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휴일엔 겸사겸사 시내엘 나갔었는데..
옮겨온곳 교통이 좋다보니, 장보러 나갈때도 장비 챙겨 나가게되네요.
몇일 대중교통 이용했더니, 거의 일주일째 차는 지하주차장에 묶여있고..
아파트 입구 나서면, 채10m도 안떨어진 중국집에서..
3000냥 짜장면 한그릇 비우고..
차를 끌고 나가도 문제될듯.. 오늘처럼 늦으막히 나가면 휴일엔 주차할곳도 없어요.
보텀샷 5g과 X지그헤드 4g 한봉씩에 양다리 국물웜 한팩만 챙기면 채비준비 끝..
이놈들은 대낮에도 잘 나와주니 엄청 고마워요.
쏨벵이 만날땐 대개 현장에서 서갑장님과 만나 고기 넣을곳 걱정은 없었는데..
오늘은 홀출에 고기통도 없으니 낚여도 난감.. 쏨벵이는 낚이는 족족 옆에서 원투치는 어르신께 날아갑니다.
손맛 충분히 보고, 원투치는분 돌아갈때쯤 철수..
돌아갈땐 버스를 한번에 타고가지않고 시내시장엘 들려 가네요.
차 놓아두고. 굳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건..
오가는 중간에 시내 뒷골목이나 시장통속 두리번거리며 맛난거 줏어먹고 싸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서요. ㅎ..
통영꿀빵 부럽지않은 여수꿀빵.. 이집에선 대개 꿀빵과 작은 생도너츠 몇개 챙겨가고..
식사땐 서시장 남문근처 국밥집 들려 소머리 국밥 한그릇 비우고 가지만, 아직 그리 배고픈 시간은 아니어서..
여기서 간단히 팥죽 한그릇 비우고.. 휴일이라 관광객 많으니 합석이라 사진도 못 찍겠네요. 김밥, 떡볶이도 맛있는데..
첫댓글 브이아이피 주자창에 파킹하여 놓으셨군요..ㅎㅎ
시내버스 연속타는 거가 뭐라 했드라? 환승?
잠깐잠깐 일보고 종일 버스로 움직이면 왔따이것습니다요~~
거기에 운동하고 손맛보고...일거가 삼득...
이렇게 잼나게 사시는 것도 여수인의 행복입니다.
좋아하시는 갑오는 산란 마치고 맥아리가 없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갑오가 나타나것어요,
요즘은 버스 갈아탈때 잠깐잠깐 일보고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전엔 환승시간이 30분이어서 내려 다른일 보고 다시타려면 서둘러야했었지만. 환승 한시간으로 늘어난 이후로는..
장날 장터 싸다니는 노인네들처럼 시장통 늘늘하게 싸다니다 갈아타도 시간이 넉넉해서 좋더라구요.
일단, 여름 두족류인 문어를 기다리고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부러워요.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
원하는 장르 다 할 수 있는 여수가 항상 부러워요.
언제든지 갈수있는곳에 문어까지 들어오면 좋겠는데.. 올해는 많이 늦는군요.
주초엔 몇분이 조금 먼곳도 노려보았던 모양인데.. 이후 소식 없는걸보니 그곳도 아직인 모양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힐링 하셔꾼요 멋저요
문씨가 입장하면 더 좋을텐데..
올해는 들어와도 개체가 많지않을꺼같은 예감도 드네요.
그간 낚싯꾼들+어부들 하도 잡아내었으니...
선배님 특권입니다 ㅎㅎ
문어나오기전에 많은 손맛
. 즐거움하시길 ㅎㅎㅎ
운동을 산책 나가듯 나가면. 재미없는데..
손맛 볼수있으니 고맙네요.
콩국수 먹으러 가야겠어요.
손맛에 콩국수도 드시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