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0 양지본당『매괴의 모후 Pr.』2,000차 주회
수원교구 최초 Pr. 양지본당 ‘매괴의 모후 Pr.’ 2,000차 주회
교구의 ‘뿌리 깊은 나무’로서 성모님의 충직한 군대 다짐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09-10-20] |
용인대리구 양지본당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이순복 레문또, 영성지도 이인석 신부)이 10월 20일 주 회합 제2,000차를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회합 후 가진 축하식은 ▲단장 인사 ▲연혁 보고 ▲영성지도 신부 격려사 ▲감사 인사 ▲축하 파티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앞서 1층 소성당에서 ‘하늘의 문 꾸리아’ 소속 각 쁘레시디움 60여 명의 4간부들과 함께 주 회합 2000차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강론에서 이인석(헤로) 신부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朱木)을 예로 들며,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의 근본인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그 ‘뿌리 역할’을 충실히 하여 세상의 악을 쳐부수는 성모님의 믿음직한 군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때때로 역경과 시련에 직면하더라도 기도와 성사로 극복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9시 성당 교육관에서 주 회합을 가진 6명의 단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한 모습이었다. 단장 이순복(레문또) 씨는 인사말에서 “다양한 대외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기도 및 성사생활에 충실하며 특히 입단 권면에 주력하여 적정한 인원을 확보하겠다”며 현재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향을 전했다. 이어 “교구 최초의 쁘레시움을 일궈온 선배들이 쌓은 영광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5 동란으로 인해 서울에서 양지로 피난 온 박봉금(루치아, 1994년 87세로 선종) 자매의 권고와 지도로 1958년 8월 21일 수원교구에서 최초로 설립된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처음에는 서울 명동본당 내 꾸리아에 소속됐다가 나중에는 흑석동본당 꾸리아에 소속됐다. 이어 수원 북수동본당에 꾸리아가 설립되자 1960년 1월 7일 ‘천지의 모후 꾸리아’ 소속하에 들어갔다.
2008년 5월 14일 안산공설운동장에서 거행된 수원 레지아 도입 50주년 기념식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한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1961년 10월 단장에 배영한(프란치스코) 형제가 임명된 이후, 단원들의 복합적 사정에 의해 1971년 3월부터 12년간 활동이 중단됐다가, 용인 죄인의 의탁 꾸리아에 의해 승인을 받고 1983년 8월 11일 재 설립되었으며 1985년 3월 10일 양지 하늘의 문Cu. 설립으로 그 소속이 됐다.
한편, 1998년 7월 19일 회합 차수 조정 승인을 받은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설립부터 중단할 때까지의 차수를 현재 차수에 포함시켜, 2009년 10월 20일 영광의 제2,000차 주 회합을 갖게 된 것이다.
다섯 번이나 강산이 변한 반세기 동안 여러 단원들의 얼굴이 바뀌었지만 51년 전 창립 당시의 ‘다짐’은 변함이 없다. 입교 권면과 쉬는 교우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는 ‘매괴의 모후’는, 본당 신부의 방침에 따라 구역 반 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복지시설 방문 노력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또다시 3,000차를 향하면서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행동단원 6명, 협조단원 7명) 단원들은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흔들리지 않는 성모님의 충직하고 용맹한 군사로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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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09-10-22 오후 12:57:45 | | |
수원교구 양지본당‘매괴의 모후’Pr. 2000차 주회
발행일 : 2009-11-08 [제2671호, 2면]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양지본당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이순복 레문또, 영성지도 이인석 신부)은 10월 20일 2000차 주회합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인석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의 근본인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그 뿌리 역할을 충실히 하여 세상의 악을 쳐부수는 성모님의 믿음직한 군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단장 이순복(레문또)씨는 인사말에서 “교구 최초의 쁘레시움을 일궈온 선배들이 쌓은 영광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6·25 전쟁으로 인해 서울에서 양지로 피난 온 박봉금(루치아, 1994년 선종)씨의 권고와 지도로 1958년 8월 21일 교구에서 최초로 설립됐다.
2008년 열린 수원 레지아 도입 50주년 기념식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한 이 쁘레시디움은 여러 사정으로 1971년 3월부터 12년간 활동을 중단했다가, 1983년 8월 11일 다시 설립됐다. 1998년 7월 19일 회합 차수 조정 승인을 받은 쁘레시디움은 설립부터 중단할 때까지의 차수를 현재 차수에 포함시켜 이날 2000차 주회합을 갖게 된 것이다.
다섯 번이나 강산이 변한 동안 여러 단원들의 얼굴이 바뀌었지만 51년 전 창립 당시의 ‘다짐’은 변함이 없다. 입교 권면과 쉬는 교우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쁘레시디움은 본당 신부 방침에 따라 구역 반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현재 행동단원 6명과 협조단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이날 “성모님의 충직하고 용맹한 군사로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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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서울 대방동성당 매괴의 모후 서기 도미니코입니다,, 진심으로 2000차 주회를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우리는 이제 885차입니다,, 매괴의 모후 Pr.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