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나는 이번 추석 연휴 때 여수에 갔다. 여수에 유명한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일단은 여수까지 가는데 약 6시간 걸렸다. 역시 차가 편해도, 오래 걸린다니까!!! 여수에 도착했을 때 어두컴컴했다.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 차가 셀 수 없이 많아서, 저~~~~~~ 아래에 세웠다. 경사가 너무 높아서 올라가는데 고생을 하였다. 올라간 뒤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다. 우리 가족은 크리스탈(케이블카 밑바닥이 유리인 케이블카) 티켓을 끊었다. 우리는 줄 서는 곳에 갔는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크리스탈이 4번에 한번 씩 왔다. 고통스러운 기다림 끝에 케이블카에 탔다. 경치가...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나는 사진을 최소한 20장 이상은 찍었다. 그 경치를 감탄하면서, 반대쪽 건물로 갔다. 거기도 줄을 서야 했다. 그 줄이 더 길었다. 한참 동안 또 기다리고 다시 케이블카를 탔다. 다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었다. 밑이 유리인데, 바다 위여서 안보이고 그리고 밤이어서 아래는 볼 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바깥 경치는 극 과 극이었다. 등대도 보이고 이름 모를 대교도 보였다. 왕복하는 시간이 대략 20분 걸렸다(줄 서는 시간 빼고 ㅎㅎ). 내려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숙소에 가서 자고, 다음날에 스크린 야구 2판 때렸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약 새벽 1시였다. 긴 추석 연휴 동안여수에 간 것은 진짜로 보람 있었다. 왕복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수 가는 것을 강추 한다!!! 그리고 스크린야구도 추천한다.... 헿
첫댓글 헐.. 크리스탈 한 번 타보고 싶네요
크리스탈이 제일 재미있을것 같아요!!
정말 재밌겠네요
여수정말 가고싶어지내요.~
저도 크리스탈 케이블카 되게 타보고 싶네요
여수가 이곳에서 먼 곳이 아니라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차로 6시간이면..... 여수가 얼마나 먼지 짐작되시죠?ㅋㄱㅋ
바닥이 유리라고요? 높이가 얼마나되는것같았나요?
대략 70층 아파트 정도.......... 잘 모르겠네요 헿
여수, 좋지. 나도 내년엔 꼭 가봐야겠다. 거기 친척이 있기에 언제든 갈 수 있거든..
케이플카 밑이 유리로 되어서 스릴 넘쳤겠어요 저도 한 번 타보고 싶네요
진짜 재밌으셨겠어요..
여수 밤바다~~
ㅋㅋㅋ 여수가서 매우 재미있으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