈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도 어느 순간 쓰러졌으나 누군가 찬물을 퍼부어 깨어났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술집 안에서 음악을 틀던 DJ는 장내가 너무 혼란해 음악을 중지했는데도 광란의 춤판이 계속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술집은 학교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모임에 DJ 생일잔치에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쓰기 등 방역규제가 전면 해제된 것을 자축하는 분위기도 어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십대들이 20명이나 넘게 집단 의문사한 전례 없는 참사와 관련, 부검이 시행됐으며 독극물 중독 여부를 가리는 검사도 진행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생존자들은 요통과 가슴 조임 증세, 구토,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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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회 참여한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출연진들
▲...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훌루의 TV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에 출연한 스티브 마틴(오른쪽), 셀레나 고메즈(가운데), 마틴 쇼트가 2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즌 2 시연회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는 서로 모르던 아파트 주민 세 명이 한 이웃의 의문스러운 사망 사건 조사에 뛰어드는 내용의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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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일, 변요한, 김향기,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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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2년 도저히 버틸수 없어… 子 돌잔치, 무사히 치뤄"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의 돌잔치를 인증했다.
조민아는 28일 블로그를 통해 "저처럼 엄마 혼자 아가 돌 준비하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이런 상황은 저만 겪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혼자 다 해보니 많이 힘들거나 하진 않았지만 외롭기도 했고 먹먹하기도 해서 울고 싶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고 혼자 아이 첫 돌을 준비하던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그래도 잘 준비해서 무사히 치뤄서 다행이다"라며 "약 세 달 전부터 꼼꼼하게 알아보고 소규모 돌잔치에 적합하겠다 싶어서 미리 예약을 해두긴 했지만, 2년 가까이 혼자 말 못하고 꾹꾹 참아왔던 일이 도저히 사람으로 버틸 수 없는 상태까지 와서 일이 터져버렸다"고 파경을 에둘러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가 첫 생일이자 제 생일을 바로 앞에 두고, 내가 어떤 일을 겪었거나 현재 어떠한 상황이라고 해서 아가에게 한 번 뿐인 첫 돌을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았다"며 "그러면 시간이 지나고 후회가 남아 너무 미안할 거 같았다.
그래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첫 돌 잔치를 강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민아는 또 "그렇게나 고쳐달라고 애원하고 기다리고 참고 이해해 온 시간들에 눈물이 나고 이런 얘기를 하게 된 현실이 서글퍼서 눈물이 쏟아지고.. 집에선 강호가 있으니 울 수가 없어서 아파트 들어오기 전 놀이터에 앉아서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갈등 당시를 회상했다.
조민아는 "시간은 흐르고 있고 아가는 1분 1초 크고 있으며 당장 눈 앞에 돌 잔치를 치뤄야 하니 정신을 차려야 했다. 어찌보면 다행이었다. 아이가 있다는 것이"라며 "만약 혼자였다면 완전하게 믿은 것에 대한 상처, 소중하게 지켜온 큰 틀을 잃은 상실감에 나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현명함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이기에"라며 다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2월 여섯 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정 폭력이있다는 것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민아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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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승리, 오늘의 영웅 이정후
▲...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수습기자 =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점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키움 이정후가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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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MLB 박효준
▲... 워싱턴DC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파크 구장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전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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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1안타…LA, 시카고에 4-3 진땀승
▲... (애너하임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운데·27)가 2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3회에 1루타를 치고 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4-3에 승리에 기여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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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윔블던 1라운드서 조코비치에 1-3 석패
▲... (런던 AP=연합뉴스) 권순우(오른쪽·24)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 1라운드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와의 경기가 끝난 뒤 인사하고 있다. 권순우는 조코비치에 세트스코어 1-3(3-6 6-3 3-6 4-6)으로 석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20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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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올 거야 말 거야? 월드컵에서 벤투호 상대할 공격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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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답은?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아레스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리버 플라테는 수아레스에게 최종 제안 후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귀띔했다.
수아레스는 2020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결정적일 때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해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와 끝맺음이 좋지 않았던 수아레스는 이적을 결심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력 유지를 위해 행선지 물색이 한 창이다.
수아레스를 무료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라테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 플라테의 수아레스 영입 의지에 변수는 있다. 아직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가나 대한민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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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아직은 호날두..11일 사이에 이적설만 '6개'로 인기만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심을 보인 6개 팀과 이적설 날짜. 사진|트렌스퍼마크트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로 돌아오면서 깜짝 복귀를 알렸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는 호날두를 복귀시키면서 최전방을 강화했다. 3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이전에 자랑하던 운동 능력은 확실히 떨어졌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을 믿었다.
호날두의 개인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렸다. 팀 내 최다 득점이자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에 다음으로 많은 골이었다. 팀 성적은 아쉬웠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은 여전하다는 걸 보여준 시즌이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을 이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주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입이 없다. 프랭키 데 용(FC 바르셀로나)의 영입이 임박했지만 공격수 소식은 없다. 이에 호날두가 불만을 느끼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통계 사이트 <트렌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6월 17일부터 28일 사이에만 6개 팀과 이적설이 났다. AS로마(이탈리아),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인터 마이애미 CF(미국), 첼시 FC(잉글랜드), 스포르팅 CP(포르투갈), 인터밀란(이탈리아)까지 호날두에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첼시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첼시의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만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적설은 화제가 됐다. 하지만 맨유는 '호날두 판매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래도 아직은 호날두임을 보여주는 이적 시장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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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줍줍 기회?…美 고수들, 그래도 테슬라 추천 이유 [월가월부]
▲... 美 소비자 인플레 기대치 하향
회사채·국채 수익률 벌어지며
지나친 금리 급등 우려는 줄어
"내년 금리 3.8%까지 올린후
2024년엔 금리 내릴 가능성"
월가 "변동장서 반등할 만한
낙폭 과대주 저점매수 기회"
물가 잡기에 나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반등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 당시 '자이언트스텝'의 근거로 제시한 미국 소비자들의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상보다 낮게 수정된 데다 채권 시장에서도 심상치 않은 사인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여전히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반등세가 두드러질 과대 낙폭 우량주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27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5거래일간 뉴욕증시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주가지수는 해당 기간에 각각 4.97%, 5.02% 올라섰다. 인플레이션 잡기에 나선 연준의 자이언트스텝이 실물경제를 침체시키고 기업 주가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우려가 간만에 수그러든 결과다. 자이언트스텝은 연준이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포인트)씩 대폭 올리는 긴축 정책을 말한다.
최근 반등세는 연준의 자이언트스텝 행보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근거로 한다. 캐나다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몬트리올은행의 이언 린젠 미국 금리 담당 수석 분석가는 투자 메모를 통해 "2022~2023년 기준금리가 오르겠지만 2024년을 즈음해 2년 안에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나올 수 있다"고 27일 예상했다. 지난달 15일 연준이 공개한 FOMC 경제 전망치를 보면 연준 위원들은 연방기금 금리가 2024년 말에 2.9~3.6%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이달에 이어 오는 7월에도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3.8%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중간값 기준)하는데 이후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게 린젠 수석 분석가의 생각이다. 그는 "2024년에는 연방기금 금리가 떨어질 것이고 그 결과 평균적으로 3.5%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는 1.25~1.50%다.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의 근거는 소비자들의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달 중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시간대가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집계하는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고강도 긴축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미시간대가 이달 10일 발표한 5년 기대 인플레이션율 예상치는 3.3%였다가 24일 발표한 수정치는 3.1%로 하향됐다.
이 밖에 연준이 정책 결정 시 우선 참고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근원치의 경우 연간 상승률이 3월에 5.2%를 기록했지만 4월에는 4.9%로 낮아진 바 있다. 근원치는 PCE 물가지수에서 에너지·식품 부문을 제외한 지표다. 근원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내려갈 수도 있다는 희망이 도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는 30일 '5월 근원 PCE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한편 두 번째 근거는 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수익률과 미국 국채 수익률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투자 등급에 해당하는 미국 회사채 수익률과 비슷한 만기의 미국 국채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평균적으로 2%포인트다. 이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2020~2021년(1%포인트)의 2배 수준이다. 스프레드는 채권 수익률 차이를 말하는데 기업 신용도가 국가 신용도보다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회사채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높다.
27일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투자 등급(트리플 B 혹은 Baa) 회사채 채권이 평균 5.15% 수익률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20%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 등급 회사채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따를 것임을 암시하는 신호로 통한다. 모건스탠리 측은 과거 경험적 데이터를 돌아볼 때 회사채와 국채 간 스프레드가 커지면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관찰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가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하는 동안 저점 매수할 만한 우량주를 추려 두라고 조언한다. 톰 이사예 세븐스 리포트리서치 설립자는 "연준 계획대로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현재 증시는 하락장 끝부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내년까지 추가 하락 등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팩트셋이 'MSCI월드 지수' 구성 종목 중 최근 3개년 베타계수가 1 이상인 과대 낙폭 미국 주식을 분류한 바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베타계수 2.9)와 카지노·숙박시설 업체 MGM리조트(2.6), 글로벌 광산 업체 프리포트-맥모런(2.1) 등이 증시 반등 때 저점 매수할 만한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힌다. 베타계수는 증시 변동성 대비 특정 종목 주가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점이 1이다. 베타계수가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안정적인 대신 증시가 대세적 반등기로 진입하는 경우 상승폭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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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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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평균 남성 3700명이 병원을 찾는 이 질환은?
▲... 전립선비대증, 지난해 135만명 진료…6년간 30만명 증가
배뇨장애로 삶의 질 크게 떨어져…전립선암 발생과 `무관`
방치 시 방광염·요로결석, 심하면 신우신염·급성 전립선염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한 크기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길을 좁게 만들며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노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찾아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어난다.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35만4026명으로 하루 평균 3700명꼴로 병원을 찾았다. 2015년 105만여 명과 비교하면 6년간 약 30만명(29%) 늘었다.
증상은 크게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증상과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으로 구분한다. 배뇨증상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배뇨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주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다. 저장 증상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이 있다. 또 방광 속에 정체돼 있는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서 신우신염이나 급성전립선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간혹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해 응급실에서 소변줄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극심하다. 최중원 교수는 "술 마신 후나 감기약 복용 후에는 급성 요폐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음주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립선암 발생과는 상관이 없다. 전립선이 커지는 비대증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립선암과 발생하는 부위도 다르다. 최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조직을 구성하는 전립선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의 부피가 커진 것이고 전립선암은 정상세포에 변이가 발생해 암세포로 변한 것으로 전립선비대증이 발전하면 전립선암이 된다는 말은 아예 틀린 얘기다"라면서 "빈뇨, 야뇨, 세뇨 등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없더라도 전립선암 검진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소변 배출을 돕는 알파차단제와 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비대를 막는 호르몬억제제 등으로 이뤄진다.
수술은 약물치료로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거나 불편감이 계속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혈뇨가 지속할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HOLE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이 대표적이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집어넣은 뒤 내시경에 부착된 레이저 또는 특수기구를 사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요즘에는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주로 시행된다. 홀뮴레이저 수술은 전립선을 감싸는 안쪽의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한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은 대퇴동맥이나 손목동맥에 1.8㎜ 두께의 도관을 삽입해 전립선으로 가는 동맥을 찾아 색전 물질을 투입하고 혈관을 차단해 환자의 배뇨관련 이상 증상을 치료한다. 전립선 동맥이 차단되면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수축되고 전립선비대에 의한 증상이 호전된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입원 기간은 2~3일 내외로 수술에 대한 부담은 물론 전신마취나 피부절개로 인한 흉터와 출혈 걱정없이 빠른 회복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최중원 교수는 "수술을 받은 환자의 70~80%는 수술 후 10년 이상 원활한 배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수술 후 남은 전립선 조직이 노화와 더불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교수는 이어 최근 광고에 많이 등장하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와 관련해 "유로리프트는 2010년 승인됐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 분석결과가 없는 상태"라며 "현재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60g 이상의 비대한 전립선에 대해서는 3년 이상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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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찌는 이유
▲... 소와 호르몬 작용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살찌는 부위가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똑같이 먹어도 지방이 몸에 붙는 부위는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이 찐다. 왜 그런 걸까?
◇지방 축적하는 효소 활발한 부위 달라
성별에 따라 유난히 살이 잘 붙는 부위가 다르다. 남성과 여성은 ‘리포단백리파제’가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리포단백리파제는 지방을 저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소다. 이에 따라 여성은 허벅지-아랫배-몸통-팔다리 순으로, 남성은 아랫배-몸통-팔다리-얼굴 순으로 살이 찐다. 왜 그럴까? 여성은 임신과 출산, 수유를 위해 자궁 부근에 지방을 축적해 나간다. 폐경기 때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서 살찌는 부위가 하체에서 복부로 이동한다.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에 따라 체중 증가가 나타나는 부위가 다르다"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은 젊은 여성의 경우 특히 팔, 허벅지 등에 살이 찌기 쉽다"라고 말했다.
◇피하지방 저장 잘되는 女, 내장지방 잘 안 빠지는 男.
축적되는 지방의 종류도 다르다. 여성은 피부밑에 쌓이는 피하지방이 주로 찌지만, 남성은 살이 찌면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 지방이 늘어난다. 특히 중년이 될수록 배에 내장지방이 많이 껴 복부 비만 위험이 커지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내장지방은 심장,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지방보다 위험하다.
◇하체 살 빼려면 근력 키우고, 뱃살은 식이 조절해야
여성은 체형을 바로잡으면 하체에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이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같은 근력 운동도 좋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단식하면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떨어지면서 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같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60초간 고강도 운동과 20초간 휴식을 통해 뇌에 계속 운동 중이라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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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미통남(封美通南)
▲... 봉미통남(封美通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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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29일 水)
▲...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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