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본사와 남양연구소 모두 적용됩니다.
문제는 남양연구소라는 곳은
많은
직원들의 거주지에서 대단히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고, 따라서 통근 시간이
대단히
많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각 지역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부분
출발 시간은 아침 6시 30분 정도. 따라서 아침을 제대로 먹고
출근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일부 지역에서는 이 시간보다도
20분 정도 먼저 나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한 시간 동안 서서 와야
하기 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뛰어나가
6시 10분 정도부터 줄을 서야 합니다.
직원들은 아침부터 출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일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출발한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은 대충 7시 30분 정도.
분명히
출근 시간은 8시로 정해져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7시 30분까지 강제로 출근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심지어 일부 지역의 경우는
7시 20분 정도에 꼬박꼬박
도착합니다.
회사에서 이렇게 일부러 "여유"가
있게 버스가 도착하도록
하는 이유는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고 자세를 가다듬어
정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직원들은
아침도 못 먹고
심지어는 세수도 못 하고 새벽부터 줄을 서러 뛰어나갑니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에 대해 이를 가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여
일을
시작하고 정해진 퇴근 시간은 5시.
그러나, 이 시간에 퇴근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자청해서 잔업을 하고 7시 30분에 퇴근합니다. 또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오후 9시까지 일을 하고 퇴근합니다.
업무량이 많은
탓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잔업을 많이
하지 않으면 아무리
능력이 있고 실적이 있어도 인사 고과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반드시
알정 비율 이상을 인사고과 최하점을 주도록 정해 놓았고
그 우선 순위는 잔업을
한 날 수로 정해집니다.
정해진 업무를 빠른
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회사에서 약 2개월간
지내고 나면 절대로 업무를 빨리
끝내지 않습니다.
아무리 신속하게 업무를
끝내도 칭찬받는 일은 없고 오히려
감점만 되기 때문입니다.
일을 빨리
끝내고 쉬면 "왜 노느냐"라고 욕만 먹고
"노는 놈"으로 낙인찍혀 버립니다.
많은 석,박사 출신들이 그렇게 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삼성이나 LG, 혹은 도요다,
닛산, GM 등의 외국 자동차회사 아니면 보쉬, 델파이
등의 외국 자동차 부품회사로
전직합니다.
대리를 넘어서서 과장급 이상이
되면 근무조건은 더
열악해집니다.
현대자동차는 격주로 주5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리 이하에만 해당되는 것이며 과장 이상은 "관리자"라고
하여 기본적으로
출근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휴무일"이므로 회사
내 복지
시설도 운영되지 않으며 통근버스도 극히 일부밖에는 다니지 않습니다.
만약
이 "토요 휴무일"에 과장급 이상이 쉬고 싶다면 휴가를 내야 합니다. 물론
휴무일에
휴가를 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법적으로) 법망을 피해 가기
위하여 이 날이
아닌 다음 주 월요일 등에 휴가를 낸 것으로 기록합니다. (회사
지침) 그리고, 이것
외에 회사에서는 일반 근무토요일에도 휴가를 사용하도록
강요하기도 합니다. LG
등의 회사는 토요일에 휴가를 낼 경우 휴가 일수 중
0.5일만을 사용한 것으로 계산해
주는 반면 현대자동차는 1일을 다 쉰 것으로
계산합니다. 그리고 이 휴가를 토요일에
쓰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연휴
등의 기간이 되면 반드시 "근무 지침"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여기서 꼭 맨 뒤의
1~2일 정도는 "과장 이상은 출근"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물론 통근 버스도
제대로 다니지 않습니다.
또 과장 이상은
"연봉제"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이 5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무슨 개인 능력을
존중해 주는 따위의 것이 아니고 단지 임금을 깎기 위한
수단입니다. S,A,B,C,D의
5단계로 되어 있는데 과거의 임금체계라면 기본적으로
모두 B단계가 됩니다.
그러나, 회사는 인사 고과 최하점을 반드시 일정 비율 이상
주도록 정해 놓고
있어서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C와 D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년에
받는 것을 다 종합해 보면 과장이 대리보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연봉제이므로 각종 수당과 보너스는 일체 나오지 않습니다.
더
승진하여
팀장을 맡게 되면 상황은 더욱 열악해집니다. 팀장급은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하여
각종 회의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으며 정시에 퇴근하는 날은 없고 공휴일에도
회의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습니다. 여기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은 한달에
몇십만원의
추가 월급입니다.
출퇴근 얘기는 이정도로 하고 다른 얘기를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연구소는 "창의성"이 말살되는 곳입니다.
창의적인
발상, 앞서가는 발상을 하여 제시하면 무시당하고 무능력하다고 낙인찍힙니다.
뭔가를
개발할 때 항상 기준이 되는 것은 "외국의 유명 메이커에서 사용하고
있고 크게
성공했는가"입니다. 그러므로 창의적이고 앞서나가는 뭔가의 것이
현대자동차에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연구원들은 "연구를
할 생각을 마라"라는 말을
항상 듣습니다. 여기가 학교인 줄 아느냐? 여기는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 전자공학을 연구하고
온 고급 연구인력들이 이 연구소에서 하는 대부분의
일은 "예산 짜기", "비용
계산", "업체 섭외", "기안 작성", "결재 업무" 등등입니다.
일년 중의 6개월
정도를 재정 업무로 보냅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현대자동차가
세계
1위의 자동차 메이커가 되는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지구가 멸망하는 것입니다.
출근을 좀 일찍 하면 어떻습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좋죠...회사 버스 시간이 30분 빠른것도 행여 아침이라도 차가 밀릴수 있으니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근무 조건 또한 다른 대기업에 비해 노조의 영향으로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직시의 초심을 가지고 임합시다. 그러면 됩니다.
올 2월에 입사한 남양연구소 연구원입니다. 윗분 말 상당부분 틀립니다. 아니 부정적으로 유도하신 것 같네요. ^^ 아침에 7:30경에 도착하면 식당가서 따끈한 아침밥 먹습니다. 무슨 굶고 다니는 허접으로 생각하시네요,,,ㅋㅋㅋ 아무도 그때부터 일 시작 안해요. 창의성이 말살되는 곳이라??? 일년에 두건 이상 특허내는
것이 의무입니다. 창의적인 연구가 얼마나 필요한 곳인데요... 한참 모르시는구먼요. 석박사 출신들이 어디 딴데로 전직한다고요? ㅎㅎ 어이가 없습니다. 고만 지어내세요... 윗글이 대충 맞는다는 말씀... 어느 부서인가요? 어느 팀이길래 전체를 다 그렇게 보시나요. 7000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어디 다 같
첫댓글 듣던 이야기 하고 이글하고 많이 다르네요.좀.....글구 현차는 격주 5일제가 아니라 매 주5일제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3년적응하면 어딜 가서든 다 적응 할수 있고 현대차에서 적응 못하면 어디에 가서도 적응 못한다고 ... 우스겟 소리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대기업중 현대 차는 자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어디서든 적응 못하실 분 같네요.
출근을 좀 일찍 하면 어떻습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좋죠...회사 버스 시간이 30분 빠른것도 행여 아침이라도 차가 밀릴수 있으니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근무 조건 또한 다른 대기업에 비해 노조의 영향으로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직시의 초심을 가지고 임합시다. 그러면 됩니다.
네~ 저희신랑이 연구소에 있는데 아침에 일찍출근해서 회사에서 아침주는데요..ㅎㅎ
사무직들은... 야근을 잔업이라고 하지 않는데... 낚시글.. 확률 올라감..
이러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키는 당신은 이번에 낙방한사람?? 이런거 조사할 시간있으면 면접준비나 해라!!
제가 현대자동차 직원은 아니지만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와 친구들 이야기하고 많이 틀리네요!! 아무래도 현차 못가서 화나셨나봐요!!^^ 현차 정말 좋은 곳이니까 되신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열심히 다니세요!!
대기업이 공무원이랑 업무강도가 비슷한 줄 착각하고 계시는 분이네요.. 그리고 9시출근에 5시반 퇴근을 바라신다면 공무원 준비하세요.
워~워~
공무원짱
위에 글 쓰신분 100퍼센트 장담하는데 현기차 연구소 직원 아닙니다
훔....이글 퍼온겁니다. ㅡㅡ;; 참고로 작년에 현차 연구개발에 들어간 선배가 있는데, 편지로 이 글을 보내주면서 맞느냐 라고 물었더니 대충 맞다..라고 합니다.
하이닉스는 8시30분이 출근시간인데..현차 상당히 일찍부터 일하시네염..아침 시간 잘 안갈듯..;;
올 2월에 입사한 남양연구소 연구원입니다. 윗분 말 상당부분 틀립니다. 아니 부정적으로 유도하신 것 같네요. ^^ 아침에 7:30경에 도착하면 식당가서 따끈한 아침밥 먹습니다. 무슨 굶고 다니는 허접으로 생각하시네요,,,ㅋㅋㅋ 아무도 그때부터 일 시작 안해요. 창의성이 말살되는 곳이라??? 일년에 두건 이상 특허내는
것이 의무입니다. 창의적인 연구가 얼마나 필요한 곳인데요... 한참 모르시는구먼요. 석박사 출신들이 어디 딴데로 전직한다고요? ㅎㅎ 어이가 없습니다. 고만 지어내세요... 윗글이 대충 맞는다는 말씀... 어느 부서인가요? 어느 팀이길래 전체를 다 그렇게 보시나요. 7000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어디 다 같
을까요?
읽어보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글이군요...^^
이런 글 읽으면 별로 가고싶지 않은 회사라고 하셨는데요... 가고 싶다고 아무나 다니게 해주는 회사가 아닙니다.
워~워.. 이런 헛소리에 기분 상해 하짐 맙시다.. 우리는 자랑스런 현대 자동차 인이니깐요^^
풉...
이글... 안티현대인가..안티에쿠스인가..그런 싸이트에 있던 글입니다..
기범아 됐다 그냥,, 아주 꼬투리잡느라 욕봤구 그냥 삼성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래 하잖수...삼성 엘지...10년이 뭐요...5년만 되면 전직 준비하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만한 직장이 한국에 없다는 ...
진짜 제대로 쓰신거 맞는데ᆞ 이런데도 사측 알바가 있나보군요ᆞ 무서운 차가운 매정한 현대차 같으니ᆢ
현대차 연구소 연구원은 대부분은 연구는 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ᆞ 직원 하나에 배려는 없는 곳이고 까라면 까라는 곳입니다ᆞ 급여 많이 주는거 말고는 장점 못찾겠습니다ᆞ 그건 큰 장점이긴하죠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