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뉴스 2005-02-17 04:50]
호주의 부모들이 유명 브랜드를 자녀 이름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DPA가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호주 빅토리아 주의 출생 기록을 분석한 끝에 밝혀졌다.
아르마니, 샤넬, 베르사체 등이 90년대 동안 강세를 보였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렉서스나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 승용차의 브랜드를 이름으로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펩시나 나이키 등도 신생아 이름의 후보 리스트에 올라 있다.
지난 일요일 연구 결과를 발표한 멜버른 대학의 사회학자 주산 창 박사는 이런 현상을 "포스트모던 소비 문화의 기이한 징조"라고 평했다.
고급 상품 소비를 최고 가치로 여기는 현대인들이, '소중한' 자녀의 이름으로 '소중한' 브랜드를 붙이고 있다는 말이다.
팝뉴스 박정 기자
아들은 잭필드 딸은 아르모조로-_-;;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자녀 이름이 렉서스, 샤넬, 아르마니, 베르사체 ?
다음검색
첫댓글 아디다리도스
롤렉스 앨런, 구찌 베네사..뭐 이정도면..그럭저럭 들을만 하군..
아들은 리복 딸은 나이키..ㅡ,.ㅡ
전 렉서스는 자동차 브랜드 보다는 다른 생각이 들어서....-_-
엇.... 저와 같은생각... 렉서스는 유명한 성인비디오 배우지요... 정말 예쁜데...
농대시절 삼성에 이삼성이라는 선수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