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자 그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2022년 8월 5일 KBS 다큐가 새삼스럽게 조명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한승원은 “자신이 도깨비와의 거래로 이야기꾼이 되었으며, 내 안에 도깨비가 있다”는 발언을 해,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는데, 이런 당황스런 발언에 다큐멘터리 해설가가 “여든 셋의 나이에도 동심은 늙지 않습니다.”라는 멘트로 황급히 마무리 짓고 있긴 하지만, 영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이는 한승원이 부와 영예를 얻기 위해 사탄과 거래를 한 장면으로 볼 수 있어 한승원과 그녀의 딸 한강의 글이 어디로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에서 주인공인 파우스트가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거래를 하는 장면이 연상되는 한승원의 경험담이, 그녀의 딸 한강에까지 영향을 주어 도깨비(악마)가 약속했던 천문학적으로도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돈과 영예를 가져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뜻이다.
첫댓글 (24.10.18 게시글)
부전여전?
역시 그 영이... 어휴... 가정이 파괴되고 영혼이 파괴되는 내용이 무슨 소망을 주기에 노벨상을.... 문화적 마르크시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