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9(수)
■미국증시 마감 동향
11/8(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1.02%)/나스닥(+0.49%)/S&P500(+0.56%) 美 중간선거 기대감(+), CPI 상승세 둔화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감.
美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 美 의회 권력을 재편하는 중간선거가 이날 치러진 가운데,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통상 중간선거는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왔음.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재정 지출이 동결되고 채권 발행이 줄어 美 10년물 채권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다만, 이번 중간 선거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 고강도 긴축,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어 증시에 미칠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는 모습.
오는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0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7.9% 올라 8%선을 밑돌면서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6.5% 상승해 전월 6.6%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첫 물가 보고서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복합산업, 식품/약품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금속/광업, 기술장비, 보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소매, 기술장비, 제약,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유틸리티, 제약, 자동차 업종 등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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