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누구야?"
"음, 이번엔, 진짜 진짜 싸가지없고, 여자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놈이야, "
"그래?,ㅋ 이번에도 재미있겠다, 열심해, 지나야 >_<"
"응, "
여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버린다?
똑같이 복수해주지, 얼마나 비참한지말이야
이름이, 김민 ? 이름 두글자네, 부르기 편하겠엉,
나이, 18살, 나랑 똑같네,, 어린놈이 말이야,, 벌써 부터,,
학교, 연휴공고, , 공고,,큭,,
여기가 오늘 연휴공고 일진 모임이라지? 아르바이트좀 해볼까? ㅋ
"저기요 ^^ 오늘 하루 여기서 아르바이트 하면 안될까요? 일당은 필요없거든요 "
"정말요 >_< 아, 오늘 연휴공고 와서 무서웠는데, 봐주실래요 ?"
"헤헤 , 그럼, 지금부터 제가 봐드릴께요"
"고마워요, >_< "
여기서 얼마나 깽판쳤길래, 아르바이트생이 저리도 무서워 해?
공고, 좋은점이라도 있을줄 알았더니만, 완전 아니구만,
딸랑♩
"어서오세요 ^^"
"쳐웃고 지랄이야 , 왠만하면 얼굴 좀 갈아치우지? "
"죄송합니다 ^^ 뭐드시겠어요?"
재수없어, 니년들 얼굴은 어떻고?
나보다 더 못생겼네, 가꾸지도 않는 얼굴 누가 들이민다고 그렇게 화장이나 하고다니니?
"이따 시킬꺼거든? 저리 좀 가있어, 니 얼굴보면 토할거 같아,"
왜? 내가 니들 보다 이뻐서 그러니? 나도 어렸을 적엔 그랬어, 이쁜 사람 보면 질투나서 때리고.
근데 말이야, 그땐 내가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그랬던거같거든,
그래서 그때부터 얼굴 맨날 가꾸고 그래서 이렇게 이쁘게 된거라구,
니들 얼굴하고 내 얼굴은 차원이 달라, 알아?
지금 6시, 이제 좀있으면 슬슬 오겠군, -_-
근데 어떻게 만들어야되는거야?
오호라, 미리 만들어놨구나, 꽤나 고생했네, 아르바이트생 ㅋ
왔다, 김민, 왔어, 올것이 왔다고,!
, 후후후후, 완전히 짓밟아 버리겠어,
"종업원 또바꼈냐? 또 무서워서 도망갔나보지?"
" 그랬나봐. 근데 이쁘게 생겼네 ^^ 이름이 뭐에요?"
"야, 차지나 -_- 너 왜 여기서 일해?"
"이진성 아는애야?"
"훗 , 내 소꿉친구다^^v"
언제 왔지 -_- 김민이라는 놈때문에 신경이 안쓰였던 모양이군,
완전 조각미남이네, 저러니까 애가 머리가 이상하지,
"어, 김진성 왔냐 -_- 나보다 싸움못하는게 왜 니가 일진에 껴있는거야?"
"너 왜 여기서 일하고 있는거야 -_-"
"앙, 음,, 어,,어쩌다보니까 여기 아는 언니가 나보고 여기 좀 돌보고 있으랬거든,, "
"거짓말하네 -_-너 니네 아빠한테 용돈 끈켰지?
"-_- 넌 역시 아직까지도 내 생각을 꾀뚫고 있구나"
"내가 누구냐 v"
악, 이럴 때가 아닌데, 김민이라는애의 행동을 유심히 봐야대는데 -_-
언제 바깥에 나갈지도 몰라,
"김진성, 쟤는 누구야?"
"아, 김민이라고, 내 친구야 ^^"
"너 그렇게 쳐웃으면 내 주먹날라가는 거 알지?"
"-_-쳇, "
김진성의 친구, 김민,
좀 곤란한걸, -_-
"김진성 친구라고?"
"네 ^^"
뭐야, 지 친구라더니 왜 갑자기 존대 쓰고 지랄이래 -_-
"선배, 제 친구 진짜 이쁘죠?"
아아악, -_-^ 이새끼 나한테 뻥쳤어! 죽여버려 +_+
어떤놈의 손이 내턱에 손을 갖다댄다! 어떤놈이냐!
김민이다, -_- 내가 마음에 들었나보군 ,, 좋아써,
"이쁘긴, 완전 돼지같이 생겼구만,"
"-_- 댁얼굴도 마찬가지거든요?"
"-_- 내가 니얼굴보다 났거든?"
"그건 인정할께요.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버리기 [ 1 % ]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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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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