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의 '의도적인 땅굴 은폐'를 드러내는 1997년 미주통일신문 기자의 글 2014/11/08 11:40 | 추천 0 ![]() |
http://blog.chosun.com/audrudwltn/7589248 ![]() ![]() ![]() | |
국방부의 '의도적인 땅굴 은폐'를 드러내는 1997년 미주통일신문 기자의 글 북한 남침용 땅굴 장거리 땅굴이 서울을 이미 관통,경기도 수원을 지나 오산 공군비행장 이남까지 내려간 것으로 확신되는 시간에,국방부는 물론 국가정보원까지 이를 묵살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련,오늘 우리는 이를 공식 문제를 제기한다.
1970년도부터 발견된 제 1 땅굴에서 제 4땅굴이 발견된 후, 현재 제 5땅굴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경기도 김포시 화성리 지역에서 땅굴을 팠던 민간인 땅굴 탐사자 수 명과, 최근 수원지역의 김진철 목사.1990년초 국방장관 국방과학 담당 비서관 여 모 박사 등의 증거물 제시에서도 나타났지만. 북한의 기습공격 및 3일 전쟁을 위한 속전속결 전략에서 남한으로 파고 내려온 땅굴에 대한 국방부 등 정보기관에서 이를 계속 은폐하고 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뜻 있는 국민과 땅굴 탐사자들이 이 문제를 헌법재판소 등에 헌법소원을 준비할 것이다. ~~~~~~~~~~~~~~~~~~~~~중 략~~~~~~~~~~~~~~~~~~~~~~~~~~ 국방부 입구 좌편에 있던 [국방부 땅굴 탐사반]에서 당시 예 xx 대령, 조 xx 중령, 군 수사기관 등 10여 명으로부터 기자가 북한 땅굴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미주통일신문 기자도 취재 탐문 결과 등을 종합 브리핑을 했었다.
오늘은 이에 관련한 자료를 보도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함으로 요점만 정리한다.당시 2시간 동안 합동 브리핑에서 나온 충격적인 결과를 다시 정리한다면,
1, 국방부에서 민간인들이 확인한 땅굴제보 자체를 원천적으로 불신하고 있었고 2, 민간인들이 제공한 각종 땅굴 징후 관련 증거들을 계획적으로 묵살했었다는 점을 포착했고,그 중, 민간인들이 경기도 김포 지역 땅굴에서 녹취한 지하음, 경차 지나가는 소리,사람소리를 인정치 않고 의도적으로 (상부지시) 무시했다는 사실을 확인, 거듭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3, 당시 미주통일신문 기자가 입수한 지하음 중에서 " 턱 터억,,터거덕 탁탁.."굴착기 소리를 국방부 땅굴 탐사반에서는 {사격장 기관총 쏘는 소리를 녹음하여 보상금을 노리는 사기...}라고 억지를 부렸다.
이 때 기자는 {아니다, 그 소리와 민간인들이 땅굴에서 녹음한 소리와 다르다...}라고 수 차례 강조했으나 그들 장교들은 기자의 주장까지 묵살하고 기자를 달래고 있었다. 기자는 순간 미칠 것 같았다."군인들이 왜 이러지? " 도무지 그 원인을 알 수 없었으나 나중에 그 곡절을 알았다.(그들은 다 위로부터 어떤 압력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 미주통일신문기자는 다시 임진강 지역으로 달려 가 현지 민간인 땅굴 탐사자 7명을 직접 만나 집중 공동 인터뷰를 하였다.
그들은 국방부에서 매도하는 것처럼 그들이 보상금을 받기 한 허위정보제공이 아니며, 모두 군사정보 기관 등 출신이며 개인 돈으로 땅굴을 탐사, 결정적인 증거를 수집한 상태였다는 사실을 재확인 했던 것이다.
그들은 당시 기자에게 {북한 땅굴을 발견했습다. 사실입니다. 우리가 왜 없는 땅굴을 있다고 말하겠습니까? 이런 거짓말을 하면 우리가 어떤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우리는 군 출신들 입니다. 배 기자님, 우리는 한국 신문 방송기자들을 믿지 않습니다. 기자들은 당국에서 시키는 대로 기사를 씁니다. 미국에서 오셨다니 제대로 기사를 써 주십시오. 땅굴이 김포공항 까지 파고 내려 간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라며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기자는당시 돈 5만원을 그들에게 주면서 술 값을 하라고 전하고 헤어졌다.
미국으로 돌아 온 기자는 LA 교민 200여명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 초청, 민간인들이 제공한 땅굴 속의 갱차 지나가는 소리 등 녹취한 테이프를 공개, 교민들이 이를 듣고 크게 당황했다."저거 ...땅굴 파는 소리야..." 놀란 기자들이 방송국 등에 알려 방송에서도 보도되었다.
그 후 2003년 부터 2004년 5월 사이에 경기도 수원지역의 김진철 목사, 여 xx 목사 등이 기자와 통화. 북한 땅굴이 예상했던 대로 서울을 관통, 수원-오산 공군 비행장 이남으로 파고 내려 간 것으로 드러났던 것. 이에 관련한 증거를 미주통일신문 TV에서 방영, 보도했다.
1997년 당시 기자가 만난 땅굴 최초 탐사 발견자 김 천환씨의 제보 {나는 김포지역에서 우물을 파는 사람이다. 조상 때 부터 이곳에서 살아 오고 있으며...우물을 파던 중 지하 약 70m에서 땅굴을 발견했다. 그 때 국방부에서 군인들이 와서 며칠 동안 땅굴 예상지역을 파고 확인했으나 실패했다. 파이프를 박아 넣은 곳에 녹음기를 집어 넣고 땅속의 지하음을 찾아내려고 했는데......이 때 군인들이 땅굴을 지나가는 갱차소리를 확인하려고 했다면 24시간 녹음기를 귀에 대고 있어야 했는데. 그 군인들이 식사하러 간다, 화장실 간다는 등 자리를 자주 비우며 무성의 한 태도였다. 군인들은 실패라고 하면서 떠났으나 나는 파이프 안에 녹음기를 줄에 달아 땅속으로 밀어넣고 온 가족이 번갈아 가면서 녹음기 소리를 들었다. 새벽에 갱차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갱차가 남쪽 김포 공항 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시간이 무려 10분 간격이었다. 그러니까, 김포군 화성리에서 10분 이상 내려 갔다가 올라왔으니 땅굴이 김포 공항에 접근했다고 본다.....}
그 후 일단의 군 병력이 군용트럭을 타고 새벽에 현장에 와서 땅굴을 탐사하는 갱도에 돌멩이를 박아 넣거나 현장을 없애 버렸다.
군인들이 땅굴을 확인한 파이프를 묻어 둔 것을 모조리 뽑거나 흙으로 덮는 등 방해했다.당시 군인들이 이 같은 땅굴 현장을 방해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었고 미주통일신문에서 보도했다.
그 후, 민간인 땅굴 탐사자들은 기자에게 {김영삼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에서 나왔다는 사람들과 이곳 면장 등이 나를 찾아와서 식사를 같이 하면서 " 땅굴 얘기는 아무한테도 하지 말라" 이것은 우리 김영삼 대통령의 몫이다....말 조심 하라}면서 돈 봉투를 주고 갔다는 듯이 말을 했다.
그 시간, 서울 남산 앞 세종호텔에서 기자와 만난 2명의 안기부 요원들도 {북한은 최근 스웨덴에서 땅굴 파는 최신기계를 도입했다. 무소음무진동이다. 하루 약 5미터 이상을 파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알려주었다.
다시 그 후, 1997년 12월 27일 경, 대선 직후 국회의원에서 기자와 만난 김대중 대통령 장남 김홍일 의원도 (땅굴이 서울까지 들어왔대요...}제보를 해 주었다.
어쨌든, 결정적인 또 다른 증거는, 깈진철 목사와 여 모 박사가 제공한 땅굴 속의 사람 소리,"콜록,콜록" 기침 소리 등 녹취성공에서 최종 확인이 되었다.
기자는 그 직전 서울 주재 미국 대사관 공보관에게도 이 사실을 전달한 바 있었다.
1990년도에는 북한의 속전속결 전략을 분석한 미주통일신문에서, 북한 땅굴이 서울에 들어왔다는 각종 정황증거들을 취합보도했는데, 당시 미국 주요 일간, 주간 뉴스 위크지 등 TV방송에까지 이 사실을 fax로 보도했다.
그 후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본사 속보를 보도한 바 있다. (워싱턴 칼럼니스트 잭 앤더슨 씨가 폭로)
현재 국방부는 미확인 땅굴에 대한 사실을 일체 은폐하고 있으며, 이를 최종 추적 확인해야 할 국가정보원 까지 이에 대한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우리는 주목한다.
국가안보 테러 등에 주력업무를 취급한다는 국정원에서 "정보가 곧 국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무색케 하는 부작위 행위는 물론, 국가안보를 정면 위협한 북한의 남침용 장거리 땅굴을 확인, 국민에게 공개치 않고 남북교류협력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것은 국정원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다.
북한 땅굴에 관한 진실게임! 중에서 |