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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시험엔 '바짓바람' 세다 |
“의대생, 공부 뒷바라지 아버지가 한다” |
의대생 교육 관련 어머니의 치맛바람 보다 아버지의 바짓바람이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의 의사국가고시 대비 전문학원인 ‘메디프리뷰(원장 권양)’는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의 의대생 부모로부터 의뢰된 상담 결과를 분석하고 최근 발표했다.
이 결과 흥미롭게도 20개월간 총 410건의 상담 가운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담 의뢰 비율이 7:3으로 아버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서울 소재 의대 가운데 가장 상담을 많이 의뢰한 학교는 서울대 의대였으며, 이 학교의 경우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담 의뢰 비율이 9:1로 이 또한 아버지가 더욱 압도적인 것.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의대생 자녀의 학습부진, 유급, 국가고시, 진로 문제 등이었다.
권양 메디프리뷰 원장은 “아버지의 상담을 통한 학생들이 학원에서의 학업태도나 결과도 좋은 경우가 월등히 많았다”며 “자녀의 공부는 아버지가 개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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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짓바람 ㅎㅎㅎ
아버지가 자상하고 교육에 관심 많으면 애들이 공부를 잘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