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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후임, 갈수록 北과 멀어지는 젊은 세대에 맞출 수밖에
- '이번 올림픽이 서울이 평양에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올리브 가지 될 수도"
- The Atlantic '이미 젊은 한국인들은 북한인들과 동질감 느끼기 어려워'
- 뉴욕타임즈 '현재의 한국, 통일은 커녕 남북 화해에도 큰 관심 없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1월 29일 (월) 오후
문재인 대통령을 통일을 염원하는 마지막 한국 대통령이라고 평가한 미국의 29일자 'The Atlantic' 기사
◇ 정관용> 외신에 보도된 우리 모습 살펴보는 밖에서 본 한국입니다. 국제문제평론가 인문결연구소의 임상훈 소장 어서 오세요.
◆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오늘은 어떤 소식 볼까요.
◆ 임상훈> 최근 한국 관련 외신 보도들 역시 평창올림픽 관련 소식이 가장 많습니다.
◇ 정관용> 당연하겠죠.
◆ 임상훈> 가장 뜨겁고요. 지난주 관련 기사들을 소개해 드릴 때 올림픽 정신은 곧 휴전의 정신이고 스포츠를 평화의 도구로 삼을 때 가장 스포츠 정신에 가깝다 이런 내용 소개해 드렸었죠. 그런데 여전히 많은 외신들이 그 관련해서 내용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정관용> 특히 또 남북 간 이런 관계.
◆ 임상훈> 그렇죠. 그리고 기고문이나 칼럼 이런 것들도 많이 나오는데. 특히 최근 외신들이 놀라고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전 세계의 바람과 달리 한국 내부에서 올림픽 단일팀 또는 한반도 깃발 여기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층이 예상 외로 많다 이점입니다.
◇ 정관용> 예상 외로 많다?
◆ 임상훈> 네, 이 예기치 못한 반응에 국제사회도 많이 의아해하는 것 같은데요. 몇 개의 분석기사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The Atlantic 이라는 매체, 월간인데 100년도 넘는 굉장히 역사가 깊은 매체입니다. 과거 1991년도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 당시에 남북단일팀.
◇ 정관용> 그때 단일팀이 우승했죠.
◆ 임상훈> 네, 그리고 현재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이 사이에 그러면 과연 무슨 차이가 있을까. 여기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보수 세력의 당파적인 이용에 어느 정도 이유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정관용> 91년에는 민자당이 집권당이었죠.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지금 여야가 바뀌어 있죠, 지금은.
◆ 임상훈> 그래서 현재의 보수 정당은 야당이 돼 있기 때문에 남북 화해에 반대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
◇ 정관용> 91년에는 보수 정당이 단일팀을 오히려 만들었으니까.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그 문제. 그리고요.
◆ 임상훈> 그다음에 당파적인 대응이기 때문에 큰 가치를 거기에 둘 문제는 아닌데 더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 바로 세대 간의 인식차이, 그러니까 젊은 층에서 남북단일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점이라는 겁니다.
◇ 정관용> 맞아요.
◆ 임상훈> 그러니까 이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30대는 전쟁이 끝나고 세대가 완전히 교체된 후에 태어났고 그래서 이들이 성인이 된 90년대 중반쯤이 되면 이제 북한은 사실상 거의 기아에 허덕이고. 한국은 화려하고 번영하는 그런 국가로 이제 발전한 상태라는 거죠. 그래서 이들이 북한에 대해서 같은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 정관용> 당연한 얘기 아니겠어요. 저만해도 사실 같은 민족 정체성, 피로 흐르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북에서 내려오신 분들도 참 많고 그런 분들하고 또 다르겠죠. 그런데 제 자식들 세대는 더하죠, 더하죠.
◆ 임상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 따르면 한국이 물론 교육현장에서는 남북한이 같은 민족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미 젊은 한국인들은 북한인들과 동질감을 느끼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젊은 한국인들은 부유하고 또 아주 마인드도 글로벌 마인드, 여행도 많이 하고 그런데 이제 북한인들 같은 경우에는 정반대 아닙니까? 궁핍하고 정권의 선전에 물들어 있고 그래서 남북이 통일이 될 경우에 결국 젊은 우리 세대가 북한인들을 다 돌볼 부담만 지는 거 아니냐. 이런 인식이 젊은층에 있다는 겁니다.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박철호 감독(왼쪽)과 선수들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들어서고 있다. (통일부 제공) 황진환기자
◇ 정관용> 실제 여론조사를 해 봐도 통일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게 젊은층일수록 높게 나오잖아요.
◆ 임상훈> 그러니까요. 그리고 또 역시 뉴욕타임스가 29일자 보도에서도 유사한 분석을 했는데 지난 1988년이었죠.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폭파시켰을 그 당시 정말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한국인들은 그래도 언젠가는 통일될 대상으로 북한을 생각을 했었다는 거죠. 그런데 두 번째 올림픽을 앞둔 현재의 한국은 통일은커녕 남북 화해에도 큰 관심이 없다. 이렇게 이 신문은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젊은 세대의 관심사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복잡하고 현실성 낮은 통일보다는 자신들이 직면한 국내 문제 그러니까 실업 문제라든가 어떻게 하면 부모세대 만큼 또 우리도 살 수 있을까 이런 데에 관심을 가진다는 거죠. 얼마 전에 제가 비트코인 이슈 관련해서 젊은 세대들의 불만 관련해서 외신 반응 전해 드린 적 있었는데 이 분석에 적용해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 정관용> 맞는 지적이고요. 이대로 더 세대가 흐르면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 가면 갈수록 민족간의 유대감 이런 거는 점점 약해질 것이고 그냥 옆에 있는 아주 귀찮고 성가신 나라 이런 정도가 되겠죠.
◆ 임상훈>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지금 외신을 보는 것도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국제사회 돌아가는 흐름 그다음에 그리고 역사,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이 당사자들이 간절히 원해도 주변국들의 견제로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그런 예들 우리가 많이 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 사실 한반도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고. 그런데 당사자들에게 간절함마저 없다면 결국 하나가 된다는 건 불가능하다라는 거죠. 그래서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남북한의 문화적인 정체성에 간극이 생기고 이거를 메우는 것도 점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건데 이것을 귀찮은 비용이고 그런 비용을 치를 여유가 없다, 인식이 드는 순간 통일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의 의식인 건데요.
당장 이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보더라도 바로 이런 구체적인 문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뭐냐 하면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8일자 보도한 내용인데요. 아주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다는 건데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달라서 남북한 사이에 말의 벽이 있다. 이렇게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맞아요. 아이스하키 ‘패스’를 ‘연결’.
◆ 임상훈> 연결 그렇게 부른다고 하고.
◇ 정관용> 여기도 통역이 필요한 거예요.
◆ 임상훈>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이 신문이 보도한 걸 보면 서로 소통이 안 돼서 코치가 이제 보디랭귀지. 몸을 움직여서 의사전달을 한다고 하고요. 심지어는 북한 선수 한 명에 한국 선수 두 명이 붙어서 용어를 설명하느라고 그러니까 지금 시합을 앞두고 용어통일에 쫓기고 있다 이렇게 보도가 나온 건데.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패스가 북한에서는 연결 이렇게 부르고 아이스하키 자체도 아이스하키를 ‘빙상호케이’ 이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 정관용> 호케이.
◆ 임상훈> 그러니까 하키를 이제 다르게 발음하면 ‘호케이’ 이렇게 발음이 됩니다.
◇ 정관용> 영어 스펠링을 그대로 읽는 거죠.
◆ 임상훈>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부르고 그래서 그 스틱도 스틱이라고 안 부르고 채, 그러니까 아이스하키 스틱을 호케이채. 이게 어떻게 보면 좋은 또 우리말이기도 한데 어쨌든 확실한 것은 서로 간에 말이 단절돼 있다는 것이죠.
◇ 정관용> 그것만큼 문화의 단절 남북한이 극복해야 할 과제, 그런 걸 아이스하키 단일팀에서도 다 확인할 수 있다, 그거죠?
◆ 임상훈> 그렇죠. 그래서 이 신문은 남북한의 문화 차이를 언어 단면에서 보여주면서 한 탈북자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탈북자는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일상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스하키 같은 굉장히 조직력이 필요한 경기에서 준비기간이 짧으면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이게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 자주 접하면 다양성이 되겠지만 접하지 않으면 단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남북이 당장의 통일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자주 만나서 접촉을 해야 한다, 이런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건데 제가 개인적으로 앞서 아까 말씀드렸던 The Atlantic 기사 이걸 보다가 가슴이 먹먹해진 부분이 있었는데요.
◇ 정관용> 뭡니까?
◆ 임상훈>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을 염원하는 정서를 가진 한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읽을 때였습니다.
◇ 정관용> 그런 분석을 해 놨어요?
◆ 임상훈> 네, 그러니까 그 이유가 짐작을 하시겠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임은 그보다는 아무래도 젊을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현실 정치인으로서 해가 갈수록 북한과 멀어지는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 정관용> 그렇게 되겠죠.
◆ 임상훈> 그래서 현재 남쪽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적대적인 대북 정서와 관련해서 이 기사는 이렇게 끝을 맺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올림픽 제스처가 서울이 평양에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올리브가지가 될 수가 있을 것이다.
◇ 정관용> 그래서 통일까지는 참 멀고 일단 평화국면을 만들어서 더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 이런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그러면 젊은 세대들한테도 또 다른 어떤 문화적 충격과 줄 수 있을 테니까요.
◆ 임상훈> 긴 시간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또 다른 이야기 들어보죠.
임상훈 국제문제평론가 (사진=시사자키)
◆ 임상훈> 이야기를 바꿔보겠습니다. 정현 선수.
◇ 정관용> 테니스.
◆ 임상훈> 말할 필요가 없죠.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에 4강까지 진출한 선수인데 많이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로 이제 페더러 선수에게 패하기 전까지 보도가 굉장히 쏟아졌는데 프랑스의 르 피가로 신문은 지난 26일 과거의 테니스 영웅들, 전문가들 이런 사람들의 정현 선수에 대한 언급을 계속 모아서 전했는데 그래서 굉장히 선전했다. 평가를 했습니다.
테니스 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이죠. 존 매켄로, 이 과거의 선수가 정현 선수에 대해서 언급을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테니스계의 입문을 축하한다’.
◇ 정관용> 입문.
◆ 임상훈> 네, 그러니까 마치 이게 생각이 나요. ‘어서와, 어디어디는 처음이지’, 이런 거 유행하는데. 이런 거. 한마디로 덕담을 건넸다는 것이죠. 또 지난 2004년도 마라트 사핀 당시에 86위였는데 그때 86위로 4강에 오른 이후에 가장 낮은 랭킹자가 이번에 호주오픈의 4강에 올랐다 이렇게 보도를 하면서 그러니까 새로운 스타를 갈망하는 호주오픈에서 한국의 정현을 발견했다 이렇게 이 신문이 전하고 있는 거죠.
◇ 정관용> 맞는 얘기죠.
◆ 임상훈> 그리고 그 4강 상대였던 페데러 선수가 평가한 내용도 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를 꺾는 것은 테니스에서 정말 어려운 일인데 정현이 엄청난 경기를 했다’, 이렇게 페더러 선수가 평가를 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서 이 신문이 ‘앞으로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 정현’ 이렇게 전했습니다.
◇ 정관용> 바로 지금 언급한 페더러 선수나 테니스계의 전설 존 매켄로나 사실 얼마 전까지 정현이라는 이름도 몰랐을 거 아닙니까.
◆ 임상훈> 그랬겠죠.
◇ 정관용> 그렇죠.
◆ 임상훈> 그렇죠, 사실 어느 분야도 그렇지만 새 유망주가 나오면 그 마니아들은 흥분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주목도 하게 되고 그럴 텐데. 그 외 이제 여러 언론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깊은 관심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몇 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의 레라 페푸블리카 신문이 26일자 보도에서 ‘2010년 테니스계에 조용한 혁명이 시작됐다’, 그런데 2010년이 무슨 데뷔한 해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
◇ 정관용> 그래요, 왜 2010년인지는 모르겠네요.
◆ 임상훈> 그런데 이 혁명 여전히 진행 중이다. 모든 언론이 21살의 한국 선수 정현의 놀라운 실적을 알리는데 열정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를 했고요. 스페인의 ABC 신문은 ‘정현 선수는 실력 못지않게 앳된 얼굴로 유명하다’, 그런가요? (웃음)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심한 근시로 시력교정을 위해서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렇게 전하면서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됐다. 쓰고 있다. 이렇게 말을 했고요. 독일의 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은 정현 선수를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하얀 뿔테안경 교수님.
◇ 정관용> 별명이 교수님이라면서요. 안경 썼다고.
◆ 임상훈> 그래서 이제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하면서 어릴 때는 격투기 스포츠를 좋아했는데 눈 때문에 초록색 테니스장에 오게 됐다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이건 국내 언론에도 보도가 많이 됐고요. 또 한 가지 소식만 더 볼까요?
◆ 임상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세탁기를 비롯해서 일부 품목에 대해서 세이프가드 그러니까 초과수입에 대한 과세를 부과하기로 했죠. 그래서 앞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 걱정하는 목소리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데 그런데 실제 한국 기업들이 당하는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날 보도를 한 건데요.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이프가드 적용 품목에 LG, 삼성전자도 포함돼 있지만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타격을 입지 않았다. 이렇게 하면서 그 첫 번째 이유로 이미 이들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가동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삼성전자의 경우에 이달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가전공장을 본격 가동을 했고 또 LG전자도 역시 미국 테네시에 생산 공장을 설립 했다고 하면서 현재의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수입 관세 인상. 이거는 한국기업들에게 그다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예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근거를 댄 게 삼성의 경우에 주 수입원이 세탁기가 아니고 메모리칩이고.
◇ 정관용> 반도체.
◆ 임상훈> 그다음에 LG전자도 미국 내의 시장점유율이 이제 12%에 달하는데. 지난해 9월까지 매출액이 59조 원이었다고 합니다.
◇ 정관용> LG전자 전체에.
◆ 임상훈> 그런데 이 안에서 세탁기 매출은 4% 미만이라고 하네요.
◇ 정관용> 그렇죠, 아니, 삼성하고 LG에서 세탁기 정말 아주 미미한 부분이죠.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그러니까 별로 그렇게 큰 타격이 없을 거다? 기업 전체로 봐서는.
◆ 임상훈> 맞습니다. 한마디로 이들 기업들 LG, 삼성의 세탁기가 우수해서 많이 팔린 건 맞지만 세탁기만 우수한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많은데 세탁기 판매가 이들 규모에 비해서 그렇게 큰 비중은 아니기 때문에 세탁기 판매에 대한 초과 과세가 이들 기업에 치명적이지는 않다 이런 내용인 건데. 특히 이들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배경으로 한국 시장의 아주 까다로운 수요를 들고 있는 게 이채로웠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만든 제품은 이제 한국 소비자들 대상으로 버틸 수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 한국 시장에서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아주 높아져서 가전 분야가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는 건데 그래서 이 신문은 오히려 이 기업들이 걱정해야 하는 부분은 세탁기가 아니라 다른 거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LG전자의 경우는 세탁기보다 스마트폰을 좀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래서 이제 가전제품 사업의 강세가 스마트폰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설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결국에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 결정 발표 이후에 한국 시장은 별로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이 신문은 보고 있고 결국 이 세이프가드 조치의 타깃은 한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 정관용> 다른 곳 어디요?
◆ 임상훈> 이렇게 얘기합니다. 긴장해야 할 곳은 중국 기업들이다.
◇ 정관용> 중국 기업.
◆ 임상훈> 앞으로 중국 기업들이 위협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이 신문이 예상을 하고 있거든요.
◇ 정관용>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 분쟁의 전초전으로 한국을 먼저 걸어본 거다?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이런 해석이군요.
◆ 임상훈> 다분히 정치적인 결정이었다 이런 해석입니다.
◇ 정관용>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임상훈> 감사합니다.
◇ 정관용> 밖에서 본 한국이었습니다. 국제문제평론가 인문결연구소의 임상훈 소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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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文 후임, 갈수록 北과 멀어지는 젊은 세대에 맞출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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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외신들 아예 프로파간다 조장하네요.. 같은 민족 따로 살게 할 생각인가.. 같은 땅 같은 사람들이 지지리도 운이 없는 관계로 두체제로 갈라졌을 뿐. 땅과 사람은 영원하지만 체제는 극히 일시적이는 것을 모르나.
자주 통일 정치세력이 얼른 커야하는데
그 것을 못느끼십니까?
갈수록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데...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구시대적인 진보이념으로는 젊은세대를 끌어올 수 없다는 것이죠.
변해야죠...세상이 변하는데.
옛 진보(민족)분들은...
고집스럽게 한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를 모르니...
민족을 위한 것들이...차츰.
자신의 만족을 위한 아집으로 표출된다고 봅니다.
고귀한 이상을 위한 것들인데...왜 몰라주나. 한탄만할 뿐.
타의든,자연적이든...도태되고 있죠.
노조도 겉으론 진보처럼 보여도...보수화로.(제생각)
@강어 민족을 위한 것은 고집스럽은 것도 고귀한 이상도 아닌데..
민족을 위한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것..원래 하나 였던 나라를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것 .. 이런것.
@무지개678 사람이 있어야...나라가 있는 것이고.
민족이 모여도 다함께 공유하지 못한다면...
하나가 되어도 차후에 뿔뿔이 갈라서게 되는 것이죠.
나라라는 것은...사람이 모여서 만든 테두리(울타리) .
나라는 없어도 민족은 있는 것이죠.
다만...
남과 북은...한민족이면서도 타의(남)에 의한 갈라진 나라죠.
그래서 통일이라는 커다란 빚을...태어날 때부터 가슴에 안고 살아왔습니다.
20 대들의 통일염원이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찌라시들의 반통일 뉴스로
자꾸 멀어질 뿐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이 언론매체들을 빨리 정상화시켜야 다시 정상적인 국가로 갈수 있고 남북간의 이질감을 줄일수 있지요.
아이스하키의 단어 몇개 다른걸 큰일 인듯 말하지만 사실은 별 건 못 되지요.
이런식의 쓰잘데 없는 호들갑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다들 이렇다더라하는 걸 심어놓는 짓거리지요.
남북한 통일하지말고 좋을때로 따로따로 살어
북한넘보지도 말고
????
돈에 미친 자본주의 때문이지요.
당장 먹고 사는 게 힘들면 아무 생각 없게 만드는 사회 구조가되고, 끊임없이 돈에 미치도록 세뇌 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멀리 하지 마세요.
돈을 벌기 위해 폐지라도 줍는 분이 불쌍한 게 아니라 정상이라고 항상 생각하십시요.
다만 우리가 해야 될 것은 폐지 줍는 분들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미화원을 바라 보며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틀려지듯이
좋은 시각으로 바라 볼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거죠
왜 이런 의미없는 글을 올리시는지 이해되지 않네요...
인터넷과 종편을 이용한 적폐세력들의 남북관계를 폄하하는 글을 이용하여,
소위 배웠다는 넘이 이것을 이용하여 헛소리로 일관하는 글들을 이카페에 인용하니...
강어님...
젊은 세대가 그러하니 문통이 통일정책 시행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런 말 하시려고 인용했읍니까....
제목을 뽑아도 어찌 패배주의적 기운이 그리 넘치는 제목을 뽑읍니까...
대가리 적폐만 도려내면 잠잠해집니다.
새날/
사실을 말한것도 있지요
젊은세대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적은게
사실이고, 해외에서 평가하는 주장은 잘못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통일은 국민의 염원이 모아져
성사될수 있습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남북한은 각자 국가로 갈수
있다는 것에 틀린말은 아니겠죠
새날님은 현정권 까대는 글이면 대찬성
조금 옹호하면 비판하는 모습이 더욱 보기에
안좋군요.
@SNIPER
어김없이 스나이퍼님이 등장하시네....
어느시절엔들 매국노들이 통일을 찬성한 적 있읍니까...
매국노와 매국노의 사주를 받고 있는 철없는 애들 핑계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정책을 경원시하는 것을 합리화시키는 이 자체가 옳지 못하죠...
적어도 촛불로 들어선 정권이라면 이정도는 예상하고
적폐세력의 청산과 아울러,
기본적인 통일에 대한 비젼을 제시해야죠...
하는 꼴을 보면 적폐세력 핑계되다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새날 새날/
멀 어김없이
당신은 어김없이 나타나서 까대기 하시는구만
남탓하는게 전공이요 ?
현시대 통일관이 무엇인지 한번 적나라하게
대화해 볼까요.
국내정치, 세계정치 흐름을 알아야 옳바른
방향이 세워집니다.
국내지식인은 국내정치의 한계를 모르기에
세계정세만 논하지요
아직은 수구들 세력이 매우큽니다.
조선이 남북대화하는 것은 바보가 아니라
모든것 국내, 국제적 상황을 고려한 선택이란
것을 참고하세요.
@SNIPER
남탓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문제, 적폐의 문제 결기있게 나가면,
저도 문통을 지지합니다...
두테르테 정도는 못되어도 그 반정도만 했으면 합니다...
@새날
2개월 호주 출장에서 오늘 복귀했으니
여러가지 주제로 신중하게 토론해보죠
새날님 알고 계시는 정국과 제가 알고있는
정국을 논하면 좀더 혜안이 넓어 지겠지요
시차적응이 안되서 피곤하니 몇일뒤부터
~^^
@새날 대립을 줄여나가면서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고 평화를 정착시킬것이
라고 로드맵을 제시 했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을 이룰수 있다면 좋은 것이겠죠
통일 과정도 남북간의 넘어야 할 산들도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시거나 산 정상을 오르실때를 생각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날 지나가는...
초등생은 말고...(오해소지)
중,고,대 학생들에게...
붙잡고 물어보소..^^
주변 좀 보셔라~에구구.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는 것들...
님은...못느끼남.
그만큼 시간이 없다는 것도...
당신은 무엇이 필요한가요 지식확장 인가 재물 축제인가 건강인가요 당신은 대한민국인 아닌가요
외국인이 어떻게 들어왔냐요 한국에 살면서도 한국의 큰문제인 남북관계 에 무가치하다니 당신의
국적이 뭐요
외신이 객관적으로 정확히 보고있네.
본색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네요...
더욱더 들어내 주세요....
그놈의 우유부단한 정책을 합리화 시키는 핑계 언제까지 할려고 합니까....
두테르테가 과감히 행동했기 때문에 지지율이 고공에 이르고,
김영삼정권 초기에 과감하게 군부청산을 했기 때문제 지지율이 90%이상이 이르렀죠...
좀 정신차리세요...
제일 부끄러운 것이 응당히 해야 할일을 실체없는 여론 핑계되는 것입니다..
자세를 좀 바꿔보시오...
할일을 과감하게 해보시오...
그러면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는가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테니...
아마 두테르테처럼 김영삼정권 초기처럼 지지율이 확 올라갈테니...
그럴 자신이 없으면 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물려주던지...
새날/
제에게 한말인가요?
새날님도 만평에 출연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
피에쑤 : 호주에서 만든 게시글 만평 실수로
삭제하여 복구중...
@SNIPER
문통정권의 미흡한 형태에 대해 말한 것인데...
스나이퍼님에게 한말로 착각하시네요...
스나이퍼님이 문통정권의 실세입니까...
스나이퍼님이 정권실세가 아니라면 님에게 한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인데...
해외 자주 가시네요...
중국에서 호주까지...
나는 스나이퍼님 만평에 별 관심없어요....
@새날 못난 사람...
이번 올림픽 동안에...또 그이후.
남북대화가 깨져서는..."절대 안된다"는 더 큰의미가 있다는 것을...
쫌 아셔라~에구구.
@새날 새날/
저도 새날님 이외 골수 보수계열 같으신
분들에게 관심이 없지요.
다만 옳바른 정세를 알도록 조언하고 있고,
카페의 신규회원님 오염될까 걱정되어
조언하지요
만평은 새날님 보시라 만든것도 아니고
본다고 안본다고 관심도 없지요
그저 다른회원님 일부라도 관심있으면 되니요
그리고 저는 일하는 분야가 있기에 세계정세는
새날님 보다는 빠를겁니다.
정보는 수익과 손실의 갈림길이니요.
정보를 주고 싶어도 마음에 문을 닫으신듯하여
구지 설명해 드리고 싶지 않은건 ~^^
@SNIPER
보수계열아닌데요...
저도 미친넘들한테 종북소리 들어요...
이번 평창올림픽으로 드러난 지지율에서 국가가 마음대로한다고 빠진부분
자유당 바른당 행태에서 드러나듯이 북한을 악마로 보는 사람들의 지지율
문재인대통령 당선 지지율 진보측 지지율 분석 해보면 거즘 50~60 나오겠네요
오늘 나온 지지율 보다 떨어지겠다는 분석입니다
두테나 김영삼전대통령을 가져와 논리를 펼치신건 아니지 않나 쉽습니다
적패청산 하는 중에도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새날님의 의견대로 문재인대
통령이 한다면 오를것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어 보입니다
@새날
새날/
오해하고 계시네요
저는 상급적폐, 하급적폐가 끌고가는 한국의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상급적폐는 친미, 친일에 붙어서 남북대화 반대, 통일을 반대하죠?
하급적폐는 어떻게 하든 남북통일의 대업을 만들려 노력하죠 ?
그렇다면 당연하게 하급적폐를 지원해야 정상이겠죠
어차피 적폐들이니 이왕이면 좀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
그런데 말이죠
상급적폐가 남북대화 반대하고 날뛰는데
새날님은 하급적폐를 비판하고 있다면 ~~
님은 상급적폐 수준뿐이 안된다는 논리 입니다.
제말이 틀렸습니까 ??
@SNIPER 접니다.
제가 며칠 전에 올린 글을 읽으셨는지요?
그들이 생각하는 방법과 지난 정권부터 현 정권까지 모두 몰아서 하수인이라 하고
그 지지자들은 태극기 성조기 세력보다 더 적대시하고 경계한다는 글을-
그 글에 느낌 좀 적어주시지요.
@아프면소리질러 김영삼 전대통령의 지지율 90%가능했던 이유
그때 당시 지지기반은 조사해보면 알것이라 봅니다
진보와 반대 세력이였습니다
노태우와 손을잡은 사실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 지지기반에 진보의 숙원인 하나를 해결 하는데 지지한것이죠
그러니 가능한 지지율 이였습니다
절대로 김영삼 전대통령처럼 나올수 없는 조건이라 볼수 있습니다
@SNIPER
스나이퍼님,
상급적폐, 하급적폐라는 어설픈 전제가 문제라 생각하지 않읍니까...
적폐는 하나입니다...
이땅에 매국노들이죠...
문통을 적폐라 생각하지 않읍니다...
촛불을 함께하면서 쥐닭을 반대했는데,
어찌 적폐가 될수 있읍니까...
적폐청산과 통일로 가는 길에서 잘못된 길로 가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고,
지나치게 적폐를 의식하여 제대로 운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입니다...
좀더 과감하자고, 좀더 결기를 가지자고 하는 것이죠...
이해가 되지 않읍니까...
노통이 왜 실패했는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
우유부단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새날 노무현 대통령 임기말 남북정상회담으로 10.4선언을 체결 하고
그 해인 12월 정동영 대통령후보는 처참하게 패했다
통일의 길인 10.4선언도 당시 정동영 대통령후보에겐 어떠한 영향도 없어다입니다
정동영 후보는 노무현정부는 실패한 정부라면 선거에 이용했으며 진보들
의 내용을 사용했습니다
노무현정부는 실패한 정부로 보이게 한 언론과 수구들 그리고 진보들의
공격으로 인해 그렇게 보이는것 뿐만 아니라 효과를 보았습니다
노무현정부시절의 자료를 찾아본다면 실패한 정부라 할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찾을수 없습니다
fta문제도 현 진보도 노무현정부시절의 fta가 좋은것이라 보는 시각들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명박이 망쳤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70년째 휴전지역
이 한반도 남쪽 지도자의
통일 외교 정책을
그 무슨 개인적 성격 수준에서 취급하면
곤란하죠..
새날님께...
노통이 실패한 대통일까요? ㅎ
전...아니라고 보는데요.
저 같은 무식쟁이를 정치에 관심가지게 만든 분.
요기까지만 할께요..^^
노통은 여러가지 깨우침을 주신 분 이죠....
트럼프가 극찬하는 뉴욕타임즈,아틀란틱은 믿지 않습니다..이들신문이 분단지속용 통일방해용 언론몰이에 열심중입니다.
모르겠네요...그렇게 보려고 한다면.
이해를 구한다는 거도...
수꼴정권 9년동안...
하나하나 닫히다가...
그나마 있던 개성공단이 닫혔죠.
그런데.
이제 다시 남북의 창이 열렸습니다.
두분의 대통이 연결해 놓았던 다리를 잇지는 못했지만,..
창이 열려서 서로보고 대화는 합니다...아직 문은 닫혀있습니다.
올림픽이란 촉매제가 있어서 대화의 물꼬는 트였지만...
북미대결이 그 것을 막을 수도 있기에.
남북대화가 끊기지 않게...
문정부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한 것이고...
또한.
대화에서 남북 정상화 및 교류 그리고 북미수교까지 일사천리 가야지만...
남북의 간극은 줄어들고...동질성 회복과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제국주의자들이 제 관성에 도취되어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국내 찌라시급도 안되는 이런 기사를 퍼옴이
문정권을 광적으로 비호하는 자들에게
뭔 의미가 되는 모양입니다
조삼모사 국제 양아치 패거리들
심심풀이 땅콩 처먹듯 주둥아리질 하는 것 뿐인데
마치 국제적 안목인양 떠드는 자체가
민족혼을 애시당초 팔아 먹은 매국의 그 유전자 아니던가
진짜 몰라서 여쭙니다. 분단 70년... 남쪽에서 먼저 대화를 주도한 적이 있나요?
이곳 카페에서 기초적인 정론직필 님 글들만 읽었어도 대화는 북의 미에 대한 압력에서 도출된 것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화국면도... 남쪽에서 주도했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윗동네 대빵이 신년사에서 "하자" 해서 현재진행 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뭐 문재인 대통령각하의 통일관에 대해서 말하면 대화 없을땐 북이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안해서 못한다 하고
뭐 문재인 대통렬각하의 통일관에 대해서 말하면 대화 있으니 북과 현재 대화중인데 뭐가 불만이냐 뭐라 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빅을 능가하는 유머네요. ^^
외세에 의해 반목과 질시의 분단70년
독재와 억압의 남한70년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 실험70년
자주통일을 잊혀버린 세월70년
이 분, 잘 못 파악했다고 봅니다.
세뇌교육으로 잘못된 조선(북)의 진의(위력)를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실을 직접 보여주기만 하면 돌아서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피(조선)가 물(미) 보다 진함은 과학이요, 진리입니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 그대로 박그네가 청와대에 있었다면
<전 국민 겨우 10% 만이 통일을 바란다는 소식이,,,,,,>하며
찌라시들 신났을 테데........
기회만 되면 흙탕물 뿌려대는 찌라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