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결심
잘 알려진 이런 우화가 있죠!
한 농부가 거위를 키웠는데 어느 날 거위 둥지에 가보니 황금알이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어디에서 왔는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키우고 있는 거위가 황금알을 매일 하나씩 낳는다는 것을 알고는 아주 즐겁고 기뻤습니다.
이대로 계속된다면 큰 부자가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 만족치 않았습니다.
탐욕에 취해 성급해진 그는 “저 거위 뱃속에는 얼마나 많은 황금이 들어 있을까?” 호기심에 차서
거위를 죽여 배를 갈라 보았습니다. 그러나 뱃속에는 금덩이는 커녕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맘몬(mammon) 즉 우상이 있습니다.
과학문명이 가져다 준 편리한 여러 기기들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편리함에 빠져있는 우리가 이것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듯 느껴집니다.
우리 인간이 결국 이런 기기들의 노예가 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황금알이 귀하고 놀라워도 거위 뱃속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은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이 존엄하고 인간이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기에 더욱 편리하고 놀라운 기기들이 발명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거위를 죽이는 미련한 농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풍자한 것입니다.
가장 존엄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인간 생명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역사학자인 요셉 레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성의 모퉁이돌이다.”
이렇게 소중한 인간이 예수님 없이는 무너지는 건물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회개의 삶을 살아 구원을 받도록 잘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단호한 결심을 촉구하십니다.
구원에 방해되는 것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바른 삶을 살아서 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남에게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까지 하신 예수님의 단호한 말씀입니다.
세속적인 탐욕에 빠지지 말고 예수님 말씀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을 실천하여 이웃에게 신앙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사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