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11월 3주차)
★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신흥국 실적 하향 조정폭 축소
[한국] 23년 영업이익 증가율 (-) 전환. 운송/증권/미디어/유틸/건설↓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2.0%(DM: -1.8% > EM: -2.8%)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인도네시아(+1.2%), 일본(+0.3%)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7.7%), 대만(-5.6%), 미국(-3.5%), 중국(-1.6%) 등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에너지(+2.0%)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7.5%), 소재(-5.1%), IT(-4.0%) 등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4Q22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3.4%(1W), -9.4%(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1.8%(1W), -7.7%(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1.6배, 0.96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023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상향 업종: 에너지, 2차전지, 상사/자본재
① 에너지(+1.1%, 1W chg., 23년 영업이익)
*GS(+2.4%)는 SMP 강세로 3분기 호실적 발표. 정유 및 발전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씨에스윈드(+1.7%)는 미국 법인 매출 확대와 해상풍력 수요 증가가 기대
② 2차전지(+0.6%)
*엘앤에프(+8.9%)는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 및 테슬라 판매량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 4분기말부터 제품 판가 상승 전망. 중장기 북미 생산능력 확대가 기대
③ 상사/자본재(+0.4%)
*두산(+2.5%)은 자체사업 수익성 유지 및 비상장자회사 매출 성장으로 이익전망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는 4분기부터 폴란드 수출 반영으로 실적 성장 기대
* 디스플(적자폭 축소, LG디스플레이), 조선/기계(+0.3%,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운송, 증권, 미디어, 유틸, 건설, SW
① 운송(-19.6%, 1W chg., 23년 영업이익)
*HMM(-43.9%)은 운임 하락 지속으로 1Q22 이후 실적 피크아웃 진행. 시황 악화로 2023년에도 감익 지속 전망
*반면, 대한항공(+11.3%)는 여객 매출 급증으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요율 정상화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전망
② 증권(-6.0%)
*거래대금 감소, 트레이딩 부문 실적 부진 등으로 NH투자증권(-10.1%), 미래에셋증권(-9.7%), 키움증권(-7.2%)의 이익전망치↓
③ 미디어(-2.7%)
*CJ ENM(-10.8%)은 신사업 적자 지속 및 광고 및 홈쇼핑 업황 부진으로 이익전망치↓
*콘텐트리중앙(-9.5%)은 방송 부문 적자폭 확대로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
*CJ CGV(-8.2%)는 극장 영업환경 부진으로 수익성 하향 조정
* 유틸리티(적자폭 확대, 한국전력), 건설(-2.0%, DL이앤씨, GS건설 등), SW(-2.0%, 펄어비스, NHN)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의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1.8%, -2.8% 하향 조정됐습니다. 선진국은 미국, 신흥국은 한국, 대만의 이익모멘텀이 가장 부진한 모습이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하향 조정의 폭은 축소됐습니다. 한국의 경우 -9.5%(-2W) → -9.1%(-1W) → -7.7%(현재)로 개선 중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양호, 영업이익/순이익은 부진했습니다. 물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2.1% 상회했습니다. 영업이익, 순이익은 기대치를 각각 -7.7%, -7.4% 하회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 서프라이즈 비율은 47%(=140개/300개)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4Q22, 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각각 -3.4%, -1.8% 하향 조정됐습니다. 운송(HMM), 증권, 유틸리티, 미디어, 건설, SW, 의류 업종의 이익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면, 에너지, 2차전지, 상사/자본재, 기계 업종의 이익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적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23년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 전환했습니다(+0.7%→-0.2%). 내년 초 발표될 4Q22 실적에 따라 증가율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3분기 실적 시즌을 끝으로 실적 하향 조정은 일단락 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1주일 간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엘앤에프, GS리테일, 한국가스공사, 현대건설기계, AP시스템, 제이시스메디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GS, 대웅제약, 두산, JYP Ent., 현대해상, 씨에스윈드, 덴티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백화점 등입니다.
■ Earnings Revision(11월 3주차)
https://bit.ly/3EnZ5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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